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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는 인간들, 밉다

이순신짱 조회수 : 976
작성일 : 2014-07-31 20:07:59
오늘 중2 아들1호와 명량을 보고 왔습니다. 

질질 짜면서 봤네요. 아주 오랜만에 좋은 영화 봤습니다. 

명량을 보면서, 왜놈보다 더 미운 놈들이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순신오빠에게 이제 더 이상 희망이 없으니 포기하라고 말하는 같은 편들입니다.   

어제의 선거 결과를 보고 우울했는데, 명량을 보고 다시 기운이 났습니다. 
절대 이길 수 없다고, 희망이 없다고, 질 것이 뻔하다고 모두가 말해도 한 사람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5백년 전 이순신 장군님이 오늘 21세기의 저에게 가르쳐주었어요.

장군님 고맙습니다.

저는 호로새끼가 되지 않겠습니다.
IP : 39.118.xxx.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니까요
    '14.7.31 8:22 PM (14.37.xxx.84)

    저두 호로새끼는 안될랍니다.
    그나저나
    지난 대선 때는 레미제라블 보며 마음 다스렸는데
    지금은 명량이군요.

    그러다 보면 총선 오겠지요?

  • 2. 저도
    '14.7.31 8:24 PM (218.209.xxx.163)

    포기란건 모릅니다.누구 좋으라고...

  • 3. me too임..
    '14.7.31 8:56 PM (175.193.xxx.11)

    힘내자구요!!

  • 4. USSR
    '14.7.31 9:15 PM (110.47.xxx.157)

    근데, 호로새끼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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