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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용만 펑

순백 조회수 : 8,879
작성일 : 2014-07-31 15:29:39

내용 펑할게요

IP : 222.103.xxx.8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부부
    '14.7.31 3:36 PM (61.79.xxx.56)

    둘다 그날 돈을깜박잊고안가져왔을거라고좋게
    생각해봅니다.
    아니라면 상종도못할빈대부부니
    다시는 보시지말길요.

  • 2. 순백
    '14.7.31 3:39 PM (222.103.xxx.80)

    저는 그분들이 그런 사람인지 몰랐어요.
    저번에 첫번째 밥먹었을때도 조금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이번에 넘 실망이크네요.
    저를 호구로 본거같아서 그게 속상해요.
    근데 제가 마치 그분들께 돈달라고 한게 실수한거마냥 며칠째 연락도없네요.
    자기돈 아까운거 알면서 왜 남의돈 아까운걸 모를까요?

  • 3. ..........
    '14.7.31 3:43 PM (1.251.xxx.248)

    연락 없다니 잘됐네요.
    알아서 저절로 떨어지겠어요.

    다시는 상종하지 마시길.....
    돈관계 흐릿한 사람 제일 싫어요.

  • 4. 내마음의새벽
    '14.7.31 3:44 PM (59.1.xxx.141)

    님을 호구로 봤다기 보다는
    그냥 그런 사람들 인거에요
    글만 봐도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돈에 짜게 구는 사람치고 성향좋은 사람 못봤어요
    빈대부부 멀리하시길

  • 5. ......
    '14.7.31 3:45 PM (180.68.xxx.105)

    알뜰과 거지의 차이점이 그겁니다. 알뜰한 사람은 남의 돈도 귀한줄 알고, 거지는 내돈만 귀하지요.

  • 6. ...
    '14.7.31 3:47 PM (122.32.xxx.167)

    호구로 봤네요... 제가 그 언니라면 님 계좌로
    7만원 넣을것 같은데...

  • 7. 웃긴다
    '14.7.31 3:52 PM (175.116.xxx.58)

    그런류의 사람들은 아예 상종마시길..
    제가 아는 사람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는데 제가 몇번 밥사서 미안했는지 하루는 자기가 밥 산다고 가자고(분식집)해서 갔는데 그는 안먹던데요. 참 세상엔 진짜 별별 사람 다 있어요. 자꾸 생각하면 화나서 지금은 아예 상종안하기로 했어요.

  • 8. ..
    '14.7.31 3:54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헐이네요..헐..

  • 9. 어제 돈 많이 써서 어떡해
    '14.7.31 3:58 PM (112.72.xxx.128)

    하는 문자는 간보는 문자네요.

    괜찮아요 언니 했으면 다음에 또 만나서 덤탱이 씌우고,많이 나와서 어떡해(그래도 다음에 부탁해)하는
    빈말로 떼우고요.

    저런 사람들 자기 살림에 보탬되는 사람 기막히게 잘 찾아요.

  • 10. 긴허리짧은치마
    '14.7.31 3:58 PM (211.195.xxx.34)

    헐이네요..
    저도 종종겪어요.
    나이대가 다른 ..
    가족모임대로 만나면 돌아가면서 하야하는데
    얻어먹고 입닦고 얻어먹고 입닦고
    암만 동생뻘이라도 정떨어져요.
    빕스가서 메인메뉴 시켜주고 립시키고 했는데
    같이 먹자는 의미로 립을 가운데 놨는데 메인메뉴 지앞에다 놓고 편히 먹어..
    민망에서 포크 안가요..내가 사는데..@.@
    그렇게 살지마..짜증나..

  • 11. ㅇㅇ
    '14.7.31 3:58 PM (115.139.xxx.185)

    원글님 풍족하신 편인가요?
    그쪽도 그걸 너무 잘알구요?
    철저히 이용해 먹는듯한데요
    저 영업 잠깐 했는데
    아는 사람에게 돈 절대로 더 못받습니다
    아는 사람에게 돈 더받고 등쳐먹을수 있는 사람은 앞으로도
    그럴 사람이예요
    님은 풍족해 보이니 이정돈 나에게 써도 돼 라고 생각하나봐요
    돈 몇푼에 사람 잃었네 그여자

  • 12. ㅎㅎ
    '14.7.31 3:59 PM (182.219.xxx.176)

    계산할 생각이었으면 화장실 가기전에 했겠죠.
    대단한 사람들이네요. 인터넷에서 이런 이야기들으면 도대체 어떤 인간들인지
    궁금해요.

  • 13. 알랴줌
    '14.7.31 3:59 PM (223.62.xxx.94)

    거지는 구걸이라도 하는데...
    뻔뻔한 빈대같으니 ...

  • 14. 계좌번호와
    '14.7.31 4:00 PM (222.106.xxx.115)

    7만원 입금요망 이렇게 문자 카톡 보내세요.

  • 15. ㅇㅇ
    '14.7.31 4:02 PM (119.206.xxx.207)

    거지근성은 끝까지... 학창시절 빈대붙어 먹던 xx들 아직까지도 그 짓거리합니다.
    사는 것도... 역시 즐~! 저런 인간들은 만나지 마세요.

  • 16. 다시한번 연락해
    '14.7.31 4:02 PM (117.52.xxx.130)

    반반씩 계산하자고 하세요.

    총 13만원인데 그 중 6만원내라..나머지는 내가 부담한다. 이렇게 계산해야 담번에도 부담없이 본다..

    울분만 삼키지마시구요

  • 17. 와~
    '14.7.31 4:04 PM (183.103.xxx.4)

    진짜 저런사람이 있군요
    ‥완전 빈대중에 빈대 훨이네요
    걍 저같음 동냥했다치고 완전 아웃 할껍니다
    상대마세요

  • 18. 돈을 잘쓰는 사람으로 비춰진거죠
    '14.7.31 4:07 PM (112.72.xxx.128)

    처음에도 원글님이 계산을 했으면,돈을 잘쓰는 사람,언니한테 잘보일려고 하는 사람으로 비춰질수 있어요(세상엔 이상한 사람 정말 많아요)
    .
    거기다가 그 언니가 장사하는 사람이라면서요.

    장사하는 사람한테는 돈을 잘쓰는 사람이 최고죠.

    그래도 언닌데,처음에는 동생 밥 사줄수도 있잖아요.아니면 더치해도 상관없구요.

    처음에 계산할때 그 언니 심성 알아봤어야 했는데...먹튀꽈예요.

    사람을 오래 사귄다기보다는,그때 그때 필요와 쓸모에 따라서 사람 만나고 먹튀하는~
    장사하는 분들은 제 편견이지만,
    잠깐 잠깐 필요에 따라 만나는 경향도 있어요.그리고 영원한 단골 없다는걸 알아서 그리 연연해 하지도 않아요.

    소문이나 안좋게 내는걸로 복수하세요.

  • 19. 알랴줌
    '14.7.31 4:10 PM (223.62.xxx.94)

    그럼 그 사람이 밥을 사줘도 모자란데
    님한테 얻어 먹기까지 -!!
    대체 얼마나 호구로 보면 그러나요 ;;;
    이참에 관계를 끊으세요

  • 20. 그냥 소문 안좋게 내세요
    '14.7.31 4:11 PM (112.72.xxx.128)

    칼자루는 원글님이 쥐고 있는데,그 언니 원글님을 아주 물로 보거나 착해빠져서 소문도 못내는 모지리로 본듯~~

  • 21. 순백
    '14.7.31 4:11 PM (222.103.xxx.80)

    저 풍족하지 않아요 그냥 평범한 가정주부라 아끼고 살아요.
    제가 도움드리는 부분도 그분 장사하시는거 홍보에 관련된 부분이에요.
    한달에 몇번씩 그분물건 사서 제가 운영하는 지역카페 회원분들께 드리기도 하고요.

  • 22. 장사도 한다면서 ...
    '14.7.31 4:16 PM (122.34.xxx.34)

    오히려 장사하는 사람들은 고객을 확보해야 한다는 차원도 있어서
    적어도 더치는 하지 얻어먹으려고는 안하는데 ...
    저런 스타일은 아는 사람이 도와주려고 물건 사주면 바가지 쒸우고 제일 값는 비싸고 물건은
    별로라서 재고 쌓인 품목 팔아먹고 그러는
    정말 눈앞에 이익에 벌벌 떠는 그런 타입이죠
    장사 하는 사람이 눈앞에 이익에만 벌벌 떨고 스쳐가는 인연이고 팔아먹을 만큼 팔았다고
    가볍게 사람을 생각하면 절대 잘되지 않아요
    뜨내기 손님 일회성 손님 몇명 거쳐가면 그가게는 수명 끝인데요 뭐
    아는 사람 잘해줘서 단골 만들고 그 단골이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서 또 단골이 되고 그래야죠
    여튼 어제 나오는 시점부터 얻어먹어야지 작정하고 나와서는
    또 자기 가게랑 인연 생각하니 내가 반이라도 내야 하나 싶다가
    그 5만 얼마 아까운 생각들고 설마 이거 안준다고 우리 가게 안올까 싶고
    치사하게 아직도 머리 굴리고 있나 보네요 .
    이래놓고 길에서 우연히 라도 만나면 친한척 하거나
    아니면 뜬금없이 밥먹자고 청하면 님 황당 하실테니 확실하게 쳐내세요
    계좌번호 보내고 나도 쓸데가 있어 그러니 몇날 며칠 몇시까지는 부탁한다고 ...짧고 간단히 보내세요
    그런 문자 받고도 돈 안보낼 정도면 자기도 민망해서 알아서 자기가 정리될거에요

  • 23. 응?
    '14.7.31 4:17 PM (117.136.xxx.28)

    풍족한 사람이라고 가정해도 염치없을판에 헐...

    근데 그집 남자가 문제군요. 여자는 사심없이 단지 생리적현상땜에 그랬을수도있다쳐도..

    근데 혹시 님네가 너무 동작 빨랐던건 아닌지요?
    저희아빠가 얻어먹지 못하는 성격이라 돈계산 동작이 무지 빨라서 매번 사줘놓구 호구 되거든요. 그러시고서 또 돈0안낸 사람탓..ㅠ

  • 24. 혹시
    '14.7.31 4:17 PM (203.81.xxx.32)

    설마
    어디어디서 밥먹는중이야~~~언니네도 와~~
    라고 한건 아니죠?

  • 25. 그쪽 문자
    '14.7.31 4:21 PM (119.193.xxx.210) - 삭제된댓글

    기다리지 마시고 계좌번호,금액 보내세요.
    2차 나온 비용 5만원 준다고 했다면서요.그 언니도 문자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단순하게 삽시다.
    준다고 했으니 받으시면 되고,만약 안주면 다신 돈이 오갈 일은 안 만드시도록.
    그리고 절대 사업적인 도움도 주지 마세요.

  • 26. 심보
    '14.7.31 4:21 PM (220.85.xxx.15)

    설령 언니네도 와~~ 했더라도...2차는 그쪽에서 가자고 했으니 그 언니네가 내는게 맞는거죠.

  • 27. 구름에낀양
    '14.7.31 4:23 PM (119.206.xxx.215) - 삭제된댓글

    그 남편한테 조종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살짝 스쳐가네요..

    어째튼 끝난일이니 사람에 대해 또 한번 배웠다 생각하시구 쿨하게 패스해버리세요~

    (뒷욕도 잘하는 스타일 같으니 그것 받아내도 별로일꺼같아요..)

  • 28. 이젠
    '14.7.31 4:26 PM (113.131.xxx.32)

    아셨으니 만나지 마세요...
    자기돈만 돈이고 다른 사람 돈은 막써도 되는줄 아나보네요

  • 29. ...
    '14.7.31 4:27 PM (175.115.xxx.10)

    만약에 돈을 안들고 나왔다면 2차가잔 소리 안했을거고
    아님 나중에라도 준다했어야죠

  • 30. 받아야지요
    '14.7.31 4:33 PM (211.36.xxx.7) - 삭제된댓글

    집에 돈나오는 항아리 있는거 아님 받아야지요!!!!
    저런 뻔뻔스런 사람한테는 더더욱 받아야죠
    다른말 필요없고 계좌번호랑 받을 금액 찍어서 보내세요
    본인이 계산 다시 하자고 했다면서요

  • 31. 아마
    '14.7.31 4:34 PM (112.223.xxx.172)

    그 여자가 남편 데려오면서
    저쪽에서 다 산대~ 했을 겁니다.

  • 32. 순백
    '14.7.31 4:39 PM (222.103.xxx.80)

    제가 오라고 한거아니에요~
    밥먹으러 간다니까 같이 가자고 해서 간건데 시댁서 오느라 좀 늦었어요
    기다리느라 밥두 천천히 먹었네요.

  • 33. 순백
    '14.7.31 4:42 PM (222.103.xxx.80)

    답변주신분들 감사해요.
    혼자 며칠 생각하면서 혹시 내가 실수한건가?이런생각도 했는데
    댓글 읽어보니 제가 경우없는 행동한건 아니네요
    첨에는 그냥 제가 비싼거 밥먹었다고 생각하려했는데 밤에 카톡으로 줄거처럼하더니
    아침에 또 안줄려고해서 얄미워서 돈달라고했어요.
    호구된 느낌이라 기분도 안좋았고요

  • 34. ..
    '14.7.31 5:50 PM (118.221.xxx.62)

    계좌랑 금액 적어서 보내고
    꼭 받으세요
    다음부턴 가능한 만나도 뭐 먹지 말고 먹어도 그 자리에서 더치 하고요

  • 35. ..
    '14.7.31 6:26 PM (219.250.xxx.189)

    저는 그ㅡ런사람은 다시 안봅니다
    만나면서 스트레스받느니 안만납니다
    인생을 효율적으로 살아야죠
    제가 몇번사줬더니 저만 보면 뭐사먹자 언닉 좀 사주라 이런말하는
    후배가 있어서 너나한테 돈맡겨놨냐
    내가 너밥사주는사람이야? 했습니다
    다시 안보든말든 정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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