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도우미 부르려고 합니다. 4시간동안 할일 좀 봐주세요^^

딸기맛우유 조회수 : 3,927
작성일 : 2014-07-30 16:23:50

맞벌이 새댁입니다^^

남편과 저 시간이 여의치않아 주 1회 가사도우미를 부르려고 해요..

우선 집은 18평 아파트구요

거실 겸 안방 1개, 아주 작은 방 1개, 주방 이렇게 되어있어요~

 

가사도우미를 부르는 건 처음이라 일의 양이 많은지 , 적은지 가늠이 안되서 적어봅니다.

 

집안 전체 진공청소기 돌리기, 스팀 청소기 돌리기

화장실 청소하기, 설거지 ( 그날 아침 먹은것) 1회, 싱크대 정리정돈

빨래 널어놓은것 개기

남편와이셔츠 5장, 바지 2-3개 다림질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1회

 

이렇게 시키려고 하는데..집이 원체 작은 편이라 청소는 오래 안걸릴것 같구요..오래걸리는건 다림질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일이 너무 많은가요? 그리고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같은걸 부탁드려도 되느건가요?

IP : 125.246.xxx.1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맛우유
    '14.7.30 4:24 PM (125.246.xxx.194)

    참고로 위의 할일은 4시간 기준이예요~

  • 2. 오선생오셨수
    '14.7.30 4:37 PM (218.147.xxx.56)

    남편이랑 둘이서 하면 1~2시간으로 끝날거 도우미 시키시는걸 보니 18평 아파트 벗어나는건 힘들어보이네요.

  • 3.
    '14.7.30 4:41 PM (119.64.xxx.19)

    윗님..! 더우셔서 그러신가요?
    어찌 말을 해도 그렇게 하시나요? 다들 윗님 같으면 여긴 글 올리기도 참 겁나네요 일이 많으면 많다고 난리 적으면 그 평수 못벗어난다 그러나요,,,?

  • 4. ??
    '14.7.30 4:43 PM (1.229.xxx.97)

    아직 집안 일이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듯한데
    와이셔츠랑 바지를 세탁소에 맡기면 나머진 일도 아닙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비닐봉지에 담아서 나가는 길에 비닐장갑 끼고 들고 나가
    음식물 버리고 비닐봉지와 비닐장갑 버리면 끝
    샤워 끝내고 구석구석 솔질하고 샤워기로 다시 몸 행구면 끝
    둘이 먹은 설겆이는 먼저 오는 사람이 하면 되고 끝
    주말에 날잡아 한사람을 청소기 돌리고 한사람은 빨래 개면 끝

    두시간도 안걸릴 일을 도우미 부르면 도우미만 좋은일이네요.
    도우미는 기본 4시간인건 아시죠?

  • 5. 어렵다그
    '14.7.30 4:44 PM (211.52.xxx.7)

    그러게요. 질문 자체를 보셔야지. 왜 꼬아서 보시나요. 시간이 여의치 않다고 쓰셨잖아요.

  • 6. 푸른색
    '14.7.30 4:47 PM (112.219.xxx.131)

    오씨는 말하는 꼬라지가 돈 없어 찌들린 전형적 아줌마군

  • 7. 구름에낀양
    '14.7.30 4:50 PM (119.206.xxx.215)

    주 1회인데 뭘 그렇게 까지 까시나요 ㅎㅎㅎ

  • 8. 고민녀2
    '14.7.30 4:55 PM (115.139.xxx.9)

    맞아요. 맞벌이하면 밤중에 소리나는 청소기 세탁기 돌릴수도 없어서 도우미 있어야되겠던데...

  • 9. 고민녀2
    '14.7.30 4:59 PM (115.139.xxx.9)

    아주머니들이 집에 가시면서 음식물쓰레기 다 버리세요. 와이셔츠 목부분 손빨래 부탁하셔도 될듯하구요. 유리창 닦을 시간도 있을거 같은데요. 손이 빠르셔서. 시간남아요. 현관청소도 부탁드리세요.

  • 10. 그럼
    '14.7.30 5:00 PM (1.246.xxx.85)

    저정도 일이면 많치않아요...대부분 일의 순서가 세탁기돌리고 청소기돌리고 밀대밀고 설겆이하고 욕실청소하고 빨래널고 개고 다림질하고 마무리하고 나오면서 음식물쓰레기버리면서 갑니다..

  • 11. ..
    '14.7.30 5:00 PM (61.72.xxx.112)

    주1회면 보통 다림질까지는 안해주는데
    님네 집은 작은 평수라 부탁하셔도 될것 같아요.

    일양은 적당해 보여요.
    저렇게 해달라고 말 안해도 쓰신것 정도는
    기본이라 알아서 할것 같은데요. 다림질은 제외구요.

  • 12. 향기목
    '14.7.30 5:04 PM (220.71.xxx.101)

    와이셔츠는 세탁소에 맡기세요
    집에서 하는 다림질은 아무리 잘해도 후줄구레 하고 이상해요

  • 13. 딸기맛우유
    '14.7.30 5:08 PM (122.37.xxx.116)

    일의 양이 적나보네요. 그럼 조금 더 추가해도 되겠네요. 답글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적은 평수임에도 불구하고 도우미를 부르려고 하는 이유는 남편이 손하나 까딱 안해서 그러니 너무 노여워들 마세요 ^^;

  • 14. ...
    '14.7.30 5:14 PM (50.184.xxx.81)

    우선 18평이니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거 같아요.
    청소기돌리기, 걸레질, 욕실청소, 싱크대정리, 냉장고청소, 유리창청소, 문틀청소 부탁하세요.
    대신 부부이시니까 설겆이는 하고 나가세요. 와이셔츠도 빨지 마시고 와이셔츠빨래를 빨래방 체인점에 맡기시면 빨래와 다림질이 함께 해결돼요. 자잘한게 의외로 많이 시간이 걸리니 큰거 위주로 맡기시면 괜찮을 듯 해요. 남는 시간은 정리정돈 해달라고 하세요.

  • 15. 고민녀2
    '14.7.30 5:18 PM (115.139.xxx.9)

    참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아주머니들 중에서 너무 힘이 좋으셔서 그런지 빨리하다가 문이나 가구에 기스를 내시는 경우가 있어요. 닥치는 대로 다 빨고 그러시기도 해요. 저라면 조심해서 해달라고 부탁드릴거 같아요. 그리고 이불빨래도 해주시니까 넘 좋더라구요. 부디 즐거운 신혼 되시길!

  • 16. ...
    '14.7.30 5:26 PM (222.117.xxx.61)

    평수가 작아서 다림질 할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저희는 38평인데 주 1회 오후 네 시간 오세요.
    청소기 돌리고 밀대로 밀고 쓰레기 버리고 화장실 청소하면 끝입니다.

  • 17. 저렇게 하고
    '14.7.30 7:20 PM (203.128.xxx.8)

    얼마 주나요??

  • 18. 저 4시간 도우미해요
    '14.7.30 8:14 PM (59.11.xxx.80)

    3만5천원 받아요
    매일가는데 주인이 워낙 깔끔한사람이라 36평 매일 쓸고닦고 하네요

  • 19.
    '14.7.31 12:51 AM (218.148.xxx.219)

    와이셔츠 다림질 맞기셔도 돼요. 사람 쓰는데 왜 추가로 빨래방에 돈 써요. 분리수거랑 가구먼지 손걸레질도 추가요. 그리고 ㅁㅁㅁ님 말씀처럼 올때마다 일 하나씩 추가 하세요. 주 1회 와도 다림질 다 해주세요. 우리 이모님은 제가 제발 몸 생각해서 바닥 손걸레질 하지 마시라고 해도 바닥 손걸레질에 화장실2개 청소에 셔츠 5개 다림질 나머지 기본가사일 3시간만에 다 하고 가세요.

  • 20.
    '14.7.31 12:58 AM (218.148.xxx.219)

    일 금방 끝난 날은 알아서 유리창 청소라던지 냉장고 한칸씩 청소 가스렌지 필터청소 창틀청소 이런것도 한개씩 해주고 가세요. 어떤날은 셔츠도 삶아주시구 ㅜㅜ

  • 21. 시간 남아요.
    '14.7.31 6:12 PM (1.233.xxx.105)

    창틀청소, 지저분한 다용도실 정리, 가구, 유리 닦기. 화장실 청소 같은 거 부탁하세요. 정기적으로 오시는거면 이불빨래도 매번 돌아가면서 해주셔서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5245 윤일병 가해자 살인죄 적용됬다네요 14 .. 2014/08/08 4,231
405244 아무거나 잘먹는 꽃청춘들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하더군요. 6 ... 2014/08/08 3,335
405243 광양에서 맛있는 광양불고기집 추천해주셔요 7 휴가가요 2014/08/08 1,821
405242 금요일 무박 설악산 등산 미친짓일까요? 6 매니아 2014/08/08 1,107
405241 모병제는 불가능하진 않습니다만.... 5 rafale.. 2014/08/08 1,176
405240 아파트에 아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11 라도니 2014/08/07 3,362
405239 “TV조선 인터뷰 후 400만원 받았다” 4 다썩어 2014/08/07 2,132
405238 진중권 교수 명량에 또 한소리 했네요. 21 대단 2014/08/07 5,308
405237 필리핀 전화번호부 사이트가 있나요? 5 2014/08/07 658
405236 대학찰옥수수 어디서 사드세요? 6 욱수수 2014/08/07 1,669
405235 군기록에 가해자는 모범병사"윤일병 잘 지내 2 미친것들 2014/08/07 1,135
405234 직장생활하며 얻은 작은 노하우(?) 49 직장맘 2014/08/07 15,230
405233 비만클리닉 효과 있을까요?? 2 .... 2014/08/07 1,448
405232 지아엄마 박잎선씨 얼굴 못알아봣네요. 19 .. 2014/08/07 13,905
405231 왜 아이 어릴때 넓고 좋은 집에서 살라하시는지요? 40 궁금 2014/08/07 18,114
405230 널운사 ㅡ 건이!.. 7 ㅣㅣ 2014/08/07 2,527
405229 결혼 후 얼굴이 변했대요. 24 고민 2014/08/07 8,926
405228 낼 지리산 가는데 3 엄마대신 2014/08/07 1,532
405227 식당에서 다쳤는데요 6 꿈담아 2014/08/07 2,397
405226 우리나라.군문제.심각한거같습니다 2 치료자 2014/08/07 1,032
405225 54세인데 코융비(?)성형수술 가능할까요? 7 2014/08/07 1,774
405224 오래된 카세트테이프나 음악cd 5 oolbo 2014/08/07 1,239
405223 오션월드보다 더 괜찮은 워터파크 있을까요? 6 물장구 2014/08/07 2,805
405222 전에 초고추장 찍어먹는게 이상한가요 36 스누피50 2014/08/07 4,256
405221 '박근혜 스캔들' 다룬 일본 기사, 마지막이 '걸작' 스캔들 2014/08/07 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