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순신 영화 를 기다려 왔어요

푸른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14-07-30 15:19:10

 몇 년 전부터 왜 국내 영화에 이순신을 그린 대작영화가 없을까 궁금했더랬어요.

 옛날에 70년대에는 찍었던 것 같더라고요.

 근데 한국영화 블럭버스터 화 되고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는데도 이순신 장군의 기막힌 해전

 을 그린 스펙타클 영화는 안 보이더군요.

 

 인터넷에 그 이유를 물어봤더니, 제작비 대비 흥행실적이 보장 안 돼서 제작 못하는 거라고

 답변하는 분이 있었어요. 해전을 찍으려면 제작비가 천문학적으로 들어가는데,

 과연 그만큼 사람들이 봐 줄까? 국내 흥행숫자만으론 모자라다고 하더라고요.

 TV 말고 큰 스크린으로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쉬운 맘으로 그런가...했는데, 이번에 개봉하다니, 역시 꿈은 이루어지나 봅니다.ㅎㅎㅎ

 

 근데 솔직히 주연배우 최민식씨는 썩~제 맘엔....개인적 취향이죠, 뭐....

 김명민의 지적인 이순신 상이 뇌리에 박혀 있어서 그런지...

 

 누가 저의 소원을 이루어 이 영화를 제작해 주셨네요.

 꼭 돈 내고 보러 가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 데리고 많이 보셔서 이런 장르의 영화가 다음에도 제작될 수 있게

 힘도 보태 주시어요. 시리즈도 기획하고있다는데 맞는진 몰겠지만....

 전 이 영화와는 암 상관도 없는 그냥 이순신 장군의 팬일 뿐입니다.

IP : 175.114.xxx.17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30 3:27 PM (219.249.xxx.159)

    저도 초등 고학년아이 데리고 갈건데 너무 기대됩니다.

  • 2. 유레카~
    '14.7.30 3:28 PM (203.226.xxx.112)

    저도요....
    어떻게 우리나라에서 이순신장군님 같은 분이 나왔는지.... 인품 전략 모든 면에서 점 놀라워요.
    저같으면 한번 팽당하고 나면 그래 니네 한번 당해봐라 꼴좋다 할거 같은데 백의종군 하시는것도 그렇구
    열두척으로 싹쓸이 하는것도 그렇고..
    결론은 저도 볼겁니다. 두번 볼거에요

  • 3. 보고왔어요
    '14.7.30 3:30 PM (59.6.xxx.251)

    전 김명민님의 이순신은 안봤지만 최민식님 이순신도 참 멋있었어요.
    명량이 현재 세월호 사고난 부근 물쌀이 쎈 곳이라고 해서 중간중간 세월호 생각도 나더군요.
    근데 초반에 일본에게 침략당하는 장면에서 약간 혐오스러워요.
    교훈도 있고 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 4. ^^
    '14.7.30 3:41 PM (210.207.xxx.91)

    명량 딸둘 데리고 보러 갈려고 기대하고 있어요

  • 5. 명량
    '14.7.30 3:44 PM (39.118.xxx.210)

    오늘 개봉했나보던데
    평이 넘 좋네요
    이번주 저도 가족들과 볼려구요ㅎ

  • 6. ..
    '14.7.30 4:25 PM (175.223.xxx.207)

    저도 아들데리고 꼭 볼께요.

  • 7.
    '14.7.30 5:29 PM (115.143.xxx.50)

    저도요
    요즘 안그래도 국사 공부를 조금 했는데....
    최태성강사가 이건 꼭 영화로 만들어져야 한다고...하더라구요
    명량해전 설명하며서....
    내용만 들어도 울먹해지던데요...

    정말 순신이 오빠 짱이어요..이렇게 용감할수가....
    그런데 역사공부를 하다보니 너무 정의 롭고 똑똑한사람들은 적이 생기고
    음모에 의해 희생당하더라구요.

  • 8. 저도
    '14.7.30 5:48 PM (118.42.xxx.240)

    명량 보려구요
    최민식은 좀 그렇지만 어쨌든;;

    진짜 인재를 가짜 인재들이 음모꾸며 죽이는 세상이 얼른 사라져야할텐데..
    암튼 이순신 멋진 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490 밖에서는 천사 집안에서는 폭군 부모.. 2 .. 2014/09/01 2,313
413489 문창극 옹호하는 뉴라이트 할매 kbs 새 .. 2014/09/01 589
413488 3학년 문제집 어떤 것이 좋나요? 3학년 문제.. 2014/08/31 1,040
413487 노량진에 고양이가... 14 고양이 2014/08/31 2,539
413486 백화점에서 산 브랜드 침대패드 수선 가능할까요? 1 가능할까? 2014/08/31 975
413485 목에걸린 음식이요 ㅠㅠ 1 둘리109 2014/08/31 1,654
413484 정말 모든걸 바쳐 키운 외동딸 있어요. 안면장애 배우자를 만났다.. 2 곱게키운 2014/08/31 5,641
413483 치과 신경치료요 5 신경치료 2014/08/31 2,609
413482 이거 싼건가요? 1 해맑음 2014/08/31 1,029
413481 사과주 담을건데 10리터 한통? 5리터 두통? 어떤게 좋나요? 과실 2014/08/31 568
413480 매사 심드렁한 중3 이랑 초6아이 제주에서 꼭 가볼데 있을까요?.. 5 푸르른 2014/08/31 1,456
413479 이혼얘기 꺼낸 판국에 명절시댁모임 가야되나요? 28 명절싫다 2014/08/31 12,491
413478 빈* 천 토트백이요 ^^ 2014/08/31 863
413477 선자리 들어오는 꿈 1 ㅇㅇ 2014/08/31 1,211
413476 공사장 장비소음으로 인한피해보상 ... 2014/08/31 864
413475 제 생각에요 Kc의 이혼요구 33 ^^ 2014/08/31 9,909
413474 세월호2-38일) 실종자님들,추석전에 돌아와주세요! 21 bluebe.. 2014/08/31 672
413473 임신하면 원래 꿈을 많이 꾸나요? 7 ㅠㅠ 2014/08/31 2,222
413472 동갑인데 갑자기 존댓말로 인사하는 엄마 14 .. 2014/08/31 4,135
413471 베풀지않는 친정 7 ... 2014/08/31 2,919
413470 남편의 심리 뭘까요? 16 열받아 2014/08/31 2,516
413469 고1 아이 읽을 쉬운 물리 화학 관련 책 추천부탁.. 2 .. 2014/08/31 2,301
413468 결혼이 가사일 해 줄 사람 구하는 거냐? 소피아 2014/08/31 1,070
413467 외신, 세월호 참사 시위 진실과 정의를 위한 것 1 홍길순네 2014/08/31 702
413466 미운털 박힌 동네맘...말 한 마디 건넬까요?? 11 오지랖인가요.. 2014/08/31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