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키즈존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조회수 : 3,991
작성일 : 2014-07-31 12:07:32
업주들이 하루아침에 이런다고 생각 안해요
아이를 훈육 잘하는 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은 그렇지 않은 무개념엄마들 때문에 피해 본다고 생각해요
똑같이 돈내고 들어왔는데 애들은 단속 안하고 지들끼리 떠들고 단속 안한 아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업소에 뒤집어 씌우고...
작년에 잠깐 친구 커피숍 봐준 적이 있는데 거기서 정말 욕나올 정도더군요
왜 노키존이 나왔는지...
갑자기 애가 큰일 본 기저귀를 갈고 냄새는 필수옵션으로 났고 그조차도 빡돌 지경인데 그 기저귀를 카운터에 들고와서 저더러 버려달라네요ㅋㅋㅋ
건좀 아닌 것 같아서 나감 바로 화장실 있으니 직접 버리라니까 온갖 욕을...
것도 떼거지로...
똑같은 것들이어서 같이 몰려 다니는지..
결국 꿍시렁대면서 버리러가긴 했는데 정말 이해 안가는게 먹는 장소에서 기저귀 가는 것이 정말 이해불가에요

애엄마들 노키즈존에 불만이 있다면 그동안의 행동 생각했음 좋겠어요
IP : 125.177.xxx.9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31 12:10 PM (223.62.xxx.81)

    그런 행동 한 적 없는 애엄마들이 노키즈존에 불만 있으면 어떻게 하지요?

  • 2. 피잣집
    '14.7.31 12:12 PM (210.205.xxx.161)

    다먹고나가면서 떵기저귀를 탁자에 탁 올려다놓고 가는 애엄마를 본 그날부터
    전화배달만 합니다.

    해외여행가도 여행즐기기보다는 지겨워서 돌아다니고 울기만 하는 애들 달고다니는 애엄마보면
    안쓰럽기도 하지만...

    정말 노키즈존..필요해요.

  • 3. ...
    '14.7.31 12:15 PM (39.121.xxx.193)

    정말 정말 필요해요.
    전 어디 들어가서 애엄마들 많으면 그냥 슬그머니 나옵니다.
    가서 내가 먹는건지 마는것지 맛도 모를정도로 정신없고..
    아니! 테이블에서 기저귀갈고 그 기저귀 그대로 두고오는 엄마들은 도대체 뭡니까?
    저만 본게 아니군요...
    업주한테도 노키즈존이 필요하겠지만 내 돈내고 가는 우리같은 다른 손님들한테
    진~짜 필요해요.

  • 4. 저는
    '14.7.31 12:17 PM (112.151.xxx.81)

    여섯살 19개월 애기둘있는 아줌마지만 노키즈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애들이 뭔짓을해도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냅두는 무개념엄마들 너무많아요 애가 통제가 어려운 월령이라면 차라리 키즈까페를 가세요 식사 음료 다되고 선택의폭이좁고 수가적어서 그렇지 방법이 없는게 아니잖아요 저는 제가 힘들어서 외출 자제하게되고 어쩔수없이 외식하게되면 일행한테 양해구하고 방으로 된식당으로 갑니다 무닫아놓으면 좀 덜하니까요

  • 5. ㅇㄹ
    '14.7.31 12:19 PM (211.237.xxx.35)

    그런 행동한적 없는 애엄마들이 불만 있으면 키즈존 가시면 됩니다.
    아니면 키즈와 보호자전용존으로 가시든지요.
    수요가 있으면 공급이 있습니다.
    노키즈존이 많이 생길수록 키즈존과 키즈전용존이 반드시 많이 생길거고요.
    혹여 노키즈존에 불만이 있다 하더라도 그게 공공기관도 아니고 사업자들이 자기들 원하는
    손님만 받겠다는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보통 주양육자들은 아이 눈높이가 되지 않나요? 저는 그렇던데요.
    전 아이가 아기였을땐 아기 수준에 맞는 공간이 좋고
    유치원 초등 중고등으로 커가면서 그 아이 수준에 맞는 공간이 저도 좋더라고요.
    아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엄마의 행복이기도 하니깐요.

  • 6. 저도
    '14.7.31 12:25 PM (121.214.xxx.42)

    애 키워봤지만...

    애 데리고 갈곳과 안 갈곳 구분을 못하고, 안갈곳을 기를 쓰고 가서 나의 편안함과 내 아이의 안점함을 니가 다 책임져라...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봐요.

    키즈카페 가서 비싼 돈 내고 식사하고 시간 보내는건 이유가 잇어요.

    굳이 팔팔 끓는 커피숍 가서, 정신없는 음식점 가서, 사람 많은 장소를 가서 남에게 민폐주고, 나 안 챙겨준다고 징징거릴 필요 있나요...거기 가서 커피 한잔 당장 안 마시면 죽나요??

    전 아이 키우는동안 커피집은 물론, 돼지갈비, 소갈비 구워먹는 식당과, 전골 끓이는 식당은 절대 안 갔고, 정 가고 싶으면 남편은 물론 시댁식구들과 친정식구들과 같이 갔어요. 식구들 식사 다하고 적어도 내가 뜨거운 고기나 전골을 먹을때 애를 안고 있어줄 성인이 내 남편을 포함한 2명 이상이 될때만 갔습니다.

    아니, 남보다도 내 아이를 위한 일 아닌가요?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을 적당히 가려내어 내 아이를 편안하게 하는것도 양육의 일부분입니다.

    요즘 젊은 엄마들 차분한 지혜가 좀 필요해요.

  • 7. 공업자
    '14.7.31 12:48 PM (110.70.xxx.227)

    사회적 교양이 올라가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지
    교양 없는 사람 일부 때문에 아이있는 엄마들 모두 격리? 당하는 건 억울해요. 수유실이 있으니 아닌 곳에서 수유 할 경우 모질게 쳐다보고, 노약자석이 있으니 노인은 꼭 노약자석 가서 앉아야 되고 . 이런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담배처럼 공공의 적도 아니고 아이가 그렇게 불편을 주는 존재인가요 어린 아이들도 그런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 질서를 체득하는 걸로 봅니다. 제어가 안된다고 다른 가게 가서 먹으라니요. 교양 없고 매너 없고 우둔한 부모를 질시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겸상을 금하다니요. 다수의 사회적 구성원들이 가르쳐야죠. 더 나아지도록 이런 문제들을 통해 애 엄마들이 깨닫고 조심해야죠.

  • 8. ..
    '14.7.31 1:13 PM (223.62.xxx.34)

    하루에도 몇번씩 올라오는 이런글 지겹네요.

  • 9. ㅇㄹ
    '14.7.31 1:23 PM (211.237.xxx.35)

    지겹다고 물흐리는 사람들이 더 지겨움
    그냥 애들 데리고 다닐거면 애들 위주로 다녀야 맞는거에요. 그럴 자신 없으면 애 낳질 말았어야죠.

  • 10. ...
    '14.7.31 1:33 PM (118.221.xxx.62)

    저도 동감요
    애기엄마들 받아주는 곳으로 가면 되죠 일부 출입금지 시키는곳 굳이 가야할 이유가 있을까요
    애엄마들도 일반인 배려하는게 맞아요. 본인들만 배려잗으려고 하지말고 매너를 지켜야죠
    받고 안받고는 그 가게 주인 마음이고요
    저라도 애없고 조용한곳을 선호합니다

  • 11. 진짜
    '14.7.31 1:39 PM (116.41.xxx.115)

    동감!!!!!!
    애엄마의 놀고 즐길권리만큼
    나도 타인들도
    지불한 서비스를 누릴 권리가있다는걸 기억하시길

  • 12. 동감.
    '14.7.31 5:52 PM (1.233.xxx.105)

    음식점 화장실 세면대에서 애 똥꼬닦고 그 물을 탁탁 터는데..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더럽더군요. 일부 몰상식한 젊은 엄마들은 좀!좀! 개념 좀 탑재하고 다녔으면 좋겠어요.

  • 13. ...
    '14.7.31 6:38 PM (182.212.xxx.78)

    저도 애엄마지만...충분히 공감갑니다...
    애가 테이블에 올라가든 수저통을 뒤엎든 소리지르며 뛰어다니든...그냥 두는 무개념 엄마들도 정말 많아요...
    애 있어도 왜저러나 싶은데...애 없는 분들은 무슨 잘못이예요...
    일부러 돈내며 분위기 있는 곳에서 맛있는거 먹으러 갔을텐데...

  • 14. ..
    '14.7.31 6:39 PM (223.62.xxx.140)

    저 22개월 아기 키우는.엄마인데 노키즈존 찬성해요.

  • 15.
    '14.7.31 7:22 PM (223.62.xxx.8)

    이런글 올라오면 애 키우는 엄마로써 공감해요
    이런 댓글 올라오는게 신기해ㅋㅋ

    그리고 몇년동안 애기저귀 진절머리 난다면서
    화장실에 기저귀교환대 하나 설치안하는 업주들도 이상해
    화장실에 기저귀 교환대 설치하고 눈에 잘 보이는 곳에
    저희 매장 화장실에는 기저귀교환대가 있습니다라고
    붙혀놔도 매장안에서 기저귀 갈던가요.?

  • 16. 구름에낀양
    '14.8.1 12:07 AM (119.206.xxx.215) - 삭제된댓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말 개념없는 애딸린 엄마들은 공공장소에서 완전 누가 뭐래든 자기들세상이고~

    피해보는사람들은 너무 많죠~

    다들 괜히 소란만들기 싫어 참는거지

    왜 같은 돈내고 피해를 봐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50 방송대 유교과 직장과 병행은 삶을 포기하는 행위 1 울랄라세션맨.. 2014/08/01 1,485
402649 불행한 삶을 살았던, 살아가는 엄마를 보는 딸의 힘든 마음 9 힘든시기 2014/08/01 3,461
402648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29 불굴 2014/08/01 1,143
402647 저는 재미있네요, 아~ 조인성 원래 이렇게 멋있는 배우였나요?^.. 21 괜찮아 사랑.. 2014/08/01 4,874
402646 새 아파트 무인택배함 .. 설명 좀 해주세요 6 . 2014/08/01 3,559
402645 혹시 친정엄마인 분 계세요? 2 .. 2014/08/01 1,246
402644 군대 면회 5 ㅉㅉㅉ 2014/08/01 1,233
402643 새누리당의 '탈(脫)세월호' 시도는 민심 오독이다 샬랄라 2014/08/01 902
402642 집 진드기 스프레이 어떤 제품이 잘 듣나요? 그네세월호책.. 2014/08/01 895
402641 원형식탁이 사고싶은데 7 고민 2014/08/01 1,697
402640 늦게나마 세월호 누나 동영상있었네요. 4 기억하라 2014/08/01 1,438
402639 헬스 만2개월 죽어도 살이 안 빠져요 ㅠㅠ 뭐가 문제일까요 8 살아 2014/08/01 5,056
402638 하얀 소파커버나 침구류 관리 어떻게해요? 2 2014/07/31 1,525
402637 선거 이기자, 여당 세월호 버리기.... 1 깃발 2014/07/31 1,350
402636 조선일보, 이미 망가진 한국의료 좀 더 망가져도 상관없다 2 샬랄라 2014/07/31 1,064
402635 얼마전 럭셔리블로그 링크 찾아요 9 @.@ 2014/07/31 8,926
402634 고1학생 인데 연기학원 금액으로 얼마정도 드나요? 8 반딧불이 2014/07/31 2,081
402633 몸이 허할때 뭐해서 드시나요? 6 더워 2014/07/31 3,154
402632 유치원선생님들의 진학공간 엄마쌤 2014/07/31 1,283
402631 정청래의원이 당대표 한번 13 싱크빅 2014/07/31 1,706
402630 혹시 저축은행에 적금하세요? 5 안전할까 2014/07/31 2,732
402629 4 50대 좋아할 신나는 노래좀 올려봐줘요. 10 꾸리꾸리한데.. 2014/07/31 2,495
402628 장재열 심갇한 병이 있었네요 11 .. 2014/07/31 6,337
402627 환구시보, 국정원 세월호의 참사 관련 의혹 보도 light7.. 2014/07/31 843
402626 고등 내신 언외수가 7 abc 2014/07/31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