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들 웃는 거 보면 신기해요

명아 조회수 : 1,899
작성일 : 2014-07-30 15:39:02
우는 건 당연하게 받아들이게 되는데
웃는 거 보면 얘들이 뭐 때문에 웃을까.. 뭘 느껴서 웃을까... 신기해요
아마 가장 순수하고 본능에 가까운 웃음일 것 같아요. 
슈퍼맨에서 장윤정 씨 아기도 태어난지 얼마 안 되서 빵긋 웃던데 
제 아이가 그렇게 웃으면 그냥 머리속이 하-얘질 거 같네요 
우와.. 감탄! 아무것도 없는 하얀 웃음, 정수! 

어머님들. 아기들이 왜 웃는지 생각해 보신 분 얘기 좀 해주세요~ 
아기들은 왜 웃나요?

IP : 59.187.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 웃을까요?ㅎㅎ
    '14.7.30 3:43 PM (115.140.xxx.74)

    전 서너살된 애기들 웃음소리가 그리도 듣기 좋더라구요ㅎㅎ
    까르르.. 깍 .. 하고 뒤로 넘어가는 소리요
    그웃음소리 들으면 머릿속에 뭐가 싹 걷히는 기분

  • 2. 파란하늘보기
    '14.7.30 3:43 PM (218.39.xxx.132)

    장윤정씨 아기 신생아들은 웃는다기
    그냥 근육 움직임이에요
    바로 웃다가 표정이 싹 바뀌잖아요
    조금 지나면 본인이 좋아하는 동작보고
    웃고 5개월 되니 즐겁게 하니 웃더라구요
    우스꽝스런표정 배를 살살 간지럽니 웃고
    그네타는식으로 몸을. 움직여주니 웃더만요

  • 3. 저도
    '14.7.30 3:44 PM (118.36.xxx.143)

    아기가 웃는 것도 신기하고 왜 무슨 생각을 하며 웃는지 궁금했는데 배냇짓이라고 하더라구요.

  • 4. ..
    '14.7.30 4:29 PM (220.124.xxx.28)

    백일 되기전부터 쳐다보고 웃고 그래요...하지만 배냇짓도 너무너무 이뻐요~~

  • 5. ^^
    '14.7.30 4:30 PM (124.243.xxx.12)

    저희 아가도 정말정말 잘웃는 아가여서
    신생아실이랑, 산후조리원 선생님들이 다른층에 계시던 분들까지 생각나서 보러오시고 그랬어요.
    그시기 애들은 의미없는 배냇짓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더라도 보면 너무 귀엽고..사랑스럽고~
    근데 의미없지는 않을거같다는 저만의 생각
    저희 딸은 안아주거나 쳐다보고 이야기해주고 젖주고 마사지해주고 할때마다
    방긋방긋 웃더라구요
    처음엔 의미없는 웃음이었어도
    그 웃음을 지으니까 엄마나 어른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걸 본능적으로 알고
    학습한거 같아요
    저희딸은 지금도 너무 잘웃어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059 제습기나 식기세척기나.. 11 안그래도짜증.. 2014/07/31 2,297
403058 가정용 아파트 가스렌지 어디 제품이 좋아요? 9 금호마을 2014/07/31 1,930
403057 카드홀더를 주문했는데요 ^^ 2014/07/31 975
403056 유시민 "세월호는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게 아니다&quo.. 8 AJ23 2014/07/31 3,882
403055 BBC, 세월호 물 차오르는데 계속 ‘가만히 있으라’ 2 light7.. 2014/07/31 1,249
403054 3달전에 위궤양 진단 받았는데 또 내시경해도 될까요? 2 검진 2014/07/31 2,082
403053 달라질 것도 없는데..... 3 걍 죽자 2014/07/31 1,137
403052 요즘 도시락 반찬 뭐 하나요? 5 .. 2014/07/31 2,676
403051 너무 좌절들 하지 마세요.. 다만.. 13 ohmy 2014/07/31 3,103
403050 자장면 값도 안되는 지방세 16년 만에..제목 기가막히게 뽑죠?.. 3 bluebe.. 2014/07/31 1,355
403049 오늘 명량 보고 왔어요. (스포크게 있어요.) 4 슬픈역사 2014/07/31 2,885
403048 영화 다운받는거 어찌하나요? 13 죄송한데 2014/07/31 1,949
403047 전자레인지를 급히 주문하려구요. 4 2014/07/31 1,078
403046 남친이 좀전에 제게 보낸 카톡 내용인데요... 97 물망초 2014/07/31 23,396
403045 (110.70.xxx.184) 대가리 쥐나겠다. 13 00 2014/07/31 1,365
403044 '단무지 안 가져왔다' 중국집 배달원 때린 40대 남매 8 참맛 2014/07/31 2,363
403043 동작구 무효표가 어느정도 인가요? 3 ㅇㅇ 2014/07/31 1,165
403042 1박2일 휴가비 40만원 섰는데 10 ?? 2014/07/31 3,518
403041 어떻게 전략도 진심도 아무것도 없냐 4 심판? 2014/07/31 1,343
403040 새누리 "세월호 늪에서 벗어나 경제를 살리라는 국민의 .. 14 ... 2014/07/31 1,714
403039 한 잔 합시다... 47 건너 마을 .. 2014/07/31 3,403
403038 젊은이들이 문제네.2040인구vs50이상 인구수 1 열불 2014/07/31 1,210
403037 미개한 국민... 맞는 말 같아요 16 욕나온다 2014/07/30 2,285
403036 동작주민들 욕하지 마세요 44 .. 2014/07/30 10,312
403035 한약 환불하고 싶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4/07/30 3,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