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키워본 나이든 엄마는

s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14-07-30 14:40:38

큰애를 대학까지 보내고 둘째나 막내를 공부시키는 엄마와

첫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좀 차이가 있는거 같습니다.

 

최근 본 학부모는

아이가 아직 중등인데도 시험볼때마다

매우 민감하게 그리고 강하게 아이에게 성적을 요구하다못해

말도못하게 강요를 하더군요

 

아직 나이가 어리고

영수를 충실히 하고 공부는 사실

고등학교때 잘하는게 중요하다고 하지만

 

아이가 맏이라서 욕심이 있으신거 같더군요..

 

그래도 큰애를 대학보낸 엄마는

좀 조급해 하지 않고

기다려 주더군요..

그게 맘대로 안되고

순서대로 대학가는것도 아니고

지금 초중딩때 성적가지고

모른다는것을 너무나 경험을 뼈속깊이 알아서..

 

아닐수도 있고

개인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저런경향이...

IP : 211.212.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14.7.30 2:52 PM (14.42.xxx.36)

    큰애한테는 기대감을 다 쏟아붓는 경향이 있긴 하죠.
    그래서 어찌 보면 맏이 아이들은 수혜자이면서 피해자이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요.

  • 2. 엄마
    '14.7.30 3:28 PM (121.152.xxx.44)

    큰 애는 신경은 더 썼으나, 무경험에의한 미숙함으로, 현실적으로 아이에게 크게 도움이 됐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둘째는 공부 뿐만 아니라, 정말 모든것에서 큰애때의경험을 바탕으로, 신경은 덜 쓰면서 더 효율적으로(?)키우는것같아요.
    지나고보니 큰 애한텐 미안한게 더 많아요.

  • 3. ..
    '14.7.30 3:36 PM (118.221.xxx.62)

    ㅎ 누구나 큰애땐 그렇더라고요
    겪어봐야 아는거죠

  • 4. ㅇㅇ
    '14.7.30 3:41 PM (175.114.xxx.134)

    저도 그래서 작은애 행복지수가 더 높은거 같아
    큰 애한테 미안해질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06 한 마디로 슬퍼요.... 18 -- 2014/07/30 2,110
403205 표차이라는 것이 8 2014/07/30 1,529
403204 이 어플이 뭔가요? ㅇㅎ 2014/07/30 774
403203 노회찬 의원도 강남4구 캐치프레이즈로 끌고 나오면 안되었나요? 8 ... 2014/07/30 1,575
403202 나경원님 당선을 축하합니다... 11 파밀리어 2014/07/30 3,058
403201 투표권과 개표권 1 ... 2014/07/30 852
403200 학부모님들 좀 봐주세요~과외비 관련 5 2014/07/30 2,732
403199 동작을에 노인인구가 많아요? 7 답답 2014/07/30 1,801
403198 나국ㅆ의 독기! 3 2014/07/30 1,226
403197 치질 증상이 아랫배도 살짝 묵직한가요? 99 2014/07/30 1,531
403196 포천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오늘아침 2014/07/30 1,781
403195 이명박근혜의 승리입니다. 16 oops 2014/07/30 2,260
403194 전략인가요? 와우 2014/07/30 948
403193 포항숙소추천해주세요 4 포항 2014/07/30 2,343
403192 서울 모든구의 강남화.... 6 ㅇㅇㅇ 2014/07/30 2,392
403191 7/12일 했는데 또.. 2004 2014/07/30 1,008
403190 주어가 없다가 아니라 정녕 답이 없다 7 답이 없다 2014/07/30 1,309
403189 국산 죽부인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죽부인 2014/07/30 1,420
403188 김한길안철수사퇴 68 국민 2014/07/30 11,159
403187 급-수신된 전화번호를 수신거부 등록 후 2 절실해요.... 2014/07/30 928
403186 댓글 달린 글 지우는 것들. 2 .. 2014/07/30 897
403185 진정한 승리자 = 안철수. 5 wasabi.. 2014/07/30 2,102
403184 929표차로 강남 4구로 편입되었네요. 9 ㄷㄷㄷ 2014/07/30 2,903
403183 헐...원형탈모가 세군데나 생겼어요...ㅠㅠ 6 충격. 2014/07/30 2,328
403182 중딩 남자아이와 엄마와의 문제..어찌해야할까요.. 4 부모 2014/07/30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