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나 쪄 먹자 하며 농협가서 한포대 사왔어요.
언젠가 아침에 따 온거 너무 맛있다는 글을 봐서.
윽...근데...
30개 중에 반은 기형적으로 여물거나 군데군데 누렇게 상했거나..ㅠㅠ
지금 찌고 있는데 맛까지 없기만 해봐라..벼르고 있어요.
휴가로 뒹글거리는 남편은 싸다고 좋아하며 집어든 제게
거봐라 싼게 비지떡이다..라며 여전히 뒹글거리고 있고..칫!
늘 택배로 시켜 먹을때 이런 불량은 어쩌다 하나였는데.
안 팔려서 혹시 며칠 지나서 그러려나.
역시 생물은 많이 팔리는 곳에서 사먹야 하거늘..이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