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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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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손학규 정계은퇴 기자회견

세우실 조회수 : 2,762
작성일 : 2014-07-31 16:49:01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21&newsid=03319366606160096&D...

 

 

"저녁이 있는 삶" 이것만큼 짜릿했던 캐치프레이즈도 없었는데 말이죠...

평소에 지지했는가의 여부에 관계없이 기분 참 그렇네요.

정계 은퇴할 사람들은 따로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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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일을 해나가기 위한 하나의 자본이다.”

              - H. 발자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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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4.7.31 4:53 PM (70.173.xxx.51)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지금까지 잘 버텨오셨는데
    얼마나 실망이 크셨을까요?
    희망이 안보이는 암담함
    야권에서 열심히 뛰시는 모든분들
    사퇴하지 마시고 끝까지 뛰어주시기를 바란다면
    욕심일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오늘은

  • 2. 노회찬
    '14.7.31 5:03 PM (211.219.xxx.180)

    전투는 졌지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힘내봅시다.

  • 3. 음....
    '14.7.31 5:05 PM (183.109.xxx.104)

    우리나라 남자들 저녁있는 삶을 잊고 산지 오래되었지요.
    맞벌이가 대세가 되면서 여자들은 돈벌이에 저녁도 준비하며 사는 삶으로 바뀌었구요.
    날이 갈수록 더욱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에 되어 감에도 계속 빨대꽂힌 채 살아가는 삶을
    선택한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 4. 아까운 인재
    '14.7.31 5:07 PM (1.233.xxx.248)

    지지자는 아니었지만
    꿈을 제대로 펴지 못하신 채 떠나가시니 안타깝습니다.
    공부도 참 많이 하신 분인데..

  • 5. oops
    '14.7.31 5:23 PM (121.175.xxx.80)

    지지자는 아니었지만(정확히 관심이 적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그만한 연배의 원로급 정치인 가운데
    그만한 품격과 프로정신을 지닌 정치인을 찾아보기 힘든 쓰레기 정치판에서....그의 정계은퇴가 새삼 아쉽습니다.

  • 6. 아니
    '14.7.31 5:35 PM (110.15.xxx.54)

    이분이. 왜...?

  • 7. ..
    '14.7.31 6:07 PM (222.107.xxx.147)

    그 분 개인적으로는 그냥 새누리당 쪽에 남아 있는 게
    나을 뻔했을 수도 있겠네요.
    어쨌든....안타깝네요.

  • 8. 참여정부때에
    '14.7.31 6:12 PM (124.50.xxx.131)

    경기지사 였을때는 좀 미웠었는데, 인간적으로 노무현대통령을 좋아했나봐요.
    대통령께 때쓰듯이 파주 엘지디스플레이 공장 유치하고
    드러난 공적이 몇이있는데...민주당 와서 고생만 하다가 가시네요.
    변절자들이 이분을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편한길 버리고 소신을 실천하시다가...혹자는 대통령병이라고 하는데,꼭 그런거 같지도 않고...
    한나라당에 있을때 남경필이가 박그네보다 손학규가 더 낫다고 지껄이곤 했었는데...
    남경필 지역구에서 당하다니...

  • 9. 아이스폴
    '14.7.31 6:45 PM (119.198.xxx.127)

    맘이 아프네요 선거후 참 우울합니다..

  • 10. 설라
    '14.7.31 8:07 PM (223.62.xxx.117)

    손학규 대표가 대통령이된다면
    우리나라가 한단계올라갈거라 늘 생각했었죠.
    경상도 호남이 아닌 출신, 진보적인 통일관,
    청빈하고, 살아온 과정에서의 투철한 민주주의
    팬심끌고다니는, 특정지역만이 대통령될 확율이 큰 작금 현실에서
    손학규님은 여야를 떠나서 빛나는 분이셨습니다.

    야권 패배보다 맘이 더 허허롭네요.

  • 11. 유랑목수
    '14.7.31 9:22 PM (211.36.xxx.40)

    저녁이 있는 삶... 캐치프레이즈를 만들어내셨던 손낙구 보좌관님...께서도 동시에 실직하시게 되는 건가요? 그래도.. 지난 몇 년 간 직장 치고는 괜찮은 곳 잡으셨다 싶었는데... 손 부장님, 혹시 제 덧글 보시게 되면 저랑 같이 목수 일 해요.

  • 12. 전투력 빵점.....
    '14.8.1 12:14 AM (119.149.xxx.91)

    학교가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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