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 가혹행위. 물고문. 치약고문 ...사망

저녁숲 조회수 : 1,836
작성일 : 2014-07-30 21:55:46

아. 진짜 이 나라 왜 이러나요. ....
--------------
단독] 상상초월 군 가혹행위…“물고문-치약고문”
정치
입력2014.07.30 (21:11)
수정2014.07.30 (21:54)


지난 4월 한 육군 부대에서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이 있었는데요.

단순 폭행이 아니라 상상을 뛰어넘는 가혹행위가 있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황현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지난 4월, 육군 28사단 내무반에서 윤 모 일병이 선임병 4명에게 폭행을 당해 숨졌습니다.

육군 관계자 (지난4월/음성변조) : "음식을 사서 취식을 하다가 선임병한테 가슴 등을 폭행 당한거죠."

하지만 단순 폭행이 아니었습니다.

군 수사기록 등을 확인한 결과, 후임병들에 대한 구타와 가혹행위가 일상적으로 자행됐습니다.

새벽 3시까지 '기마 자세'로 얼차려를 시킨 뒤 잠을 재우지 않는 '취침 통제'

치약 한 통을 강제로 먹이거나 드러누운 얼굴에 1.5리터 물을 들이붓고, 심지어 개 흉내를 내게 하며 바닥에 뱉은 가래침까지 핥아먹게 했습니다.

사망 병사 유족(음성변조) : "솔직히 자살할 수도 있었고, 임 병장처럼 사건을 일으킬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버텼잖아요. 저희도 어떻게든 진실 규명하고..."

병사 관리 책임이 있는 간부는 더 심각합니다.

모 하사의 경우 폭행 현장을 직접 보고도 이를 묵인했고, 심지어 자신도 폭행을 휘둘러 추가로 구속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간부가 나이 많은 병사에게 '형'이라 부르며 부대 밖에서 함께 어울릴 정도로 부대 관리가 엉망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은 대대장과 중대장을 보직 해임한 뒤 정직 처분을 내렸지만, 또 다시 현장 지휘관들에게만 책임을 떠넘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IP : 39.7.xxx.17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대체
    '14.7.30 10:16 PM (110.14.xxx.69)

    미치지 않고서야 그럴수 있나요?
    똑같이 당하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2. 개ㅅ끼들
    '14.7.30 10:32 PM (124.5.xxx.192)

    누가 군대 보내니? 미치지 않고서야?

  • 3. 선임병
    '14.7.30 10:37 PM (116.36.xxx.34)

    전체가 미친놈들인가요??
    아니 그런놈들을 어떻게 다 함께 놔둔건지
    얼마후 입대할 아들있는 부모로서 무섭네요..

  • 4. 아놔!!!!!!!!!!!
    '14.7.30 10:37 PM (211.213.xxx.112)

    미치고 환장하겠네!!!!

    야이 ㄱ ㅐ ㅅ ㅐ ㄱ ㄱ 들아!!!!!!!!!!!!

    나쁜 새끼들!!!!!



    사람을 때려서 죽여!!!
    이 미친놈들아!!!!!!!!!!!!!!!!!!!!!!!!
    이 미친놈들!!

    저 부모 심정이 어떨지.......ㅠㅠ


    윗대가리 새 ㄱ ㄱ ㅣ 들은 뭐하는데???

  • 5. 원래 그렇게
    '14.7.30 11:01 PM (124.5.xxx.192)

    몇 놈은 맞아 죽는 법이다!
    원래 옛날부터 그래왔다!할걸요. ㅠ

    그래서 윗대가리는 군대 안보내는거구요.
    죽은 어느 집 아이만 불쌍합니다.
    뭘 잘못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491 아침에 의자에서 자세를 돌리다가 허리를 삐끗했는데 4 아파요 2014/11/05 903
432490 아이가 새끼고양이를 데려왔어요... 2 안알랴줌 2014/11/05 1,446
432489 ”이럴거면 왜 일반학교에…” 장애학생 울리는 통합교육 2 세우실 2014/11/05 997
432488 유니클로 후리스로 회사분들 옷맞추려는데요 8 님들 의견좀.. 2014/11/05 2,490
432487 라섹이 그렇게 뛰어내릴 정도로 아픈가요? 18 ... 2014/11/05 7,309
432486 아이가 다리가 다쳤는데 이런위로가 위로인가요? 20 2014/11/05 3,193
432485 대형마트 PB과자 나트륨 '王'..롯데마트 '왕새우칩' 샬랄라 2014/11/05 615
432484 손발이 차면 하체 살이 잘 안빠지나요? 1 돼지꿀꿀 2014/11/05 1,324
432483 이 영단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런지요? 5 .... 2014/11/05 705
432482 거주청소 해보신분 계세요 5 조언부탁드려.. 2014/11/05 1,192
432481 '친일'의 A부터 Z까지, 강좌 함께 들어봅시다 1 어화 2014/11/05 304
432480 지인이 옷에 뭘 흘려 버리면 세탁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ㅁㅁ 2014/11/05 993
432479 컴1*9라는 Pc수리업체에 수리 맡겼는데 폭언봉변당했어요 6 원글 2014/11/05 1,082
432478 낡은 아파트 배관청소 효과있나요?? 4 신혼댁 2014/11/05 2,273
432477 치매노인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12 봉숭아꽃물 2014/11/05 3,750
432476 집에 안가려고하는 아이.. 12 .. 2014/11/05 2,314
432475 우리 아이 어쩌나요? 3 어쩌나 2014/11/05 1,217
432474 초등생 내년에 몇학년이 교과서 바뀌나요? 1 ㅁㄴㅇ 2014/11/05 804
432473 서울 시청 또는 서울역 주변으로 관광할만한 곳 1 달고나 2014/11/05 829
432472 해초국수의 위력;;;; 15 으쌰쌰 2014/11/05 5,331
432471 찹쌀현미 문의 5 문의 2014/11/05 1,040
432470 피부과에 묻어서 노원쪽.양심적피부과 추천좀... 1 ... 2014/11/05 1,552
432469 제시카 빠졌는데도 소녀시대에 멤버빠진 느낌이 없네요. 8 블랑 2014/11/05 4,526
432468 예전에새벽에자살하시겠단 그분이 그분이아닐까걱정되네요 11 Joo.Y 2014/11/05 3,369
432467 광주에 깨끗하고 비싸지 않은 숙소 추천해주세요. 2 여행가요 2014/11/05 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