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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성스럽다는 느낌은 어디서 오는 걸까요?

조회수 : 8,010
작성일 : 2014-07-30 17:27:19

 

저희 직원들 중에 쉰 정도 되신 분이 정말 여성스럽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근데 그 분은 외모가 나쁜 것도 아니지만 엄청 예쁜 것도 아니시고

목소리는 좀 여성스러운 가늘가늘한 목소리시긴 해요.

몸매도 보통 아줌마 몸매시거든요.

 

 

 

IP : 203.142.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짓
    '14.7.30 5:29 PM (223.62.xxx.45)

    친구중에 그런애가 있는데 타고난 몸짓이 예뻐요

  • 2. 훔..
    '14.7.30 5:31 PM (115.126.xxx.100)

    행동이나 태도, 목소리, 말투?

    저도 얼굴은 별로인데 주변사람들한테 여성스럽단 말 많이 듣거든요^^;

  • 3. 걸음걸이?
    '14.7.30 5:31 PM (114.206.xxx.64)

    제 생각엔 걸음걸이도 좀 상관있는것 같아요.
    팔자로 장군님 걸음걸이로 걸으면 좀 남자 같아요.

  • 4. ...
    '14.7.30 5:31 PM (121.126.xxx.157)

    분위기인것 같아요 일단 얼굴이 예쁘고 안예쁘고 떠나서 이미지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아무래도 가장 여성스러워보이겠죠

  • 5. 근데
    '14.7.30 5:32 PM (112.223.xxx.172)

    여성스럽다고 느끼는 것도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더라구요.

    때로는 나쁜 의미로도 쓰이고..

  • 6. 남편 말로
    '14.7.30 5:36 PM (203.226.xxx.105)

    출산이 가능한 연령대의 보통 여성한테서 보이는
    여성스러움이라는대요.
    50이라도 실제 출산이 가능한지 아닌지는 몰라도
    날씬하고 머리숱있고 그러면 여성스러워 보이고
    30대라도 나올 데 안 나오고 허리 없고 하면 그냥
    인간으로만 보인대요.
    사실 속이야 하리수인지 알 수 없지만 겉보기로
    하리수는 예쁘고 날씬하니 여자 같은 여성성을
    장착하고 있잖아요.

  • 7. 태도와 말투죠
    '14.7.30 5:42 PM (123.109.xxx.92)

    태도가 부드럽고 말투가 나긋나긋 하면 여성스러운 거죠.
    나이가 100살이든 10살이든.

  • 8.
    '14.7.30 6:45 PM (175.223.xxx.125)

    윗분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지만 제가 아는 본인이 여성스러움을 강조하거나 포커스 맞추는 사람들은 주로 페미니즘 그자체인데요^^ 거기다 주로 힘든건 못한다라고 주변을 인식시켜요 그래서 아예 주변에서 그런건 제외하도록..고집도 쎈 경우가 많아요 과오를 인정 안하는 경우가 많아요 제주변만 그런지는 모르겠지만요

  • 9. 나나
    '14.7.30 6:46 PM (116.41.xxx.115)

    제가 아는 가장 여성스러운 여인은 아는 40대 후반 언니예요
    일단 목소리가 나긋나긋 홍홍홍(이게 천박한 홍홍홍이아니고 질짜 사랑스런 느낌이예요)
    옷차림도 여성스러워요.너풀거리는 러플이나 레이스한조각없이도 ...
    얼굴도 딱 미인형
    몸매는 좀 통통한편이지만 둔해보이는 순간이 단 한순간도없습니다
    워너비 롤모델이예요~

  • 10. 00
    '14.7.30 7:09 PM (61.4.xxx.88)

    웃는 자태, 말투요.

    제 아무리 몸매 가꾸고 머리 손질해도 시끄럽고 경박스러운 말투면;

  • 11. 그게
    '14.7.30 7:11 PM (121.147.xxx.125)

    하루 아침에 이뤄지는게 아니더군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거에

    후천적 교육과 스스로의 품성으로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여성스러운 분들 보면

    부러워요.

    헌데 일부러 너무 여자티 내는 거는 비호감이구요.

  • 12. 오늘도 주제가...여성성...
    '14.7.30 10:15 PM (121.162.xxx.155)

    그냥 내가 태어난대로 사는게 가장 행복한것 같아요.
    여성스러운거 참 좋은데,
    내 자신을 죽여가면서까지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필욘 없을것 같아요.
    풍부한 여성성으로 남성의 사랑을 받는것도 좋겠지만
    그냥 내 본성대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내 스스로가 능력이 있으면 굳이 여성스러움으로 무장하지 않아도
    한세상 살기 무난할듯

  • 13. 뿜어져나오는
    '14.7.30 10:37 PM (211.207.xxx.203)

    자연스러운 여성성이 있어요. 외모도 외모지만, 애티튜드인거 같아요.
    차분하고 결고운 말투나 몸짓 ?
    남성화된 우악스럽고 기 센 여자분들의 반대쪽이라 생각해요.
    좋은 여성성은 같은 여자도 기분좋게 만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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