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태백산 조회수 : 19,144
작성일 : 2014-07-30 00:33:35
1년된 푸들강아지입니다
지난주 목요일 중성화수술을 하고 금요일 퇴원.
(수술비35만원)
그 다음날부터 매일 병원에 데려가 주사,수술부위소독,약 받아오는데25000입니다 2주후 실밥풀때까지 매일 데리고 와야한다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수술비야 그렇다치더라도 매일 2,5000워씩 지불하는 비용이 부담되네요.
처음 상담했을때는 수술비만 들었었고 매일 지불해야하는 비용이 이렇게 큰지 몰랐어요
다른 병원도 다 그런건가요?
IP : 182.216.xxx.19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o
    '14.7.30 1:08 AM (218.39.xxx.196)

    제가 간 두 곳은 38만원 40만원이었는데 다 후처지포함비용이었구요 40만원병원은 입원도 이틀포함이었어요 저희 강아지는 38만원병원에서 했는데 일주일있다 실밥빼러 한 번 갔네요 강남에 있는병원이구요

  • 2. no
    '14.7.30 1:10 AM (218.39.xxx.196)

    2주일 동안 계속이라니 완전 바가지네요 그 병원 다니지 마세요 앞으로는요

  • 3. 에구
    '14.7.30 1:20 AM (122.32.xxx.40)

    우리 막내-11살-는 중성화 결정하고 여행가고 바빴던 와중에 자궁축농 와서 응급수술했는데요.
    아마도 그냥하는 수술보다 더 위중한거였을거고 후처리도 더 신경쓰이는 상황이었을거에요.
    근데 중성화랑 같은 가격 냈고 수술 당일 회복후 퇴원, 다음날 한번 일주일인가 후에 실밥 뽑으러 한번 갔고 약은 일주일 안먹었던 것 같아요.
    모든 비용은 수술에 포함이라 처음 말씀하신 45만원으로 끝이였어요.
    동네 물가가 비싸서 45만원이면 이동네에선 싼편이라고 하더라고요.
    한블럭 옆 동물병원은 축농증 수술이면 100만원이라고...
    올 4월인가 5월에 수술했는데 잘 회복해서 밥 잘 먹고 완전 발랄해요.

  • 4. .....
    '14.7.30 1:28 AM (220.94.xxx.141)

    2주간 매일 데려가는건 아니예요. 병원에서 잘못 들으신것 아닌가요?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늙은 강아지 중성화 시키고 삼일 입원하고 퇴원했구요.
    녹는실밥이여서 실밥 풀 필요없었는데..
    고양이 중성화 할때도 녹는 실밥이라서 수술당일 수액이랑 약 맞고 와서 병원 안갔어요.
    수술부위에 문제 없으면 실밥 풀때 그날만 가셔도 돼요

  • 5. 물어보시던지
    '14.7.30 2:16 AM (124.61.xxx.59)

    항의하세요. 재작년에 수술했는데 주사, 항생제, 드레싱 같은 후처치 비용 다 무료였어요.
    당시에 정신이 없어서 수술비 물어보지도 않고 급히 수술한건데 비용도 그닥 안비쌌구요. 여기도 강남.
    후처치 비용 원가 얼마 안할텐데 수의사가 바가지 씌우자고 작정한거 아님, 고객상대할 줄 모르는거죠. 다신 안볼셈인가봐요.
    몇년간 수천만원 들여서 다니던 단골병원에서도 일부러그런건지 실력이 없는건지 안낫게 한 경우 봤어요.
    나중에 크게 싸우고 다른 병원으로 옮겼더니 MRI도 몇 배로 청구하고 불필요한것도 많이 했었다고 견주가 분개하더군요.
    한번 차분하게 말해보시고 아님 다른 병원 알아보세요. 내 돈 지불하면서 수의사한테 의리 지킬 필요 하나도 없어요

  • 6. 원글
    '14.7.30 6:24 AM (182.216.xxx.199)

    답변감사합니다.
    젊은 수의사던데 완전 바가지였군요...
    여기는 서울 강남도 아닌 지방 중소도시입니다(경남창원)

    수술후라도 병원을 바꿔도 될까요?

  • 7. ...
    '14.7.30 8:39 AM (118.221.xxx.62)

    사람도 매일 소독 안해요
    수술후에도 다른 병원서 처치하고 실밥빼도 되고요
    그 병원에 가끔 가서 소독하고 빼도 되요
    오란다고 다 안가요
    일년 지나니 예방주사도 안맞는 집 많더군요

  • 8. 에고 전
    '14.7.30 10:18 AM (121.143.xxx.106)

    중성화후 염증수치 안내려가서 3일 입원시켰어요. 20만원추가.

    그러고도 토해서 3일을 병원방문...7만7천 6만원 7만원 계속 돈들어가구.....수술부위는 집에서 제가 매일 소독하고....

    여튼 돈 엄청 깨졌어요.

  • 9. 푸들인데
    '14.7.30 12:49 PM (1.246.xxx.37)

    중성화와 마취한 김에 스케일링까지 해서 27만원 냈구요,그날로 집에 와서 목에 에리자베스칼라?인가 씌우고 약만 3일 먹이고 실밥 풀러가서 주사맞고 2만원 내고 끝이었습니다,숫컷입니다.

  • 10. 제가
    '14.9.6 12:23 AM (110.13.xxx.33)

    다른글에 댓글 단 내용인데 마침...

    저 말티 여아 키워서 최근(이번주) 알아봤는데 암컷 40만원(검사제외 수술비만은 25만원)에 2차병원 계시던 내과선생님이 초음파등 검사/검진, 만일의 염증등으로 필요시 후처치 모두 포함(거의 불필요라고 함), 레이저로 수술과 최소 인시젼(쨈), 녹는실사용 등으로 강아지가 최대한 힘들지 않고 당일퇴원가능토록 수술 포함이에요. (참 제가 문의한 병원 지역은 강남 도곡동입니다. 송파/강동 쪽 병원에도 문의했는데 오히려 상담 덜 상세하고-여기도 며칠 간 소독하러 내원시 마다 추가비용 언급 등- 수술 가격도 더 비쌌음)

  • 11. ..
    '14.9.6 12:29 AM (110.13.xxx.33)

    저는 수술후 입원이나 내원이 있을까봐 이왕이면 집가까운 잠실근처 알아볼까 했던거였는데,
    도곡동이라도 당일퇴원이라고 하시고, 사실 그 병원에서 슬개골 수술 시켰었는데 케어해주시는거 믿을만 했어서 그냥 다음주에 예약잡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8919 사회생활에서 인맥과 처세가 중요한이유. .. 2014/09/22 1,790
418918 서른중반의 대학편입..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고민 2014/09/22 6,660
418917 주식에 대한 명언 한마디 6 bradKn.. 2014/09/22 3,577
418916 사랑하는 내 아가를 위해 기도합니다. 26 생명의 서 2014/09/22 3,752
418915 대법관 ‘독수리 5형제’ 떠난 자리 ‘대세 순응형’으로 채워 tkqhqq.. 2014/09/22 644
418914 나이 때문에 입고 싶은 옷을 포기했어요. 10 슬프다 2014/09/22 3,596
418913 한복대여 관련 환불 어떻게 처리 할까요? 6 짜증 2014/09/22 4,122
418912 지구상에서 가장 초현실적인 장소 33 8 가볼거야 2014/09/22 2,333
418911 22년된 전세집 낡은 욕조 실금도 가 있는데 얼마나 더 쓸 수 .. 6 .... 2014/09/22 4,003
418910 몸무게 35킬로 정도 나가는 아이 카시트? 부스터? 추천해주세요.. 5 rr 2014/09/22 1,587
418909 주식 배당금 위주의 장기 투자 18 bradKn.. 2014/09/22 5,373
418908 오디오 굽기 하는데요.. 오디오 굽기 안에 파일이 안들어 가집니.. 1 행복한봄 2014/09/22 710
418907 브로컬리 굵은 대와 이파리도 먹는건가요? 5 브로컬리 2014/09/22 1,990
418906 부산에 사시는 님들 아이들 키우기좋은 동네 추천좀해주세요...... 10 대단지 2014/09/22 1,932
418905 영국에 전화하려는데요 2 국제전화 2014/09/22 668
418904 70세 어르신두분 모시고 강원도여행 조언부탁합니다 6 모모 2014/09/22 1,711
418903 여드름자국 없앨 수 있는 방법 있나요? 6 피부고민 2014/09/22 2,417
418902 담관암 인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는데 서울쪽 잘하시는 선생님좀 3 담관암 2014/09/22 2,142
418901 영어고수님들 when where가 의문대명사로 쓰이기도 하나요?.. 2 djkatr.. 2014/09/22 1,643
418900 나이드니 더이상 예쁘지않네요...ㅠ 37 2014/09/21 18,212
418899 못된 사람 망하는거 목격한적 있었어요?? 63 ㅇㅇ 2014/09/21 21,495
418898 며느리 여행다녀오느라 피곤하다며 서둘러 전화끊는 시어머니 1 2014/09/21 1,900
418897 부모님 건강검진 병원 추천 문의드립니다 2 spo82 2014/09/21 1,876
418896 15년 살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 건너갔어요 12 105살 2014/09/21 3,849
418895 랑콤이 일본이었나요? 무지ㅠ 7 ㅜㅜ 2014/09/21 4,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