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휴가때 어찌하세요?

궁금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4-07-30 11:50:03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명절때도 그렇고 종종 집을 비울 일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고양이는 몇번 경험이 있긴 한데요.

 

올 여름에도 휴가때 시골에 다녀와야 해서

3일정도 집을 비워요.

 

그전처럼 사료랑 물 넉넉히 준비해주고 다녀오면 되긴 하는데

같이 데려가 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어서요.

 

근데 고양이 스트레스 엄청 받겠죠?

그냥 익숙한 집에 혼자 두는게 그나마 나은건지...

IP : 61.39.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30 12:01 PM (61.39.xxx.178)

    역시 그렇겠죠?

    집 난장판으로 만들어두고 살짝 서운한 척은 하지만 바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고양이이긴 한데.ㅎ

  • 2. 시댁
    '14.7.30 12:03 PM (1.242.xxx.70)

    네시간 거리인데 데리고 갑니다.환영하시는 분위기라.
    모래화장실 식기 장남감등 냥이짐만 한짐.차에서는 첨에만 탐색하다 곧 안정을 찾고 두오빠사이에서 얌전히 앉아자고 도착하면 하루이틀정도 숨어있다 삼일째부터 활개치고 다닙니다.적응할만하면 다시 집으로.
    울냥이는 평소에는 집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는 소심냥이인데 시댁가면 베란다에 새도 오고 하니 신나합니다.아파트생활청산하고 주택으로가 산책냥이로 살게해주고싶은데 그러지못해 미안할따름입니다.

  • 3. .......
    '14.7.30 12:07 PM (74.77.xxx.55)

    3일 이상은 너무 길지 않나요? 전 1박2일인 경우는 그냥 집에 두고 가는데, 그 이상은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가까이 사는 친구와 서로 도와 주는데...만약 그게 어려우시다면, 요즘 까페에서 가까운 동네에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품앗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한 번 알아 보세요. 좋은 인연이 되면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믿을만한 사람을 찾는 게 물론 중요하겠죠. 그리고, 무조건 직접 가셔서 환경 (그 분이 본인 고양이 대하는 태도, 기르는 환경 등등 + 집을 알고 있다는 장점도 있음)을 보시고, 맡기셔야 할테고요.

  • 4. ..
    '14.7.30 12:5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우와~시댁님 시댁 부럽다..그런 시댁으로 시집가고 싶으다~~ㅡ.ㅡ

  • 5. 구름에낀양
    '14.7.30 2:31 PM (119.206.xxx.215)

    집에 두고 가는게 낫다는 글 어디선가 봤어요..고양이 성격에 따라 판다하심이..

  • 6. 두고 가세유
    '14.7.31 8:27 AM (27.117.xxx.222)

    고양이 세놈과 동거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집에 두고 가심이...
    셋다 성격이 다르고 개냥이라 불리는 애도 하나 있지만 공통적으로 낯선환경에 가면 겁나게 긴장하더군요
    너무너무 성격 느긋하다고 믿어서 고향집에 데려갔는데 그냥 승용차안에서 이동장 제가 안고 있을거니 나름 안정감도 줄수 있겠다 믿고 데려갔는데 아니었어요 ㅜㅜ
    애가 너무 긴장하고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정말 제자신을 패죽이고 싶었다는 ㅜ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안 단도리 잘하시고 물그릇도 두 세개 준비해두시고(엎어버릴수도 있으니) 주위에 믿을만한 친구 있으면 하루에 한번 집에가서 무슨 사고는 없는지.. 그냥 한번 살피기만 해줄 사람이 있음 참 좋겠죠.
    저는 그래서 십만원 좀 넘게주고 아이피 카메라를 샀어요. 훨씬 안심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133 애들에게 정안주는법 없을까요 6 d 2014/07/30 2,287
402132 이사 고려 중이예요. 판교 거주 중이거나 잘 아시는 분 조언 부.. 5 판교로.. 2014/07/30 2,403
402131 김어준 평전 22회 연예인병.../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 (7... lowsim.. 2014/07/30 1,012
402130 저밑에 빌라얘기가 나와서 1 빌라 2014/07/30 1,239
402129 새아파트입주인데 줄눈시공 좋은가요? 10 ... 2014/07/30 8,815
402128 월세집 살고 있는데요!!! 7 후후!!!!.. 2014/07/30 3,087
402127 군도... 하정우 vs 강동원 14 haniha.. 2014/07/30 4,043
402126 난소혹 수술 해보신분요~ 3 직장맘 2014/07/30 7,305
402125 굴소스 몸에 안 좋은가요? 2 .. 2014/07/30 2,387
402124 기장 추가없이 볼륨매직 4만원 하는 곳들 믿을만 한가요 1 . 2014/07/30 1,717
402123 해초국수(미역국수 다시마국수) 씹는느낌이 궁금합니다 4 .. 2014/07/30 2,456
402122 세월호)김기춘,정호성,유정복 포함 증인 모두 나와라 3 도대체 2014/07/30 1,063
402121 바이올린 추천부탁드려요. 3 .... 2014/07/30 1,078
402120 정의당 "동작을, 노년층 투표 많아. 2040세대 투표.. 3 동작을 2014/07/30 2,046
402119 동네아줌마 인사 6 .... 2014/07/30 2,086
402118 해외로 떠나기 전...만나자는 이유가 뭘까요? 10 ... 2014/07/30 3,074
402117 64시간 초과근무·40kg장비…판결로 본 열악한 소방환경 2 세우실 2014/07/30 711
402116 팬택...임직원 월급 삭감 ... 2014/07/30 1,716
402115 어제 pd수첩 보신분 안계시나요? 2 ... 2014/07/30 1,797
402114 대한변협, 허위사실 유포혐의 심재철 의원 고발 22 브낰 2014/07/30 1,738
402113 7~8살 여자아이 키우시는 분 계시면 질문 좀 드릴게요(만화 관.. 11 qas 2014/07/30 1,895
402112 코피지 짜고나서 궁금한점 7 블랙헤드 2014/07/30 7,737
402111 자기감정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면 심리적 병이 낫는다는데 6 ㅁㄴㅇㄹ 2014/07/30 2,505
402110 양파 윗부분 파 같은거 먹어도 될까요? 양파 2014/07/30 1,204
402109 모든 대화가 자기 몸 상태 설명인 사람 27 2014/07/30 5,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