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인간들, 밉다

이순신짱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4-07-31 20:07:59
오늘 중2 아들1호와 명량을 보고 왔습니다. 

질질 짜면서 봤네요. 아주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명량을 보면서, 왜놈보다 더 미운 놈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순신오빠에게 이제 더 이상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말하는 같은 편들입니다.   

어제의 선거 결과를 보고 우울했는데, 명량을 보고 다시 기운이 났습니다.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희망이 없다고, 질 것이 뻔하다고 모두가 말해도 한 사람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5백년 전 이순신 장군님이 오늘 21세기의 저에게 가르쳐주었어요.

장군님 고맙습니다.

저는 호로새끼가 되지 않겠습니다.
IP : 39.11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4.7.31 8:22 PM (14.37.xxx.84)

    저두 호로새끼는 안될랍니다.
    그나저나
    지난 대선 때는 레미제라블 보며 마음 다스렸는데
    지금은 명량이군요.

    그러다 보면 총선 오겠지요?

  • 2. 저도
    '14.7.31 8:24 PM (218.209.xxx.163)

    포기란건 모릅니다.누구 좋으라고...

  • 3. me too임..
    '14.7.31 8:56 PM (175.193.xxx.11)

    힘내자구요!!

  • 4. USSR
    '14.7.31 9:15 PM (110.47.xxx.157)

    근데, 호로새끼는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97 무섭네요 태풍 2 무섭 2014/08/02 2,959
403496 이 사람 도대체 뭔가요? 9 벌레 출현 2014/08/02 3,745
403495 세월호 사고를 키워 다른 중요한 이슈 은폐 시도 1 진실 2014/08/02 1,154
403494 주상복합 사시는 (사셨던) 분들께 질문 드려요.. 1 궁금 2014/08/02 1,725
403493 소시오패스 22 .. 2014/08/02 6,405
403492 산양 새싹삼 드셔보신분 효과있나요? 1 ... 2014/08/02 1,351
403491 강용석도 공군 장교 시절 군폭력 가해자였네요 39 나쁜시키 2014/08/02 12,003
403490 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살인 고의성 인정하기 어렵다 8 세우실 2014/08/02 1,728
403489 도라지 벗긴거랑 고사리 데친거 어떻게 보관하나요? 제사상 2014/08/02 1,470
403488 생일겸 명량 보다가 30분만에 비상구에 불켜져서 극장관람 못 했.. 5 CGV 인천.. 2014/08/02 3,096
403487 홍진영 이런애도 이제 뜨나보네요 45 무도보다가 2014/08/02 20,543
403486 미역나물 같은 것 요리 어떻게 하나요? 1 배고파 2014/08/02 812
403485 대형문구점과 만화전문서점 있는 곳 6 .. 2014/08/02 877
403484 지극히 한국어다운 문장?이 필요할때 읽는 글? 4 * 2014/08/02 738
403483 신선설농탕 조미료 들어가져?? 8 설농탕 2014/08/02 3,024
403482 원마운트에서 다친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7 악몽 2014/08/02 1,954
403481 말기암 간병 제발 누구에게든 짐 지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7 @@ 2014/08/02 10,268
403480 군대 입대 거부 단체행동 해야 해요!!! 11 악마를 보았.. 2014/08/02 2,099
403479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2
403478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58
403477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06
403476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54
403475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76
403474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41
403473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