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느끼는 피부관리 (악건성)

피부관리 조회수 : 3,325
작성일 : 2014-07-30 00:46:18

30대 후반..정말 악건성..

얼굴에 오일을 덕지 덕지 발라도 조금만 있음 땡길 정도였어요.

요즘 이것 저것 해보는데 효과가 좋아요.뭣 때문에 좋아진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예전부터 먹는것,운동 이런게 중요하다 했지만 흘려보냈었고..악건성에만 좋은 화장품만 찾아댔는데..

역시 영양과 운동,수면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는거 실감하네요.

지금 새로 시작하고 있는것들..

1.밤 늦게 자던 습관을 버리고...10시,11시에 취침하고 아침 6시쯤 일어나서 생활을 했어요.

오히려 안피곤해요.밤 늦게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는것보다 훨씬 안피곤해요.(오늘은 일이 있어서 늦게 자네요.--;;)

2.아침에 식물성 단백질 +야채 먹기...단백질 잘 안먹었어요.근데 단백질이 중요한거 같아서 콜라겐 대신에 먹는데 좋은거 같아요.( 종합 비타민과 비타민c도 같이 먹기)

3.하루에 30분이라도 운동하기...대부분 걷기 운동,스쿼트..이 정도인데 확실히 늘어지는 피부가 탄력이 생긴 느낌이 있네요.

4.생꿀 세안....생꿀 구입해서 세안할때 같이 쓰는데 악건성이라 그런가 좀 좋다라는 느낌은 있어요.

5.1000원짜리 팩...이 곳에서 보고 아리따* 팩 구입해서 2~3일에 한 번 붙어져요.시간은 너무 길지 않게

   10~15분 내외로....

5.물 2리터 마시기...예전에도 물 2리터 마시기는 열심히 하긴 했었는데..단백질과 야채를 좀 같이 챙겨먹었더니

   물만 먹었을때보다 좋다라는 느낌 있어요.

변한게 수면시간,단백질+야채,운동,세안,팩,물.....

정말 악건성 얼굴에서 광 이 나는게 믿겨지지가 않네요.

늘...운동,영양 중요하다 들었어도 별 실감 못했는데..몸으로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탄력도 느껴지고..이렇게 하면

늙지 않는다는게 아니라 좀 예쁘게 늙겠구나 싶네요.

그리고 요즘 화장품 중에 좋다고 느껴지는거...(악건성 기준으로..)

영애언니가 화장품 광고하는 브랜드... 수분광 쿠션 진짜 괜챦네요.

아르마* 파운데이션도 촉촉하네요.

 더페이스*에 컨실러 진짜 괜챦네요.

나이트 크림으로 이건 아이허브껀데..안달* 나이트 리페어 크림...아주 부드럽고요..

다른분들도 팁 있음 같이 공유해요.어쨋든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보습 잘하고...진짜 최고인거 같아요.

30대 후반 되면서 피부가 완전히 흐물흐물..잡티 올라오고 노화 느낌이 너무 나서..너무 속상했는데 좀 돌아가는 느낌 드네요..

IP : 114.129.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간 천연화장품가게 쥔장
    '14.7.30 12:55 AM (124.5.xxx.182)

    같은 악건성 예전에는 수입화장품 주로 썼다는데 천연화장품,비누 쓰면서
    많이 촉촉해졌다고 하더군요. 수입화장품들 쓸때만 피부겉만 윤기있는듯할 뿐
    천연쓰는게 훨씬 좋았다고요.

  • 2. 피부관리
    '14.7.30 1:12 AM (114.129.xxx.34)

    저도 예전에는 꼭 천연만 썼고 유기농 화장품만 고집하고 그랬는데요.
    적당한게 좋다라는 생각을 해요..
    천연이 오히려 피부에 안맞을 수 있는 확율도 커요.악건성인 경우..보습이 모자라기도 하고요.
    정말 저도 어디까지 써봤냐면 비누도 알레포비누만 쓰고..화장품들은 다 유기농,천연팩...
    쉐어버터,아르간오일로 마무리...천연바세린도 만들어서 써봤고요.
    자외선차단제도 화학 자차는 절대 안썼어요.
    지금도 기초들은 대부분 유기농쓰고 있고..천연오일도 꾸준히 써주고 있지만요.
    색조나 파운데이션 정도는 일반화장품..그리고 보습크림 중 한 두 개 정도도 쓰고요..
    수분이나 보습이 부족한데도 유기농,천연만 고집하는것 보다 적당히 자기 피부에 맞는게 있다라면 화학이든 천연이든 적당히 쓰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분명 천연으로만 쓰는걸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어요.

  • 3. 수면
    '14.7.30 3:30 AM (223.62.xxx.15)

    그렇게 생활패턴을 바꾸신지 어느정도 지나셨나요
    전 13년째 새벽 늦게 자버릇하니 정말 피부가 말이 아니네요ㅜㅜ
    이렇게.오랫동안 수면패턴 안좋았다면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야 효과가 보일까요..

  • 4. 푸들푸들해
    '14.7.30 7:09 AM (175.209.xxx.94)

    저도 예전에는 꼭 천연만 썼고 유기농 화장품만 고집하고 그랬는데요.
    적당한게 좋다라는 생각을 해요..
    천연이 오히려 피부에 안맞을 수 있는 확율도 커요. 222222222

  • 5. ㅇㅇ
    '14.7.30 8:22 AM (175.199.xxx.61)

    저도 다이어트 하면서 일찍자는 습관 들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전보다 더 쉽게 살이 빠지는것 같기도하고;;
    제가 늘 2시쯤 자서 6시 반 일어났었거든요. 의사쌤이 너무 안자도 살이 안빠진다고 되도록이면 11시에는 자는 습관을 들이라고해서 12시 전에 꼭 자고 6시에 일어나고했더니 피부도 좋아진것같고 살도 잘 빠지고 그래요.

  • 6. 해피엔딩
    '14.7.30 10:59 AM (61.77.xxx.27)

    요즘 바빠서 식사를 제때 못하고 엄청 굶었다 한끼 먹고 그런지 3년쯤 된 것 같은데 피부 윤기가 없고 건조해졌어요ㅠ피부가 왜이러나 넘 속상했는데 했는데 저도 잘 못 먹어서 그런거였을까요ㅠ 피부에 영양상태가 많이 중요한가보네요. 저도 다시 끼니 잘 챙기고 그러면 괜찮아질 수 있는거겠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28 남동생이 장가 못들고 있으면 누나가 백방으로 노력해서 중매 서시.. 14 쳇쳇쳇 2014/09/16 3,638
416927 대치동파이널논술수업비 궁금해요 10 고3맘 2014/09/16 2,014
416926 도배견적 방산시장 2014/09/16 594
416925 압구정 파마 제일 저렴한 미용실 추천 부탁드려요 2 매직 2014/09/16 2,039
416924 나라 망하게하는 1등공신- 언론과 검찰 3 벌레들 2014/09/16 552
416923 개한테 아이착해 남발 하네요 12 ㅋㅋㅋ 2014/09/16 2,174
416922 박봄...얼굴에 또 뭔짓을 한건가요? 32 ... 2014/09/16 16,427
416921 이런 가방 뭐라고 부르나요? 4 998823.. 2014/09/16 1,257
416920 이티같이 배만 불룩 나오는데요 1 으앙으엥으엉.. 2014/09/16 1,037
416919 양재 코스트코 바이타믹스 4 어디있니 2014/09/16 3,476
416918 새누리당 대변인, 장애인에게 욕설 "다리 하나더 없어.. 5 .. 2014/09/16 900
416917 낼 직장나가요~~ 1 .. 2014/09/16 691
416916 이곳의 수준 8 만두세접시 2014/09/16 1,170
416915 프로폴리스 캡슐도 괜찮나요 11 ... 2014/09/16 2,893
416914 키친타올 어디꺼들 쓰세요? 2 ,,, 2014/09/16 1,577
416913 친정 엄마 아빠께 존대말 쓰시나요? 7 존대 2014/09/16 1,074
416912 화장실에 휴지통 없는 집은 생리대 어디 버리세요? 67 부끄럽다 2014/09/16 27,177
416911 이런 남자에 끌리다니 제가 주책인거죠? ... 2014/09/16 898
416910 오늘부터 백수에요! 뭐하고 놀까요? 5 rachel.. 2014/09/16 1,313
416909 용인 수지 근처에 나들이 할만한 곳 아시는 분~ 4 궁금 2014/09/16 2,392
416908 전남친의 이별방식 6 ..... 2014/09/16 4,360
416907 KBS열린음악회 너무했네요(레이디스코드) 3 2014/09/16 4,080
416906 연애때 기타치면서 노래 불러주던 남자 3 궁금 2014/09/16 1,325
416905 비염에 홍삼 어떤가요 4 .. 2014/09/16 2,286
416904 할머니 허리통증 1 ..... 2014/09/16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