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참 주위에 사람도 없고
잘해도 안되고 못해도 안되고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안되고
내 주장을 너무 눌러도 내세워도 안되고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살 수 있을까요?
전 참 주위에 사람도 없고
잘해도 안되고 못해도 안되고
조금만 서운하게 해도 안되고
내 주장을 너무 눌러도 내세워도 안되고
어떻게 하면 혼자서도 행복하게 잘살 수 있을까요?
예전에 백지연아나가 이런말을 하더군요 누구에게도 기대하지 말고 누구에게도 기대를 주지 말라...또 법정스님의 말씀 끈적한 관계가 아닌 비스켓같은 바삭바삭한 관계가 되어라 ...
마음비우고 오는사람 안막고 가는사람 안잡는거요.
그리고 있는인연 소중히 여기는거요.
난로처럼 가깝지도 멀지도 않게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라 ~
give & take요. 상대방에게 내가 이익을 줄 수 있어야 사람이 붙습니다.
끈적끈적 하지 않고 비스켓 같은 바삭한 관계 ..적당한 거리 유지..
뭔가 참 외로울거 같아요 ...저도 그렇게 살고 있기는 합니다만...나이가 드니까 ..그런 관계들이 편하긴해요
있는인연 소중히 2222
인생의 숙제 중 하나죠 ㅎㅎ
자기와 맘이 맞는사람에겐 맘이 더가고
또 그렇지 않으면 덜 가고 하는건데
그 적당선을 지키기가 참 어렵죠..
그냥 자연스럽게 사는게 머리 덜아프지 않을까요..
예의 지키기.
실망도 없어요. give & take도 기대가 들어간 행위입니다.
상대에게 줄 때는 처음부터 기대가 없어야 합니다.
첫댓글자인데 ...써놓고도 백아나는 세번이혼했고 스님은 속세사람이 아니고 ..,회의가 들긴해요 ... 제마음속으로는 인간관계 스킬은 타고나는거라 생각합니다 ㅠ 사람좋아하고 그사람에게 받을게 없어도 왠지 만나면 유쾌해지고 대신 아무리 나한테 퍼주는 사람도 사람자체가 싫으면 피하고 싶어요
성경에도 나와있는 황금율이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가 남을 대접하라." 실천이 어려워서 그렇지 40중반 나이 20년 가까운 사회생활동안 황금율이 진리임을 셀 수 없이 많이 경험했습니다.
독립정신 & 배려정신
저것만 잘 지켜도
누구랑 크게 트러블 날일도 없고
평온하게 살거 같아요
너무 끈적한 사이거나, 너무 무심한 사이는 별로구요
다 집어치우고 내가 잘나면 그만큼 대우받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잘해줄까가 문제라 아니라 얼마나 내가 완성되느냐가 인간관계에서 중요해요. 내가 능력없는데 잘해준다? 남들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깔봐요. 내가 잘나면 알아서 연락오고 조금만 신경써줘도 진정 고마워하지요. 그게 인간이에요
독립과 배려 ..정답이네요
그런데 나는 사랑과 존중을 베풀었는데
상대는 무시와 하대를 주는 경우도 많잖아요.
행복은 쉬운게 아니예요
인생의 날들에서 얼마 안되는 보석과도 같은 순간이죠
평상시엔 보통 심심하거나 우울하거나 행복하지도 불행하지도 않은 정도가 보통이에요
근데 이정도에서 사람들은 뭔가를 찾아헤매요
내 감정을 꽉 채우고 싶고 다른사람들로부터 뭔가 새로운 감정의 전환을 찾고 싶어해요
원하는데 찾지 못하면 더 우울해지고 또 다른데서 찾고자 하고 또 우울해지고의 반복
그러다 어쩌다 행복의 순간이 잠깐 오면 그 맛을 잊지 못해 뭐 더 없나 여기저기 헤매고
어차피 내 마음은 내가 주인거든요
나를 스쳐가는 사람들이 내마음에 행복이라는 보석을 뿌리게 내가 만들어야지 하는게 불행의 시작이예요
나는 나로서 늘 존재하죠 바위처럼 내자리를 지키고 내가 바뀔수 있는 여지도 별로없어요
내 주변을 누가 지날지 알수 없고 괜찮은 사람이 올지 별로인 사람이 올지도 내가 맘대로 결정할수는 없어요
나는 나로 묵직하게 존재하고 덤덤하게 살다가
가끔 보석좋은 좋은 사람이 오면 그 행복을 맘껏 누리고
그 시간이 지나가도 그 기억으로 평화롭게 살아가면 되요
뭔가를 찾아헤매지 마세요
그리고 순간에 그냥 최선을 다하세요
그사람이 내 곁에 머물며 나를 위로해줄 사람인지 그냥 내그늘에 숨어 잠시 쉬다
떠나버릴 사람인지 나를 이용만 할 사람인지 알수 없지만
일단 웬만치 베풀고 그사람 방향성이 정해지면 그거에 맞춰서 행동하세요
내가 상대를 돌려서 사랑받고자 하기보다는 그냥 늘 그자리에서 내 가치관대로 조용하고
평화 롭게 살아가는 나를 알아보고 내게 찾아와줄 그사람을 기다려 보세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까워도 너무 멀어도 문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너무 힘들어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를 모르겠어요. ㅠㅠ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고
베풀어도 돌려받을 생각하지 않고
(근데 내 기준에서는 베풀었다고 생각해도 상대방은 받았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오히려 내가 주는 것을 받는것을 부담스러워하는데 내가 그것도 모르고 베풀수도 있는거구요)
하지만 내가 받았을 때는 꼭 돌려주고
만났을 때 유쾌하다면 좋은 인간관계 유지 되지 않을 까요
다 집어치우고 내가 잘나면 그만큼 대우받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잘해줄까가 문제라 아니라 얼마나 내가 완성되느냐가 인간관계에서 중요해요. 내가 능력없는데 잘해준다? 남들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깔봐요. 내가 잘나면 알아서 연락오고 조금만 신경써줘도 진정 고마워하지요. 그게 인간이에요
동감합니다. 잘나면 알아서 사람들 찾아오더라구요
잘난척 하지 않고... 좀 베풀줄 알고 이런 잘난사람들에겐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와요
그리고 어렵게 대하죠
사랑과 존중을 남에게 먼저 베풀지 말고
자기자신에게 먼저 베풀어보세요
그럼 다른 사람들도 저절로 님을 존중하고 사랑해줄 거에요
내가 나를 사랑 안하는데
남이 나를 사랑해줄까요?
그리고 님이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모든 사람이 님을 사랑하진 않습니다
님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뿐이에요
욕심을 버리세요
사회적 지위낮고 돈없는 사람들이 착하게 굴면 호구로 보거나 만만하게 보고 함부로 대하고
이건 서비스직인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가 남을 대접하라."
이말도 갑을 관계 놓이면 좀 다릅니다.
사회적 지위 낮은 남자들일수록 자기보다 약자인 사람들에겐 함부로 대하면서
자기들은 대접받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겸손하고 베풀줄 아는 잘난사람들에겐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고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거.
고로 잘난사람이 남에게 대접하면 자기도 대접받지만
별볼일 없는 사람이 남에게 먼저 대접한다고 자기도 대접받는다는 보장은 없더군요.
좋은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요. ^^ 경우에 어긋나지 않고 남에 대한 배려심 있는 바탕이 착한 사람과 어울리면 싸우거나 서운할 일이 없어요. 다행스럽게 제 친구들이 그렇습니다. ㅎㅎㅎ 제가 사람보는 눈이 좋아서가 아니라 인복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들 좋은글 참고 하겠습니다..다들 고맙습니다.
내가 잘나면 그만큼 대우받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잘해줄까가 문제라 아니라 얼마나 내가 완성되느냐가 인간관계에서 중요해요. 내가 능력없는데 잘해준다? 남들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깔봐요. 내가 잘나면 알아서 연락오고 조금만 신경써줘도 진정 고마워하지요. 그게 인간이에요
333333333
겸손하고 베풀줄 아는 잘난사람들에겐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고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거.
고로 잘난사람이 남에게 대접하면 자기도 대접받지만
별볼일 없는 사람이 남에게 먼저 대접한다고 자기도 대접받는다는 보장은 없더군요33333
대접은 커녕 만만하고 하찮게 대해요
저는 그냥 스스로 깊은 인간관계를
다거부합니다
제가족 그리고 가까이사는 친정부모님과
여동생네
그리고 멀리있긴하지만 도움받고도움드리는
관계로 시댁형제들까지로 한정지었구요
친구많은것도 팔자에있어야되는지
한다고해도 친구안생기고 생겨도 금방떠나고
나한테 문제많구나 라고 치고
그냥 오며가며인사나하고 살아요
제가 혼자있는게좋은성향이니
어쩔수없는면도 있고
운명적으로 안되는면도 있어서
포기했어요
인간 관계
살면서 그게 제일 어려운 것같아요.
좋은 댓글들 잘 읽고 가요~~
고개가 끄덕여지는 글들이네요~~
담백한관계~~
만약 누군가 넘어지더라도 다치지 않을만큼의 거리 유지한다는게 숙제네요~~
좋은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이더군요.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 사람은 꼭 뒤탈이 나더군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꼭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사람이 있고,
내가 아무리 실수해도 다 덮어주고 식혀주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제일 힘들어요...대인기피증까지 있어서
처음본 사람이 제일 편할 정도예요
참아야해요.
참았다가 절대 아깝다는 생각이.들지 않을 정도만 베풀어요그러면 상대방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아요.
그리고 왠만하면 뭘 부탁하거나 아쉬운 소리는 절대안해요.
만나면 만났을때만 즐겁게 지내고 내고민을 상대에게 안겨주거나
상대방 고민을 무겁게 받아들이지 않아요.
어차피 상대도 내가 해결해줄걸 기대한게 아니라 들어주길.바랬던거니까. 그리고 너무 자주만나지 않고 보고싶을때 만나요.
그러면 관계가 오래가는것.같아요.
친해졌다고 감정적으로 기대고 상대에게 서운해하고 그런걸 안하는거죠. 어려울거 같지만 내감정만 조절잘하면 어렵지.않아요.
같아요 서로 주고 받는거
그래야지 오래 유지되는것같습니다
서로 물질적으로 주고받는다기보다
내가 상대를 생각하는만큼 상대도 나를 생각하고
서로 좋아해야한다는 말인가요?
받을거 바라면서 주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저에게 원글님께서 의견을 주셔서 제 생각을 추가로 적어봅니다. 본인은 배려와 존중을 상대방에게 보여줬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은 본인이 우월감을 표시했거나 지나치게 간섭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진짜 상대방이 원하는 배려와 존중이 어떤 것인지 역지사지를 해보고 행동한다면 자신의 진심은 상대방에게 전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많은 댓글과는 다른 생각이지만, 저는 타인을 포함하여 세상은 자신을 비쳐주는 거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미소를 짓고 있으면 세상은 미소로 화답하지만, 제가 쉽게 짜증을 내고 화를 내면 세상도 화내는 것으로 제가 응답하더군요. 제 생각에 동의 안하시겠지만, 진심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통한다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신조입니다.
배려와 존중이 아닌 우월감과 지나친 간섭 부분에서 찔리네요 ㅠㅠ
맞는 말씀같아요.
그런데 상대방이 원하는 배려와 존중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걸 아는 게 제일 힘든 것 같아요. 실천도 힘들지만요.
좋은 사람을 옆에 두는 것이더군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마음에 걸리는게 있는 사람은 꼭 뒤탈이 나더군요.
내가 아무리 잘해도 꼭 시끄러운 소리가 나는 사람이 있고,
내가 아무리 실수해도 다 덮어주고 식혀주는 사람이 있어요.
심성이 좋은 사람을 옆에 두면 됩니다. 다른거 다 필요 없어요.
심성이 못된사람에게 배려하면, 못된 사람은 원글님을 이용하죠. 그런 사람은 자신이 잘나서 그런다고 생각해요. 그러면서 위에 군림하려 들죠.
심성 좋은 사람을 잘 가려내는 눈만 가지면 돼요. 그게 중요한 겁니다.
배려도 심성이 착한 사람을 골라내서 해줘야 하는거에요.
심성이 착한 사람을 골라내는 눈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답니다.
원글님이 잘나졌을 때 들러붙는 사람은, 원글님을 이용하려고 들러붙는거에요.
진정한 인간관계가 아니죠. 원글님을 자신의 이득을 위한 도구 정도로 밖에 안여겨요. 그런 사람은요.
결론은 심성입니다. 착한 사람에게 베풀면 시간이 오래 걸려도 돌아옵니다.
못된 사람에게 베풀면 원글님을 호구로 여기고 마음대로 조종하려 합니다.
심성이 고운 사람을 얼마나 잘 알아 볼 수 있는지가 인간관계의 핵심이지요.
배려와 존중도 기본심성이 괜찮은 사람에게 해야하는 거지요.
측은지심과 역지사지
저는 이 둘을 지키려고 노력해요.
그러다보면 섭섭할 일도, 미울 일도 없더군요.
♥ 인간관계의 진리 저장합니다~
내가 잘나면 그만큼 대우받아요. 누구한테 어떻게 잘해줄까가 문제라 아니라 얼마나 내가 완성되느냐가 인간관계에서 중요해요. 내가 능력없는데 잘해준다? 남들은 고마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깔봐요. 내가 잘나면 알아서 연락오고 조금만 신경써줘도 진정 고마워하지요. 그게 인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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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 베풀줄 아는 잘난사람들에겐 사람들은 알아서 찾아오고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는거.
고로 잘난사람이 남에게 대접하면 자기도 대접받지만
별볼일 없는 사람이 남에게 먼저 대접한다고 자기도 대접받는다는 보장은 없더군요..
대접은 커녕 만만하고 하찮게 대해요 44444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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