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로 떠나기 전...만나자는 이유가 뭘까요?

... 조회수 : 3,070
작성일 : 2014-07-30 13:46:26
상대방은 전 직장에서의 상사입니다(유부남 아니에요)
전에 다른직원이 저에개 이사람의 마음을 귀뜸으로 들엇엇어요
그리고 저는 국비유학생으로 준비때문에 이미 퇴사한 상태이구요
근데 상사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가기전에 차한잔 하자구 그러시네요
이얘기를 아는 동료는...그렇게 깐깐하고 차가운사람이 그런말을 할줄도 아냐며 믿을수 없다고 반응이 너무 폭발적입니다. 많이 좋아하는가보다고 하는데...
사실 저도 좋아하는 감정이 있습니다
유학은 석사라 2년인데....잘해보고 싶은마음이잇긴해요
근데 한편으로 또 생각하면 저 다다음달에 떠나는거 아는데 왜 둘만 만나자고 하시는건지 궁금증이 들기도 합니다. 이분도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는걸까요?
IP : 121.173.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도 있다면서
    '14.7.30 1:51 PM (175.223.xxx.186)

    왜 친구도 아닌 동료들에게 떠든건지
    님이 여기까지 올린거 보니 좋아하시긴 많이 좋아하시는것 같은데...

  • 2. 오선생오셨수
    '14.7.30 1:55 PM (218.147.xxx.56)

    차한잔이 아니라 진심은 술한잔일거구요. 마음이 있으면 한번 자보자는거에요. 떠나기전에..

  • 3. ..
    '14.7.30 2:19 PM (58.233.xxx.216)

    자기 일 아니라고 막말하시는 분도 있네요. 두 분다 미혼이시고 마음이 있는데 만나보면 어때요. 공부만큼 사람을 만나는 일도 인생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서로 마음이 생기는 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잖아요.

  • 4. 그린라이트
    '14.7.30 2:27 PM (112.220.xxx.100)

    이유를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
    이렇게 사랑은 시작되고~~~~~~~~~~~~~~~~~~~~

  • 5. 행복한 집
    '14.7.30 2:29 PM (125.184.xxx.28)

    멀건 대낮에 만나세요.
    사랑은 이렇게 시작된다2222222

  • 6. 브낰
    '14.7.30 2:31 PM (24.209.xxx.75)

    공부만큼 사람을 만나는 일도 인생에서 중요한 일입니다. 그렇게 서로 마음이 생기는 게 흔하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잖아요. 22222

    더군다나 맘이 있으시다면 꼭 만나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 7. ..
    '14.7.30 2:48 PM (211.224.xxx.57)

    너무 생각많이 하지 마세요. 그러다 다 놓쳐요. 나도 좋아하고 상대방도 좋아하고 그런데 뭐가 문제? 너무 고민하지 마시고 심플하게 생각하세요. 이성관계는 너무 고민하고 따지고 그러면 잘 안되는것 같아요. 어떤 여자들은 상대방이 관심도 없는데 잡으려고 발버둥인데 님은 상대방이 호감갖고 접근까지 하는데 뭘 고민 하세요? 그리고 그런 인연은 여러번 오지 않는다는거. 올때 잡아야 해요. 보통 사람들은 실낱같은 작은 꼬투리갖고도 인연을 만들려고 하더라고요
    상대방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저렇게 따로 만나자 말하기 쉽지 않았을거 같아요. 깊게 고민하지 말고 의미부여하지 말고 그냥 심플하게 만나보세요.

  • 8. 어떤 상사가
    '14.7.30 3:42 PM (59.27.xxx.47) - 삭제된댓글

    퇴사한 직원 유학간다고 만나자고 하겠어요
    좋아하니 만나고 싶은거죠
    원글님이 좋아하시면 만나보세요
    이성에게 차갑게 대하는 사람이 오히려 이성문제에 순수한 경우가 많아요

  • 9. 구름에낀양
    '14.7.30 3:55 PM (119.206.xxx.215)

    님도 좋아한는 맘이 있다면 일단 만나보세요~
    사내연애 꺼리는 사람들 꾀 있어서 ..
    좋아하는 맘은 있는데 참고 있다가 퇴사하니 맘을 표현하려는 거일수도 있겠네요.

    너무 뒷일부터 미리 걱정하지마시고
    일단 서로 좋아하는 맘이 우선인거 같아요.

  • 10. 일단 만나보고
    '14.7.30 11:51 PM (59.7.xxx.240)

    걍 한 번 만나보면 뭔 의돈지 알겠죠~
    웬지 설레네용^^

  • 11. 좋으시겠다미롱
    '14.7.31 5:38 PM (59.25.xxx.110)

    아쉬운데 이판사판 고백이라도 해야 후회 안할것 같아서 만자자고 하는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813 앞베란다에서 삼겹살 구워먹는 아랫층 어떻게 해야하나요? 10 ... 2014/09/21 11,656
418812 옷이 옷장안에서 누렇게 변했네요 2 ㅠㅠ 2014/09/21 2,601
418811 박영선이 왜 요새 시끄럽나요??? 몰라서 2014/09/21 676
418810 매실원액 색깔 3 삼산댁 2014/09/21 1,080
418809 박태환 너무 멋져요 11 멋져! 2014/09/21 3,279
418808 아파트구입 1 2014/09/21 1,439
418807 아시안게임 박태환 선수에게 미안합니다 16 조작국가 2014/09/21 3,680
418806 부산에서 렌트해서 다른지방에 반납하는거. 가능한가요.? 1 믿어 2014/09/21 996
418805 30대 후반 유치원 자녀를 둔 여자분에게 10만원정도의 선물을 .. 1 선물추천 2014/09/21 1,347
418804 시어머니와 합가. 마음 다스릴 수 있도록 조언 부탁드립니다. 27 며느리 2014/09/21 8,153
418803 노래 제목 좀 찾아주세요. 4 가요 2014/09/21 598
418802 열심히 살다 죽어서 남편 좋은 일만 시킨 여자 8 여자가 불쌍.. 2014/09/21 7,347
418801 국민TV 의 왜곡질 (엉뚱한 사람을 대리기사로) 3 ... 2014/09/21 950
418800 이 나라는 점점 답이 없다... 1 갱스브르 2014/09/21 860
418799 차에 연락처 안써놓는 여성분들은 제발.. 7 ㅇㅇ 2014/09/21 2,532
418798 40 넘으신 분들중 수면시간이 줄어드신 분들 있으신가요? 17 나이탓인지 2014/09/21 3,850
418797 딱딱한 노가리 5 노가리 2014/09/21 6,890
418796 지하철 의자에 애들 올릴때 신발 좀 벗겼으면 좋겠어요 9 ... 2014/09/21 2,082
418795 에쎔5가 그리 별로인 차인가요? 11 맘씁쓸 2014/09/21 2,620
418794 강철의 기사 유저들 희소식! ㅋㅋ 뉴스쿨 2014/09/21 567
418793 지방 사시는 분들 해외여행 갈 때 교통편 어떻게 하세요? 10 ** 2014/09/21 1,446
418792 초2 여자아이 귀뚫어도 괜찮을까요 5 고민 2014/09/21 1,270
418791 장현승 원래 노래 잘 하나요? 8 ㅇㅇ 2014/09/21 2,323
418790 아미쿡 제품 4 코스모스 2014/09/21 1,542
418789 마트에서 살 수 있는 트리트먼트 제품 추천해주세요~~~ 2 개털 2014/09/21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