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초등저학년 데리고 안동으로 갈까 하는대요.
본적이 근처임에도 한번도 간적이 없어서요.
운전을 못해서 대중교통 이용하려 해요.
출발은 청량리서 기차를 탈까 하는데
바로 안동으로 안가고 중간에 다른곳 들러서 놀다가 안동으로 가던지
중간에서 하루 묵고 안동으로 갈까 해요 총 기간은 2박3일 잡고 있고요.
영주나 봉화 청량사를 가보고 싶은대 검색해보니 봉화에서 청량사도 꽤 먼거 같고
대중교통으로 점심때쯤 영주 도착해서 청량사까지 갔다가 다시 영주 시내나 안동으로
넘어가기 괜찮을까요?
아무래도 더우니 계곡같은곳에서 좀 쉬면서 발도 담그고 물놀이 좀 하고픈대 안동은 갈만한
계곡은 없는거 같더라구요.
대중교통 이용하려니 제약도 많고 자금이 넉넉치 않아 택시 이용안하고 버스로 이동하려 하거든요.
꼭 안동에서 묵어야하는건 아니지만 첨에 안동갈 생각으로 시작하면서 잡는거라서요.
밥은 다 사먹어야하고 잠자리도 게스트하우스나 좀 저렴한곳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숙소때문에 안동에서 이틀 묵고 거길 기점으로 다닐까도 생각했는데
가면서 들를곳은 들른담에 가고싶어서요...
주변에 갈만한 계곡이나 뚜벅이들이 알차게 다닐 여행지 있음 많이 알려주세요~
일주일후에 떠날꺼라 알아보려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초등아이 데리고 대중교통으로 계곡이나 조용하게 다닐곳 추천해주세요. 굳이 꼭 안동을 고집하는건 아닙니다.
아..참고로 영주나 안동 이쪽에 한우가 유명한가본대 가격이 어느정도 될까요? 물론 부위별로 다르겠지만
보통 얼마정도면 먹을수 있을까요? 한우면 가격이 허걱이잖아요 이곳도 일반 다른지역이랑 가격은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