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휴간데...ㅜㅜ
작년에도 같이갔다 홧병나는줄 알았네요..
자식된 도리..일년에 한번이니 가긴하는데..
밥도 3박내내 해먹어야 할듯해요..
맛집갔는데 비싸다고 그날 내내 궁시렁 하셨거든요..
아침에 일찍일어나라고 다깨우고..ㅜㅜ
정신과 육신이 피곤한 휴가가 되겠지요
거기다 자식놈은 얼마나 속을 썩히는지..
입에서 나오는말의 90퍼센트가 거짓말....
진짜 자식만 아니면 쳐다도 안보고 싶네요
백넘게들여 과외 시켰는데 7 6 6나오질않나..
오늘치과 갔는데 견적150나왔어요
교정으로 몇백 들인 이빨이에요
자꾸 눈물이 나와요
휴가고 뭐고..가고싶지 않은데..
왜이리 사는게 힘든지..
1. 시댁과의
'14.7.30 4:58 PM (223.62.xxx.62)휴가는 극기훈련일것 같아요
2. 헐
'14.7.30 5:02 PM (121.126.xxx.157)아침점심저녁 꼬박 다 차려야한다니 휴가가 아니라 무슨 혹서기훈련인것같네요 힘드시겠어요ㅠㅠ
3. @@
'14.7.30 5:04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궁시렁거리기나 말기나 밥 사드세요...그런 눈치까지 보고 휴가를 어찌 같이 가나요?
아침 한끼도 아니고 세끼씩이나 차라리 안가고 말지..4. ㅇ
'14.7.30 5:04 PM (118.42.xxx.240)왜 홧병날 정도라면서 같이 휴가를 가세요?
노인들 더운데 이리저리 다니면 더 병나요
집에 수박이나 큰거 냉장고에 쟁여드리고
그냥 님네 가족끼리 다녀오세요5. 아이고
'14.7.30 5:05 PM (118.36.xxx.143)휴가가 아니고 종살이 하러 가시네.
6. ........
'14.7.30 5:09 PM (116.38.xxx.201)에구 화딱지나게 무슨 밥을 세끼 다해요!!
더운데..그냥 고등부터는 아이들 핑계라도 대시고 안가신다 하세요..
무슨 고등있는 집에서 시댁휴가에 몸바치시나요..ㅠㅠ7. ...
'14.7.30 5:10 PM (222.117.xxx.61)행복하려고 휴가를 가는데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가는 게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시어머니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서로 스타일이 안 맞는 거니, 남편에게 잘 말씀하셔서 따로 가시는 게 낫겠습니다.
시어머니가 서운해 하셔도 이건 어쩔 수 없는 노릇 같아요.
돈 쓰고 스트레스 받고 오히려 시어머니와 관계가 나빠지고, 안타깝습니다.8. 이래저래
'14.7.30 5:13 PM (115.140.xxx.74)힘드시겠어요.
한 이년전 켐핑갔었는데 근처에 시부모님 모시고온 며느리 있었어요.
어머니 하고 부르니 며느리겠죠?
시누이도 같이 온거같았는데, 그며느리 엉덩이 붙이는거 별로 못봤어요.
내내 혼자 동분서주ㅠ 그래도 인상한번 안쓰는거보고 외려 더 안쓰럽더라구요.
나이들면 딸이고 아들이고 간에 휴가같은건 같이 안가야지 싶어요.9. ㅇ
'14.7.30 6:04 PM (117.111.xxx.245)자식 성적이 766이야기 하는거보면
연차도 많이 쌓인거같은데 왜 그리 사세요
아깝다 그러면 맛있다는 말 두번 반복하고 그러세요10. ..
'14.7.30 6:16 PM (115.178.xxx.253)아이가 고딩인것 같으니 결혼하신지 꽤 되셨을거 같은데
내 목소리를 내세요.
휴가 식단을 짜세요.
아침은 간단하게 해먹고
점심은 어디
저녁은 어디
맛집이라고 하시구요.
싫다고 하셔도 콘도에서 제대로 된 음식 못한다
하세요.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남편과 미리 상의하시고 남편이 협조 안하겠다고 하면
안가겠다고 하세요.
매번 그냥 따라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아시지요.
원글님 의견을 반영시키세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옵니다. 안죽어요.
욕하면서도 다음에는 조심하게 되는것이 사람심리입니다.11. bluebell
'14.7.30 7:09 PM (112.161.xxx.65)에휴..
그래도 밥이라도 꿋꿋하게 사드세요 ..ㅠㅠ12. 헉
'14.7.30 9:57 PM (203.152.xxx.130)그게 무슨 휴가에요.
시부모님, 남편 룰루랄라 여행 기분낼때
원글님 쌔빠지게 노동하러 가는거잖아요.
애가 고등학생인 것 같은데 아직도 시부모님과 휴가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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