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엄마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머님들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4-07-30 19:45:33
맞벌이 아이 1명 주부입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 엄마가 될까요??

아이가 어려서 좋은 엄마가 되고 싶은데..
맞벌이 하면서 좋은 엄마 되기..
팁 뭐 있을까요??

선배 어머님들
아기 키워보니 이런게 중요하더라
혹은 본인이 어렸을 때 이런 부분이 아쉬웠다..

어떤 거 있을까요??
알려주세요~~^^

IP : 223.62.xxx.5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하고
    '14.7.30 7:48 PM (14.32.xxx.97)

    사랑하고 또 사랑하면 돼요.
    거기다가 능력 되신다면 눈높이도 맞춰 주심 금상첨화.
    아이들은 사랑을 먹고 자라요. 정말로.

  • 2. 그냥
    '14.7.30 7:53 PM (223.62.xxx.59)

    무식하게 사랑하면 되나요??

  • 3. 후회막심
    '14.7.30 8:00 PM (60.240.xxx.19)

    지금은 대학생이 된 딸에게 어렸을적에 엄마가 언제가 제일 좋았니? 물어봤더니 같이 컵케익만들었을때라
    하드라구요...슈퍼에서 그냥 믹스가루 사다가 해줬었는데...정말 별거 아닌거였는데 좋았었나봐요...
    암튼 전 좋은 엄마가 못되어줬었어요 ㅠㅠ 지금 와서 가장 후회되는거라면 별거 아닌 실수로 아이를 많이 혼냈던거예요..아이 눈높이에서 생각 못하고...막내딸은 그래도 엄마를 좋아하고 따르지만 우리큰딸은 어릴적 엄마에게 상처가 많았나봐요....부모에 대한 불만이 많은편이예요 어렸을적에 좀 더 따뜻하게 해주지 못한 댓가를 치루고 있답니다 ㅠㅠ 암튼 피곤하고 힘들더라도 추억거리를 많이 만들어주세요...그추억이 평생을 가는것 같아요

  • 4. 샬랄라
    '14.7.30 8:00 PM (218.50.xxx.79)

    사랑이 최고


    그러나 사랑뿐만 아니고 뭐든지 제대로 그리고 잘하려면 책의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죠.

    그것도 여러권으로......

  • 5. ----
    '14.7.30 8:01 PM (222.118.xxx.26)

    글로 읽은 많은 육아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면..행복한 엄마가 최고의 엄마라는 결론.
    엄마의 불안이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고스란히 아이를 양육하는 태도에 부정적으로 나타나거든요.

  • 6. **
    '14.7.30 8:26 PM (123.109.xxx.155)

    하루에 몇분이라도 눈 마주보며 이야기 하는 시간 나누세요

    눈동자 보면서 웃어주는 시간을 몇분이라도 가져보세요 ^^

  • 7. ...
    '14.7.30 9:00 PM (61.79.xxx.209)

    전 엄마랑 대화를 많이 한 게 제일 좋아요.
    엄마가 상담 교사 자격증 딴 후로는 듣는 기술이 생기셨는지 무슨 말을 해도 제 말을 끝까지 열심히 들어 주시고 조언해 주셔서 엄마한테 말하고 나면 화나고 분했던 것들이 스르르 녹는 기분이 듭니다.
    저도 제 딸에게 잘 들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 8. 등두드려 주는 엄마
    '14.7.30 9:14 PM (184.152.xxx.72)

    아침에 일어났을때 등 따뜻하게 두드려 주고
    아침 저녁으로 안아주는 엄마요.
    가끔 밀가루 반죽으로 수제비 아이들이랑 같이 만들어 먹기도 하고.
    수제비라고 해 봐야 밀가루 반죽에 소금 조금 넣고 식용유도 반스푼 반죽해서 손으로 떼어 넣은 다음
    뜨거운 물에 익혀서 그냥 진간장에 익은 수제비 간장
    찍어 먹는건데...........아이들 진짜 재밌었다고 해요.

  • 9.
    '14.7.30 9:17 PM (118.42.xxx.240)

    스스로 행복하고
    그 행복을 나눠주는 엄마
    배려해주는 엄마

  • 10. ....
    '14.7.30 9:37 PM (121.163.xxx.51)

    저는 후회되는게 아이에게 제 불안을 전염 시켰던 거요
    지금 너 이정도면 서울에 있는 대학 못 가...
    너 이렇게 해서 뭐 되겠냐......

    아이한테는 현실을 직시하는 냉철한 엄마 보다 스스로 행복하고
    낙천적인 엄마가 훨씬 나은거 같아요
    설령 그엄마가 좀 모자르더라도 그런 엄마가 훨씬 나아요

  • 11. 꾸꾸루맘
    '14.7.30 9:56 PM (122.40.xxx.125)

    체벌과 방치..이 두개만 안해도 좋은 엄마일꺼 같아요..그리고 아이 기다려주기요...천번정도 기다릴수있는 인내심있는 엄마...아이가 스스로 독립할수 있게끔 기다려주되 뒤에서 항상 아이 주시하기...

  • 12.
    '14.7.30 10:56 PM (180.64.xxx.251)

    이것 저것 잘 할 자신 없으면 사랑해주는 게 최고예요.

  • 13. 어느정도는
    '14.7.31 9:05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아이를 옆집 아이 보듯 할 때도 때로는 필요하고,
    아이를 엄마와 동일시 하지 않는 것도 필요합니다.
    아이는 나와 다른 하나의 사람이며 다만 어리니까
    엄마가 키울 뿐 내가 맘대로 할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는 생각도 필요해요.

  • 14. 야호희망
    '14.12.2 9:31 PM (124.54.xxx.29)

    북마크해두고 계속 보고있습니다. 아이들은 저와 함께 자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952 시판 콩국물, 왜이리 미원맛같은게 나죠 ? 1 ..... .. 2014/08/01 1,213
402951 시어머니가 주말마다 만나려고 하세요 18 p 2014/08/01 5,264
402950 KBS 수신료 인상에 맞서는 시청거부운동 진행 중인가요? 안 믿음 2014/08/01 1,158
402949 세월호 제2라운드-8일) 실종자님들,어서 돌아오세요! 23 bluebe.. 2014/08/01 645
402948 혹시 계획에 없던 셋째 생기신분 있나요? 9 꾸꾸루맘 2014/08/01 2,568
402947 이 식당 좀 찾아 주세요. 82 csi 믿습니다!! 10 // 2014/08/01 2,414
402946 에볼라바이러스가 치사율 90프로라는데 이게 한국으로 들어올수도 .. 17 .. 2014/08/01 4,312
402945 박근혜 7시 간까발려라?에 이완구 "지구상에 그런 나라.. 5 지랄을해라 2014/08/01 1,734
402944 우리 사랑하며 살아요~ 2 감성충만 2014/08/01 889
402943 세월 앞에 장사가 어디 있습니까? 꺾은붓 2014/08/01 928
402942 여드름 나기 바로직전 어캐 업에나요? 6 2014/08/01 2,947
402941 13금. 6살딸래미가... 3 음... 2014/08/01 1,854
402940 고기집 추천요 빵빵부 2014/08/01 731
402939 자존심 건드리는 사람.. 어떻게 해야 할까요? 26 인간관계 2014/08/01 7,373
402938 팟캐스트에 박주민 변호사 나왔는데요... 2 ... 2014/08/01 1,351
402937 민동기-김용민의 미디어 토크(14.8.1) - 재보선과 진보언론.. lowsim.. 2014/08/01 778
402936 주식 또 하고싶음을 어찌들 참으시나요 4 2014/08/01 1,788
402935 내일 제주도에서 서울 오전에 가야하는데요 3 걱정이 태산.. 2014/08/01 1,114
402934 2014년에 사람이 맞아서 죽다니.... 23 richwo.. 2014/08/01 3,476
402933 저도 팝송 하나만 찾아주세요 3 안나양 2014/08/01 1,084
402932 올드팝 찾아주세요//팔콘의 지니...? 4 레몬조아 2014/08/01 1,048
402931 허지웅 깜짝 놀랐어요. 31 ... 2014/08/01 18,843
402930 새누리당정권(mb박근혜) 들어서서 군인권이 무너졌나요? 5 ㅇㅇ 2014/08/01 810
402929 남편에게 화내지 않아야하는데 화가 나요. 6 나거티브 2014/08/01 1,669
402928 궁금한 이야기 와이... 화나요 2014/08/01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