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휴가때 어찌하세요?

궁금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14-07-30 11:50:03

저흰 양가가 시골이라 명절때도 그렇고 종종 집을 비울 일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집 고양이는 몇번 경험이 있긴 한데요.

 

올 여름에도 휴가때 시골에 다녀와야 해서

3일정도 집을 비워요.

 

그전처럼 사료랑 물 넉넉히 준비해주고 다녀오면 되긴 하는데

같이 데려가 볼까 하는 생각도 잠깐 들어서요.

 

근데 고양이 스트레스 엄청 받겠죠?

그냥 익숙한 집에 혼자 두는게 그나마 나은건지...

IP : 61.39.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7.30 12:01 PM (61.39.xxx.178)

    역시 그렇겠죠?

    집 난장판으로 만들어두고 살짝 서운한 척은 하지만 바로 모르쇠로 일관하는 고양이이긴 한데.ㅎ

  • 2. 시댁
    '14.7.30 12:03 PM (1.242.xxx.70)

    네시간 거리인데 데리고 갑니다.환영하시는 분위기라.
    모래화장실 식기 장남감등 냥이짐만 한짐.차에서는 첨에만 탐색하다 곧 안정을 찾고 두오빠사이에서 얌전히 앉아자고 도착하면 하루이틀정도 숨어있다 삼일째부터 활개치고 다닙니다.적응할만하면 다시 집으로.
    울냥이는 평소에는 집밖으로 한발짝도 못나가는 소심냥이인데 시댁가면 베란다에 새도 오고 하니 신나합니다.아파트생활청산하고 주택으로가 산책냥이로 살게해주고싶은데 그러지못해 미안할따름입니다.

  • 3. .......
    '14.7.30 12:07 PM (74.77.xxx.55)

    3일 이상은 너무 길지 않나요? 전 1박2일인 경우는 그냥 집에 두고 가는데, 그 이상은 좀 불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가까이 사는 친구와 서로 도와 주는데...만약 그게 어려우시다면, 요즘 까페에서 가까운 동네에 사는 사람들끼리 서로 품앗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한 번 알아 보세요. 좋은 인연이 되면 여러 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믿을만한 사람을 찾는 게 물론 중요하겠죠. 그리고, 무조건 직접 가셔서 환경 (그 분이 본인 고양이 대하는 태도, 기르는 환경 등등 + 집을 알고 있다는 장점도 있음)을 보시고, 맡기셔야 할테고요.

  • 4. ..
    '14.7.30 12:53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우와~시댁님 시댁 부럽다..그런 시댁으로 시집가고 싶으다~~ㅡ.ㅡ

  • 5. 구름에낀양
    '14.7.30 2:31 PM (119.206.xxx.215)

    집에 두고 가는게 낫다는 글 어디선가 봤어요..고양이 성격에 따라 판다하심이..

  • 6. 두고 가세유
    '14.7.31 8:27 AM (27.117.xxx.222)

    고양이 세놈과 동거하는 사람인데요
    그냥 집에 두고 가심이...
    셋다 성격이 다르고 개냥이라 불리는 애도 하나 있지만 공통적으로 낯선환경에 가면 겁나게 긴장하더군요
    너무너무 성격 느긋하다고 믿어서 고향집에 데려갔는데 그냥 승용차안에서 이동장 제가 안고 있을거니 나름 안정감도 줄수 있겠다 믿고 데려갔는데 아니었어요 ㅜㅜ
    애가 너무 긴장하고 힘들어하는게 보여서 정말 제자신을 패죽이고 싶었다는 ㅜ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집안 단도리 잘하시고 물그릇도 두 세개 준비해두시고(엎어버릴수도 있으니) 주위에 믿을만한 친구 있으면 하루에 한번 집에가서 무슨 사고는 없는지.. 그냥 한번 살피기만 해줄 사람이 있음 참 좋겠죠.
    저는 그래서 십만원 좀 넘게주고 아이피 카메라를 샀어요. 훨씬 안심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568 변비약중에 생약?으로 된 건 내성 안생기나요? .. 2014/08/06 933
404567 일베의 침투전략과 그에 대한 대응 4 해충박멸 2014/08/06 892
404566 드럽게도 부모 말 안듣는 친정 4 조카들 2014/08/06 1,901
404565 제가 소시오패스 특징을 다 가진거같아요..어떻게 고칠수있나요.... 10 ... 2014/08/06 5,733
404564 인바디잘아시는분~~~ 2 뚱녀 2014/08/06 836
404563 한국 vs 호주 모유수유 4 배려 2014/08/06 1,859
404562 돼지고기 넣고 된장찌개 끓여도 되나요 16 ..... 2014/08/06 2,770
404561 제 주변에도 군대땜에 자살한 사람 있어요 4 dddd 2014/08/06 2,454
404560 태어나서 처음으로 강아지키우려하는데 두렵네요 31 궁금증 2014/08/06 2,673
404559 연이은 충격사건으로 국민은 '패닉'…사회적 트라우마 위험수위 1 세우실 2014/08/06 1,135
404558 군대 나갈 아드님을 두신 어머니들에게 혹시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 11 꺾은붓 2014/08/06 2,659
404557 비오는날.. 여름 밤에 들을 만한 음악 추천해줘요요~ 3 pefe 2014/08/06 848
404556 국방위소속 의원들 웃으며 단체사진 4 파밀리어 2014/08/06 1,184
404555 식기세척기 문의해요. 6 붕붕카 2014/08/06 985
404554 싱글)수박한통 처치 방법 12 수박 2014/08/06 2,907
404553 앞으로 엄마성을 따르는 경우가 11 많아질까요?.. 2014/08/06 1,941
404552 매일 자면서 꿈을 꿉니다. 3 하늘 2014/08/06 892
404551 어젯밤 살짝 서늘하지 않았나요? 2 서울 2014/08/06 808
404550 비오는날...참치회집..괜찮을까요? 10 00 2014/08/06 3,118
404549 82 일부 며느리에게 사랑받는 시어머니 되는 방법 27 ㅁㅁㄴㄴ 2014/08/06 2,488
404548 게시판 보니 아들 가진 엄마들 착각이 넘 심하네요.. 75 .. 2014/08/06 12,821
404547 남편한테 의미있는 선물하고 싶을 때 어떤 거 하세요 18 감사한 날들.. 2014/08/06 2,386
404546 지금 청소년 자녀들 뭐하고 있나요? 11 궁금 2014/08/06 1,788
404545 아유 참 남의 일에 입 좀 에지간히 대세요 3 .. 2014/08/06 1,355
404544 중요한 책 말고 버려도 상관 없겠죠...? 5 Cantab.. 2014/08/06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