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우미 부르려고 합니다. 4시간동안 할일 좀 봐주세요^^

딸기맛우유 조회수 : 4,059
작성일 : 2014-07-30 16:23:50

맞벌이 새댁입니다^^

남편과 저 시간이 여의치않아 주 1회 가사도우미를 부르려고 해요..

우선 집은 18평 아파트구요

거실 겸 안방 1개, 아주 작은 방 1개, 주방 이렇게 되어있어요~

 

가사도우미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 일의 양이 많은지 , 적은지 가늠이 안되서 적어봅니다.

 

집안 전체 진공청소기 돌리기, 스팀 청소기 돌리기

화장실 청소하기, 설거지 ( 그날 아침 먹은것) 1회, 싱크대 정리정돈

빨래 널어놓은것 개기

남편와이셔츠 5장, 바지 2-3개 다림질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1회

 

이렇게 시키려고 하는데..집이 원체 작은 편이라 청소는 오래 안걸릴것 같구요..오래걸리는건 다림질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일이 너무 많은가요?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같은걸 부탁드려도 되느건가요?

IP : 125.246.xxx.1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맛우유
    '14.7.30 4:24 PM (125.246.xxx.194)

    참고로 위의 할일은 4시간 기준이예요~

  • 2. 오선생오셨수
    '14.7.30 4:37 PM (218.147.xxx.56)

    남편이랑 둘이서 하면 1~2시간으로 끝날거 도우미 시키시는걸 보니 18평 아파트 벗어나는건 힘들어보이네요.

  • 3.
    '14.7.30 4:41 PM (119.64.xxx.19)

    윗님..! 더우셔서 그러신가요?
    어찌 말을 해도 그렇게 하시나요? 다들 윗님 같으면 여긴 글 올리기도 참 겁나네요 일이 많으면 많다고 난리 적으면 그 평수 못벗어난다 그러나요,,,?

  • 4. ??
    '14.7.30 4:43 PM (1.229.xxx.97)

    아직 집안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듯한데
    와이셔츠랑 바지를 세탁소에 맡기면 나머진 일도 아닙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나가는 길에 비닐장갑 끼고 들고 나가
    음식물 버리고 비닐봉지와 비닐장갑 버리면 끝
    샤워 끝내고 구석구석 솔질하고 샤워기로 다시 몸 행구면 끝
    둘이 먹은 설겆이는 먼저 오는 사람이 하면 되고 끝
    주말에 날잡아 한사람을 청소기 돌리고 한사람은 빨래 개면 끝

    두시간도 안걸릴 일을 도우미 부르면 도우미만 좋은일이네요.
    도우미는 기본 4시간인건 아시죠?

  • 5. 어렵다그
    '14.7.30 4:44 PM (211.52.xxx.7)

    그러게요. 질문 자체를 보셔야지. 왜 꼬아서 보시나요. 시간이 여의치 않다고 쓰셨잖아요.

  • 6. 푸른색
    '14.7.30 4:47 PM (112.219.xxx.131)

    오씨는 말하는 꼬라지가 돈 없어 찌들린 전형적 아줌마군

  • 7. 구름에낀양
    '14.7.30 4:50 PM (119.206.xxx.215)

    주 1회인데 뭘 그렇게 까지 까시나요 ㅎㅎㅎ

  • 8. 고민녀2
    '14.7.30 4:55 PM (115.139.xxx.9)

    맞아요. 맞벌이하면 밤중에 소리나는 청소기 세탁기 돌릴수도 없어서 도우미 있어야되겠던데...

  • 9. 고민녀2
    '14.7.30 4:59 PM (115.139.xxx.9)

    아주머니들이 집에 가시면서 음식물쓰레기 다 버리세요. 와이셔츠 목부분 손빨래 부탁하셔도 될듯하구요. 유리창 닦을 시간도 있을거 같은데요. 손이 빠르셔서. 시간남아요. 현관청소도 부탁드리세요.

  • 10. 그럼
    '14.7.30 5:00 P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저정도 일이면 많치않아요...대부분 일의 순서가 세탁기돌리고 청소기돌리고 밀대밀고 설겆이하고 욕실청소하고 빨래널고 개고 다림질하고 마무리하고 나오면서 음식물쓰레기버리면서 갑니다..

  • 11. ..
    '14.7.30 5:00 PM (61.72.xxx.112)

    주1회면 보통 다림질까지는 안해주는데
    님네 집은 작은 평수라 부탁하셔도 될것 같아요.

    일양은 적당해 보여요.
    저렇게 해달라고 말 안해도 쓰신것 정도는
    기본이라 알아서 할것 같은데요. 다림질은 제외구요.

  • 12. 향기목
    '14.7.30 5:04 PM (220.71.xxx.101)

    와이셔츠는 세탁소에 맡기세요
    집에서 하는 다림질은 아무리 잘해도 후줄구레 하고 이상해요

  • 13. 딸기맛우유
    '14.7.30 5:08 PM (122.37.xxx.116)

    일의 양이 적나보네요. 그럼 조금 더 추가해도 되겠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적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도우미를 부르려고 하는 이유는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해서 그러니 너무 노여워들 마세요 ^^;

  • 14. ...
    '14.7.30 5:14 PM (50.184.xxx.81)

    우선 18평이니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청소기돌리기, 걸레질, 욕실청소, 싱크대정리, 냉장고청소, 유리창청소, 문틀청소 부탁하세요.
    대신 부부이시니까 설겆이는 하고 나가세요. 와이셔츠도 빨지 마시고 와이셔츠빨래를 빨래방 체인점에 맡기시면 빨래와 다림질이 함께 해결돼요. 자잘한게 의외로 많이 시간이 걸리니 큰거 위주로 맡기시면 괜찮을 듯 해요. 남는 시간은 정리정돈 해달라고 하세요.

  • 15. 고민녀2
    '14.7.30 5:18 PM (115.139.xxx.9)

    참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아주머니들 중에서 너무 힘이 좋으셔서 그런지 빨리하다가 문이나 가구에 기스를 내시는 경우가 있어요. 닥치는 대로 다 빨고 그러시기도 해요. 저라면 조심해서 해달라고 부탁드릴거 같아요. 그리고 이불빨래도 해주시니까 넘 좋더라구요. 부디 즐거운 신혼 되시길!

  • 16. ...
    '14.7.30 5:26 PM (222.117.xxx.61)

    평수가 작아서 다림질 할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38평인데 주 1회 오후 네 시간 오세요.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밀고 쓰레기 버리고 화장실 청소하면 끝입니다.

  • 17. 저렇게 하고
    '14.7.30 7:20 PM (203.128.xxx.8)

    얼마 주나요??

  • 18. 저 4시간 도우미해요
    '14.7.30 8:14 PM (59.11.xxx.80)

    3만5천원 받아요
    매일가는데 주인이 워낙 깔끔한사람이라 36평 매일 쓸고닦고 하네요

  • 19.
    '14.7.31 12:51 AM (218.148.xxx.219)

    와이셔츠 다림질 맞기셔도 돼요. 사람 쓰는데 왜 추가로 빨래방에 돈 써요. 분리수거랑 가구먼지 손걸레질도 추가요. 그리고 ㅁㅁㅁ님 말씀처럼 올때마다 일 하나씩 추가 하세요. 주 1회 와도 다림질 다 해주세요. 우리 이모님은 제가 제발 몸 생각해서 바닥 손걸레질 하지 마시라고 해도 바닥 손걸레질에 화장실2개 청소에 셔츠 5개 다림질 나머지 기본가사일 3시간만에 다 하고 가세요.

  • 20.
    '14.7.31 12:58 AM (218.148.xxx.219)

    일 금방 끝난 날은 알아서 유리창 청소라던지 냉장고 한칸씩 청소 가스렌지 필터청소 창틀청소 이런것도 한개씩 해주고 가세요. 어떤날은 셔츠도 삶아주시구 ㅜㅜ

  • 21. 시간 남아요.
    '14.7.31 6:12 PM (1.233.xxx.105)

    창틀청소, 지저분한 다용도실 정리, 가구, 유리 닦기. 화장실 청소 같은 거 부탁하세요. 정기적으로 오시는거면 이불빨래도 매번 돌아가면서 해주셔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2123 무지막지 하게 따뜻한 옷 뭐가 있을까요? 44 ㅠㅠ 2014/12/02 12,443
442122 세월호231일)아홉분의 실종자님들이 가족품에 안기고2014년이 .. 13 bluebe.. 2014/12/02 488
442121 대장관련 질환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고민 2014/12/02 900
442120 여자란 다 이런 건가 4 매직 2014/12/02 1,066
442119 새해의 결심 뭘로 할지 정하셨나요? 1 ... 2014/12/02 704
442118 이런 상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4/12/02 988
442117 내일건강검진인데 진통제먹어도 되나요? 2 나무안녕 2014/12/02 5,657
442116 정윤회 ”朴대통령은 애처로운 분” 9 세우실 2014/12/02 3,977
442115 어제 가족쇼크 보셨나요? ㅠㅠ 제가 쇼크 먹었네요 11 손님 2014/12/02 5,335
442114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취미생활있으세요? 172 나만의 취미.. 2014/12/02 32,928
442113 유통기한 지난 만두 4 심플플랜 2014/12/02 1,156
442112 아이를 낳아서 키우니 이제야 제 존재감이 느껴져요. 10 ^^ 2014/12/02 2,939
442111 아기 울타리(강아지와 격리 때문에요)사용하시는분 계시나요? 3 궁금 2014/12/02 1,178
442110 맘껏 먹이고 싶은데...ㅠ 4 블루베리 2014/12/02 1,597
442109 82에서 얻은 방한정보, 욕실난방기 등 16 ㅎㅎ 2014/12/02 6,113
442108 뒤늦게 신의를 보고... 82를 원망합니다. ㅠㅠ 21 ... 2014/12/02 5,139
442107 미국에 택배보낼껀데 도움주세요 13 icetea.. 2014/12/02 1,581
442106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는 라틴계인가요 ? 14 ........ 2014/12/02 2,958
442105 분위기 있고 맛있는 고깃집 추천해주세요~~ .. 2014/12/02 425
442104 아빠어디가 폐지 아니죠? 1 ㅇㅇ 2014/12/02 1,333
442103 진도끌레베라는 브랜드 아세요? 4 진도모피? 2014/12/02 2,148
442102 경기도 안성 20년정도 된 46평 아파트 좀 찾아주세요. 2 안성 2014/12/02 1,392
442101 박쥐가 이렇게 귀여워요. 2 보모 2014/12/02 907
442100 가스비의 압박이 시작되었네요 12 가스비 2014/12/02 4,955
442099 고려대, 강원대 성추행교수 면직 면죄부? 2 참맛 2014/12/02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