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피지 짜고나서 궁금한점

블랙헤드 조회수 : 7,691
작성일 : 2014-07-30 13:31:41

나이들면서 개기름 번들거리는 지성으로 바뀐거 같은데.

1~2주에 한번씩 맘 잡고 최대한 피지 손으로 짜내거든요(하지 말라는데 중독성이 ㅠ)

일단 하고 나면 시원하고 개기름도 덜 번들거리는거 같고 좋은데.

이상한점은

피지 쫙  짜내고 나서 하루 이틀 정도 지나면 코 껍질이 다 들고 일어나요 ㅠ

여름에 해수욕장갔다가 살 벗겨지는것처럼

이건 뭐가 문제일까요?

ps. 피지 짜지 말라는 말씀은 하덜마세요 ㅠ 해서는 안되는거 알지만 멈출수가 없는거 알잖아요ㅠㅠㅠ

IP : 211.214.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7.30 1:35 PM (175.209.xxx.94)

    짜지마세요 나중에 모공늘어났네 블랙헤드 어떡해~ 하면서 피부과에 엄한 돈 쓰지 마시고 차라리 피부과나 피부관리가서 불려서 각질제거하는...그런거 하세요.

  • 2. ㅇㅇ
    '14.7.30 1:38 PM (61.254.xxx.206)

    계속 그렇게 코피지를 짜다가는 딸기코에 뻥뻥 구멍뚫린 코피부를 갖게 될거예요.

  • 3. @@
    '14.7.30 1:40 PM (119.67.xxx.75)

    뭔 말인지 너무 잘 알아요.
    맞아요. 짜내고 이삼일 후에 뱀허물처럼 앏게 벗겨져요.
    저는 힘주고 짜내니 가장 바깥쪽 표피(?)같은게 벗겨지는거라고 생각해요.
    안 짜야 하는데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ㅠㅠ

  • 4. **
    '14.7.30 1:48 PM (1.251.xxx.241)

    저는 쪽집게로 잡아내는 그 짜릿함에 한동안 중독되어있었는데,,
    지금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
    딸기코...그거 진짜더라구요 ㅠ.ㅠ

  • 5. 제가
    '14.7.30 1:58 PM (121.147.xxx.125)

    컴하면서 하나 둘 피지 짜내는게 취미였는데

    통통한 쌀알같은 피지가 나오면 대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노릇한게 올라오면 쾌감을 느끼곤했는데...;;;

    지금 딸기코라고 볼 수 있겠네요 ㅠㅠ

    하지 마세요.

  • 6. ...
    '14.7.30 2:02 PM (183.98.xxx.168) - 삭제된댓글

    흑... 짤 때, 그땐 몰라요. 몇년 지나보면 알꺼예요.

  • 7. ㅇㄹ
    '14.7.30 2:05 PM (211.237.xxx.35)

    그게 코피지를 짜낸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그 피지 주변조직까지 다 망가뜨리는 행동을 하시는거죠.
    그러니 껍데기가 벗겨지는것이고요.
    지속적 자극을 주면 코 피지나 피부가 두꺼워지고 단단해집니다. 색깔과 모양도 변하고요.
    하지말라는 말은 하지 마시라니
    그냥 앞으로 딸기코로 사셔야죠..
    차라리 피지 녹여내는 제품이 있던데 그게 낫습니다.
    그것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모공이 늘어나는 단점이 있지만 최소 모공 주변 조직들을 상하게 하진
    않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9844 10월29일(수) 안숙선 명창 국립민속박물관 앞마당 공연 1 무료공연 2014/10/28 781
429843 무슨 몸이 11 사하라 2014/10/28 2,435
429842 3명 중 2명 자산 3억원 미만 낀 세대 절반 재테크 못해 3 마음속별 2014/10/28 2,834
429841 마왕 가지마요... ㅠㅠㅠ 1 ㅠㅠ 2014/10/28 657
429840 해외동포가 종북? 그래도 우린 계속 간다! 3 light7.. 2014/10/28 390
429839 일조량 감소로 흔히 생기는, 경미한 가을 우울증 증상이래요. .. 7 ........ 2014/10/28 1,585
429838 마사지크림으로 마사지하고 났더니얼굴이가렵네요 1 이상하네 2014/10/28 1,304
429837 덴드롱 꽃 잘 아시는 분...? 4 궁금 2014/10/28 1,881
429836 김성주 "국제정치학을 해서 정치 잘 몰라" 8 MCM 2014/10/28 1,770
429835 2014년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4/10/28 513
429834 여자분들, 요즘같은 때에 실제로 신데렐레 케이스 거의 없나요?.. 26 남자 2014/10/28 6,519
429833 나에게 쓰는 편지, 한 자도 빼지 않고 다 기억나네요. 1 T_T;;;.. 2014/10/28 1,081
429832 좋은인삼 파는곳 알려주세요 3 가을산 2014/10/28 836
429831 여배우가 사라졌다 5 레버리지 2014/10/28 3,113
429830 잘가세요 신해철씨 5 ,,,,, 2014/10/28 1,569
429829 가죽 롱부츠 신어도 될까요 2 살다보면.... 2014/10/28 1,394
429828 비정상 회담 기미가요, 이거 강경대응 필요하지 않나요? 22 Robyn 2014/10/28 4,966
429827 신혜철 장례곡 '민물장어의 꿈'.........뭔가 예견한 것 .. 7 마왕 2014/10/28 7,682
429826 이렇게 90년대가 끝나나보네요... 11 ... 2014/10/28 3,013
429825 다 떠나가네요. 2 야속하게 2014/10/28 968
429824 그래도..신해철. 4 ... 2014/10/28 557
429823 안녕, 그리울 거야.. 2 ... 2014/10/28 603
429822 북한도 가지고 있는 군사주권이 남한만 없네요. 4 미쿡 2014/10/28 656
429821 눈물이 더 나네요 3 잠못드는밤 2014/10/28 588
429820 그의 죽음이 내 가까운 친구 지인을 잃은 것처럼 슬픈건 8 허무하게 보.. 2014/10/28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