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는것들 얘기해봐요(체험담 환영^^)
그리고 감정노트도 써요
절망에 빠져 몇년 산송장처럼지내다가 간신히추스리고
감사일기 한달정도 되었는데요
쓰고부터는 긍정적인 기운으로 바뀌어가는게 느껴집니다
좋은일도 일어나고요
갑자기 매우 큰 돈도 생겼어요
물론 감사일기덕분이 아닐수도 있겠지만 그냥 그렇게 느껴져요
감사한 시각으로 보니 손해날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감정일기는.. 저라는 인간을 파악하는데 도움되었어요
특별히 화나고 속상할때 혹은 기쁘고 행복할때
내가 언제 그리고 왜 그렇게 느꼈을까의 근본적 원인을 생각해보는건데 점점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해나가는 제가 느껴져요
아 가끔 명상도 합니다
매일하는게 목표인데 감사일기쓰기도 벅차서 이건 자꾸 빼먹게 되더라구요 ㅎ
다들 어떤 노력하시는지 궁긍합니다 우리 공유좀해볼까요?~~
1. 알람
'14.7.31 3:14 PM (223.62.xxx.10)감사일기 자꾸 까먹을까봐
아예 밤 시간 정해서 핸드폰에 알람해놓고 하니
편하고 좋아요
잠자기전이 가장 좋은시간이라고는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려우시다면
매일 저녁 6시 혹은 밤10시반 이렇게 시간정하셔서
알람해놓으셔요
아니면 침대옆에 그냥 감사노트 항상두고 하셔도좋구요
저는 정 감사할게 생각안나는 날에는 별거에 다 감사해하거든요
눈아 감사해 이렇게 볼수있게 해줘서 아름다운것도 보고즐길수있게 해줘서 등등요 ㅎ
나중에 보면 웃긴것도 꽤 있더라구요2. ㅡㅡ
'14.7.31 3:21 PM (175.211.xxx.17)잠을 12시 전에 자고 푹 잡니다. 새벽에 늦게 자거나 잠이 모자라면 정신이 피폐해 지더라구요. 술도 영향이 큰거 같아요. 사실 속상해서 술을 마시잖아요. 근데 술을 먹으면 우울감이 더 오더라구요. 그래서 또 술을 찾게 되고 악순환 같아요. 술끊고 잠 잘 자니까 확실히 정신이 건강해 졌어요.
3. ㅋㅌ
'14.7.31 3:27 PM (49.1.xxx.238)일어나면 바로 음악을 틀어요.
보통 클래식을 틀어놓는데
'내가 하루를 시작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들면서 기분이 상쾌해지며 좀 힘이 나요^^4. 솔거
'14.7.31 3:46 PM (143.248.xxx.246)처음 만나는 명상 레슨
존 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
이 두가지 책 추천해요~
저도 잘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명상이란게 뭔지 알고 도움 많이 되었어요. 일상에서 마음가짐이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5. 매일
'14.7.31 4:19 PM (125.134.xxx.82)주 5일 명상을 한시간 합니다.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보이고 인상이 편안하게
보인다고 칭찬 듣습니다. 마음도 무엇에 휘둘리지 않고 편안하고 행복합니다.6. 행복
'14.7.31 4:44 PM (122.32.xxx.131)전 매일 참회해요
실은 제가 오랜세월 몸이 안좋았었는데
그게 내 내면의 부정적인 생각과 관념들로
인한 것임을 깨닫게 되었고
내가 예전에 했던 생각 행동 상념 감정들에 대해
매일 시간내어 참회합니다
그리고 드높았던 내 에고를 낮춰나가고 있어요
눈물이 굉장히 많이 나는데 그러면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고 병의
뿌리가 빠져나감을 느껴요
또한 내가 세상사람들에게 나를 낮추니
세상사람들이 절로 제게 낮춰주네요
어딜가나 환영받고 친절을 받아요
이 경험들은 참 신기하기도 하네요7. ..
'14.7.31 5:02 PM (223.62.xxx.35)그 시간이 지나고나면 잊어버립니다. 퇴근하면 회사일을 잊고 출근하면 집안일을 잊고 친구를 만났다 헤어지면 친구를 잊고.. 등등
그러고나니 현재 놓인 상황에 충실하게 되고 관계에 연연하지 않게 되고 스트레스가 확실히 줄었어요.
전에는 하루종일 온갖 걱정 붙들고 살았었거든요8. ...
'14.7.31 5:08 PM (14.46.xxx.209)취미생활로 원예 ,꽃꽂이해요~힐링 됩디다ᆢ
9. ^^
'14.7.31 5:38 PM (125.131.xxx.109)정신건강을 위한 방법, 도움 받고 갑니다.
전, 좋은길 걸어요, 음악없이 나 자신에게 초집중하면서 걸어요 ^^10. ...
'14.7.31 6:24 PM (86.151.xxx.120)예전에 좀 우울감이 항상 자리잡고 있었던 때가 있었어요.
그때 운동을 미친듯이 했어요. 큰 헬스클럽가면 공짜로 스텝에어로빅 요가 킥복싱 같은 수업 무료로 들을 수 있었는데 그걸 매일 했어요. 3시간씩. 마지막으로 사우나하면 집에 오는 길이 무척이나 고단했었죠. 그때 살도 많이 빠지고 몸매가 이뻐지는 걸 보고 우울감 극복했던 기억이 나요. 땀흘리는 운동이도움이 되더라구요. 제 경우에는.
감사 노트 좋네요. 저도 함 시도해 봐야겠습니다.11. 공부
'14.7.31 10:06 PM (221.138.xxx.115)뒤늦게 공부합니다.
미쳤나 이 고생을 왜 하나 하지만
1학기 장학생 되니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네요^^12. godqhrgkwk
'14.8.1 3:25 AM (203.226.xxx.120)법구경을 읽습니다.
공부하고있으면 도닦고 참선하는 기분이 들면서 편안해져요.13. ᆢ
'14.12.24 5:03 PM (203.226.xxx.99) - 삭제된댓글저장합니다
14. ...
'15.9.11 12:51 AM (184.66.xxx.118)정신건강 감사합니다
15. ㅇㅈㄱㅇ
'17.3.29 5:27 PM (39.7.xxx.198)♡♡ 정신건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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