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행복해서일까요 불행해서일까요

iuo 조회수 : 1,713
작성일 : 2014-07-31 12:55:47

결혼이 정말 뭐벼슬인줄알고

독신들 이상하게 루저취급하고

자기 질투한다나 하고

 

이런 여자들은

자기가 결혼해서 가정이 행복하고

다 가져서

무시하는걸까요

아니면 자기가 결혼만 했지

실속은 불행해서 남한테 그러는 걸까요

 

후자가 많은거는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전자같은 경우도 있나요

보통은 자기가 행복하면

다른 사람한테 결혼 꼭 할 필요없다 말하고

다른 사람 인생도 존중한다던데요

 

 

 

 

 

 

IP : 125.184.xxx.15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1 1:07 PM (223.62.xxx.34)

    그나마 내세울꺼라곤 결혼한것뿐이라서요..

    또한 결혼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괜히 엄한 미혼들 루저 취급하면서 자기위안하는거죠..

    신경쓰지마시고 그냥 씩 웃어주세요..

  • 2. 메이
    '14.7.31 1:09 PM (118.42.xxx.87)

    둘 다에요. 결혼생활이 마치 바다 위 파도와 같아서.. 처음 잠시 높은 파도를 탔을땐,,, 전자이고 낮은파도에 때려맞으면 후자인겁니다. 파도가 높든 낮든 그것에 초월하면 바다 밑으로 잠수하는데... 그제서야 결혼하든 안하든 그저 친구의 선택을 존중하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죠. 원글님도 결혼하면 피해갈 수 없어요. 그러니 공덕 쌓는다 치고 넓은 아량으로 용서하세요. ㅎ

  • 3. ㅇㄹ
    '14.7.31 1:17 PM (211.237.xxx.35)

    그냥 경솔한 사람일뿐 그걸 가지고 그 사람의 행 불행은 판단하기 힘들죠.
    아마 원글님 말한 경우는 그나마 지금까지는 결혼한게 자기 일생에 한것중에 제일 잘했다 싶은사람이
    하는 말일겁니다. 그 사람이 똥오줌 못가리는 경솔한 사람이라는게 문제죠,

  • 4. .....
    '14.7.31 1:24 PM (115.137.xxx.240)

    제 경험으로 봤을땐 후자예요. 주변에 행복한 결혼생활하시는 분들은 보통 자기가 그걸 위해 공헌, 희생한 부분이 있어요. 행복한 가정공짜 아니에요.
    하지만 투자를 제대로 했고 그로인해 받게된, 이뤄낸 행복도 크기 때문에 +,- 가 분명히 있다는걸
    감지하고 있어서 나는 이렇게 해서 행복하긴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다 그렇진 않다는걸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혼을 권하지 않아요. 얻은게 많지만 분명 잃은것도 있고 그 잃어버리부분이 나는 괜찮지만 모두에게 그런건 아니니
    결혼 권하고 다니지 않죠. 균형잡힌 그런 시선이 있어요.

    반면 결혼 했는데 괴로운 분들, 특히 미혼에 직장생활 열심히 하는 분들 앞에서 터집니다.
    그만큼 자기가 그 부분에 결핍이 많아서겠죠

  • 5. peaceful
    '14.7.31 1:34 PM (218.153.xxx.5)

    다른 사람을 루저 취급하고 질투한다고 하는 사람은......그냥 인간이 덜 된 거죠.
    결혼이랑 상관없는 듯.

  • 6. 글쎄
    '14.7.31 1:50 PM (121.214.xxx.42)

    불행한지 행복한지는 잘 모르겠고

    닭대가리임을 분명해요. ㅎㅎ

  • 7. 구름에낀양
    '14.7.31 4:45 PM (119.206.xxx.215)

    왜 들 남을 못긁어 안달들인건지..

    속이 못나면 못난짓만 합니다.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90 광화문, 처음 가본 세월호 추모 음악회 . 6 ... 2014/08/02 1,256
403489 청소년 성문제 상당히 심각합니다.. 2 ... 2014/08/02 2,481
403488 서울, 태풍 영향 있을까요? 1 ㅇㅇ 2014/08/02 1,074
403487 오늘 강원도 동해쪽 날씨 어땠어요? 2 바다보고싶다.. 2014/08/02 1,130
403486 중1 남자아이 성장 첨밀밀 2014/08/02 1,662
403485 서울대입구역에서 아시아연구소 101동 가는 법 5 알려주세요^.. 2014/08/02 1,151
403484 마담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참 좋았어요 9 ........ 2014/08/02 2,535
403483 핸펀 고장 하루차이로 못해주겠다 1 보상 2014/08/02 796
403482 여러분의 선택은? 파리로마 vs 뉴욕 10 결정 2014/08/02 1,930
403481 목수정 너무 매력적이지 않나요? 6 .. 2014/08/02 3,390
403480 더위와 일상과 깡패고양이 4 .... 2014/08/02 1,473
403479 무섭네요 태풍 2 무섭 2014/08/02 2,958
403478 이 사람 도대체 뭔가요? 9 벌레 출현 2014/08/02 3,739
403477 세월호 사고를 키워 다른 중요한 이슈 은폐 시도 1 진실 2014/08/02 1,152
403476 주상복합 사시는 (사셨던) 분들께 질문 드려요.. 1 궁금 2014/08/02 1,723
403475 소시오패스 22 .. 2014/08/02 6,401
403474 산양 새싹삼 드셔보신분 효과있나요? 1 ... 2014/08/02 1,349
403473 강용석도 공군 장교 시절 군폭력 가해자였네요 39 나쁜시키 2014/08/02 12,002
403472 육군 28사단 윤 일병 사망, 살인 고의성 인정하기 어렵다 8 세우실 2014/08/02 1,725
403471 도라지 벗긴거랑 고사리 데친거 어떻게 보관하나요? 제사상 2014/08/02 1,469
403470 생일겸 명량 보다가 30분만에 비상구에 불켜져서 극장관람 못 했.. 5 CGV 인천.. 2014/08/02 3,094
403469 홍진영 이런애도 이제 뜨나보네요 45 무도보다가 2014/08/02 20,542
403468 미역나물 같은 것 요리 어떻게 하나요? 1 배고파 2014/08/02 810
403467 대형문구점과 만화전문서점 있는 곳 6 .. 2014/08/02 872
403466 지극히 한국어다운 문장?이 필요할때 읽는 글? 4 * 2014/08/02 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