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국수 만들기가 어렵다고요?

콩국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14-07-29 23:46:04
그런 분들은 콩을 맷돌로 갈아 드시나요?

콩 불렸다가 삶아서 껍질 좀 벗겨주고 (다 벗겨내도 맛이 없어요)  믹서에 돌린 다음에 냉장고에 좀 넣어놓면 되는 건데 그게 그렇게 힘든가요?

삶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리플도 봤어요. 끓고 나서 1분 30초 이상 삶으면 메주콩 냄새 나는데 얼마나 더 삶으시길래 길다는 걸까요?

저는 한여름 무더위에 누가 여러 차례 불러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1시간 넘는 거리를 갔더니 콩뿐만 아니라 땅콩 갈아서 넣고 설탕인지 꿀인지 넣은 콩국수 한 그릇을 내놓더군요. 친정에서 해먹던, 가늘고 콩가루 섞인 면발을 진한 콩국에 말아넣은 콩국수와 너무도 달랐어요. 얼음 잔뜩 넣어 맹물 같고 달짝지근한데다 수박을 껍질째 채썰어 올리고 깨를 잔뜩 뿌린 콩국수... 

평소에 음식 잘한다는 말 스스로 자주 하셨던 분인데... 정말 못 먹겠더군요. 솔직히 속이 너무 메슥거려서 면만 대충 골라먹었어요. 다른 사람들도 거의 못 먹고... 땅콩 알레르기 있는 분도 있었거든요. 그집에서 나와서 삼계탕집 갔던 기억이 나네요. 

취향 타는 음식은 많은 사람 초대할 때 내놓으면 안될 거 같아요. 
IP : 110.70.xxx.13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람마다
    '14.7.29 11:53 PM (115.140.xxx.223)

    어려운 음식이 다르지 않나요? 전 웬만한 음식은 잘하는데 냉국을 정말 못해요. 제가 하면 맛이 안나요.그런 차원에서 어렵다는거죠. 제 남편은 콩국수를 정말 좋아해서 조금만 덜 삶거나 더 삶으면 귀신같이 알거든요.

  • 2. 콩국
    '14.7.29 11:56 PM (110.70.xxx.135)

    사람마다 어려운게 다른 건 맞는데, 일반적으로 그렇게 어려운 음식은 아니라는 말이었어요. 공정은 콩국수보다 단순해보여도 냉면이나 백숙이 더 까다로운 거 같아요.
    냉국도 그렇고요.

    그런데 냉국은 미원 많이 넣어야 식당맛 난다고 하더라구요. 닭이랑 다시마 끓인 육수를 식혀 만들어도 잘 안 돼요.

  • 3. 에헤~
    '14.7.30 12:00 AM (59.7.xxx.72) - 삭제된댓글

    콩 갈아서 고운체에 한번 걸러야죠. 제대로 된 콩국을 모르시는구만. 비지 뺀 콩국물이 정석이예요.

  • 4. 콩국수
    '14.7.30 12:00 AM (203.247.xxx.20)

    손 많이 가는 음식이죠.

    갈아서 그냥 먹는 사람도 있지만, 다시 걸르고 해야 하니까,

    보통 국수보다 손 가죠.

  • 5. @@
    '14.7.30 12:02 AM (122.36.xxx.49)

    저도 음식하는거 귀찮아하고 잘 못하는 편인데 콩국수는 무지 쉬워서 잘 해먹어요.
    그저 국산콩 저녁에 불려놨다가 펄펄 끓기시작하면 한 1분정도? 기다려서 찬물에 헹궈 체에 밭혀두었다가 몇등분으로 나누어 소분해서 얼려두어요.
    먹을땐 믹서에 꽁꽁 얼은 콩 그대로 투척하고 잣 한줌 넣고 물 붓고 곱게 갈면 얼어있는 콩 덕분에 얼음넣지않아도 시원하고 진한 콩국이 되거든요.
    콩 불릴때 좀 넉넉히 불려두면 라면끓이는것 처럼 쉬운요리에요...

  • 6. Yyy
    '14.7.30 12:03 AM (217.72.xxx.208)

    저 완전 동의해요!!!

    저 집에서 콩국수먹고 자란 사람도 아니고,
    소문난 귀차니스트인데 콩국수 한번 해보니 느무 쉬워서...

    콩이야 지가 알아서 불고,
    껍질도 반이상만 까도 되고 (어차피 걸러서 뽀얀국물 쓸거니까)

    삶는 것도 금방이고 (비린맛먼 안날정도로)

    국수삶는게 어려운가요????

    결국 한그릇 먹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것외에 어려운거 하나도 없고 땀날 일도 없는데 어렵다 어쩌니 하는거보면 이해가.....그냥 귀첞은거겠죠.

  • 7. 콩국수야...미안하다
    '14.7.30 12:05 AM (59.24.xxx.162)

    오늘 콩국수 수난이네요. 그렇게 따지면 취향타는 음식 생각보다 많아요

  • 8. @@
    '14.7.30 12:10 AM (122.36.xxx.49)

    그리고 저도 예전엔 콩껍질을 벗겼는데 아주 유명한 콩국숫집 비결이 껍질 안까는거라는 신문 기사본 후로는 안까고 그냥 해요

  • 9. ㅇㄹ
    '14.7.30 12:20 AM (211.237.xxx.35)

    진짜 그글에 콩국이 얼마나 정성가는건데라는 댓글 다신 분들은
    다 알면서도 외면하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그 원글 어디에도 친정어머니가 콩을 불려서 삶아서 껍질 벗기고 갈아서 낸다는 말은 한마디도 없어요.
    근데도 바득바득 요리책 레시피에 있는대로 정석으로 콩물을 내린다고 하시니 참...
    일부러 그러는건지 정말 글을 제대로 못읽는건지 모른척 하는건지;
    마트에 가면 시판 콩물넘쳐나고, 국수도 손으로 밀어삶아 내지 않아도
    시판 소면이나 칼국수면도 넘쳐난다는거 설마 몰라서 모른척 하시는건지요?

  • 10. 그러게요
    '14.7.30 12:28 AM (112.72.xxx.23)

    천하에 쉬운 콩국수가 굉장한 요리!!!!에 등극한 사건이였어요.컬쳐쇼크였네요.

    콩국수가 어렵다는분들은, 집에서 뭐해 먹는지 궁금해요.

    손많이 가는 음식은 아예 엄두가 안나서 안해 먹을거 같고,요리급인 콩국수 하나 식구들이나 아는 사람 먹이고 엄청 으쓱하는 분들 많을거 같아요.

    음식을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고,힘들게 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고,

    쉬운 음식 콩국수로 굉장히 생색내는 분위기더라구요.

    근데 그런집 가면 먹을거 정말 없고,손이 작아요.대부분~

  • 11. 콩국
    '14.7.30 12:30 AM (110.70.xxx.135)

    체에 거르고 비지 빼봤자 그리 손 많이 가는 거 아닙니다.
    멧돌에 갈아보셨나요? 친할머니네 집에서 해봤는데 그게 진짜 힘든 거죠.

    82는 요리사이트인데 요리 못하는 분들 많나봐요.

    어느 사진 게시판 회원들은 카메라 사서 장농에 넣어놓고 있다더니... 딱 그 생각 나는군요.

  • 12. //
    '14.7.30 12:33 AM (211.209.xxx.95)

    아이고 콩국수의 난이군요

  • 13. ㅎㅎ
    '14.7.30 12:42 AM (24.16.xxx.99)

    아무리 생각해도 억지 같아요.
    체에 걸르는 공정이 들어가도 별로 손이 많이 드는 음식은 아닌데요.
    인스턴트 아닌 다음에야 그정도 공정은 다 있지 않나요.

  • 14. ㅇㅇ
    '14.7.30 12:52 AM (110.15.xxx.205)

    울 시어머니는 간콩을 몇번이고 거르고 걸러서 만드시느라 꽤 시간걸리고 번거럽드라구요
    ㄱ런콩국수만 먹어본 남편은 원글처럼 만든건 입에도 안대요
    그리고 요리를 잘못하니 도움받고자 들어오는거죠
    요리솜씨좋아서 좋으시겄소
    글이 묘하게 불쾌하네..

  • 15. 콩국
    '14.7.30 12:55 AM (110.70.xxx.135)

    저도 체에 거르는 것도 해보고 위에서 말했듯이 맷돌 갈아서도 다 해봤어요.
    그리 힘들지 않습니다. 그게 번거로우면 그냥 사드세요.
    제대로 된 음식치고 간단한 거 별로 없으니까요.

    요리 못하는 것보다는 잘하는게 좋은 거 당연한 거 아닌가요?
    별게 다 불쾌하시네요.

  • 16. 좀 어이없어요.
    '14.7.30 1:00 AM (203.247.xxx.20)

    콩국수 번거롭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원글님처럼 간단하다 생각하는 분도 있는 거죠.

    뭐 그렇게 바득바득 콩국수는 쉬운 음식이다 100% 동의해야 하는 것처럼 그러세요. ...

  • 17. 콩국
    '14.7.30 1:12 AM (110.70.xxx.135)

    베스트글에서 친정 어머니가 사위 생일에 콩국수 해주는게 무척 정성스럽다는 댓글들이 있어 제가 겪은 일도 있고 해서 쓴 글이에요.

    시어머니가 멀리 사는 며느리 생일에 와서 콩국수 먹으라고 해보세요. 성의없다는 소리 들어요.
    더위에 멀리까지 사람들 오라고 해놓고 먹일 정도의 음식도 아니라는 얘기고요.

  • 18. ㅇㅇ
    '14.7.30 1:15 AM (61.254.xxx.206)

    그래서 어쩌라구요~~~

  • 19. ..
    '14.7.30 1:31 AM (1.233.xxx.116)

    뭘 몇번씩 걸러요
    휴롬에 하면 되는데

  • 20. ..
    '14.7.30 2:16 AM (175.223.xxx.232)

    한번도 안해봤는데..불고기 같은 거 보단 훨 번거로와 보이네요..;;
    시모가 콩국수 해주심 좋던데..더울 때 콩국수 좋기만 하구만..고기 같은 거야 나도 맨날 해 먹는 거..

  • 21. ..
    '14.7.30 3:12 AM (175.201.xxx.38)

    친정 어머니가 해주는 콩국수는 세상 어느 음식보다
    만들기 어렵고 정성이 많이 들어가는 거겠죠. 물론 시어머니가 만들어준 콩국수는 그 반대겠지만요.ㅎㅎ

  • 22. @@@
    '14.7.30 3:25 AM (108.224.xxx.37)

    이상한 콩국수 먹기 힘들었다??? 토끼띠 ====333

  • 23. ....
    '14.7.30 5:47 AM (86.151.xxx.120)

    딴 말이지만, 콩국수글 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 24.
    '14.7.30 6:28 AM (116.125.xxx.180)

    콩국수에 꿀......~.~
    진심 글만 봐도 젓가락 놓겠네요
    전 콩국수 단맛 나는거 너무 싫어요
    우유맛 나는것도..!
    두부랑 우유 간 콩국수는 개죽이지 뭔 콩국수라는지..
    어떤 식당에서 저렇게 줘서 너무 짜증났어요

  • 25. 콩국수 ㅎㅎ
    '14.7.30 7:13 AM (203.128.xxx.8)

    콩국수가 문제가 아니고
    어제 그글을 보고 느낀건

    혹시나
    다른분들도 내신랑생일을 친정엄마가
    차려주길 바랄까 싶은생각이 드네요

    무더운 여름에 내밥 해먹기도 귀찮은데
    사위생일 까지 챙겨달라고 할수 있을까
    싶어서요

    어제 그글은 마치 사위생일상 차리는걸
    당연히 여기는 분 같아서요

    정작 그분 생일엔 시댁에서 어떻게
    차려주나도 궁금하고

    기타 사연은 다 접어 두더라도
    어른이 콩국수가 됐든 잔치국수가 됐든
    해주신다는데 그거 한번 먹기가 그리 어려운가도 싶고요

    콩국수 원글님 보시면
    내년 남편분 생일엔 님이 직접 차리세요
    엄마가 우기시면 반대로 님이 엄마 초대하시구요

  • 26. 근데왜
    '14.7.30 7:43 AM (203.128.xxx.8)

    거절을 못했을까요
    고기까지 사보내면서 차리게 할 이유가 없는데

    그냥 시집에서 한다라고 하든가
    다른 약속 있다하면 될것을

    본인도 시집에서 챙겨주니
    남편은 친정에서 해줘야 하는건지

    그냥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 27. 솔직히
    '14.7.30 8:12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부모자식 관계가 어떤지에 따라 콩국수 한 그릇도 그냥 맛나게 감사하게 먹을 수도 있고
    엄청 섭섭하게 느낄 수도 있는 거 같애요.

    전 그래서 아예 그 글엔 댓글도 안 달았어요.
    콩국수가 쉬운 음식인지 아닌지는 문제의 본질이 아닐 거라고 생각해요.
    그 글 원글님의 친정엄마에 대한 섭섭함이 콩국수를 매개로 폭발한 거죠.

    그러니까 콩국수가 쉽니 어렵니 이렇게 몇번씩 다른 글 올리면서 검증할 문제는 아닌 거 같애요.
    과정은 쉽지만 미리 준비해 놓고 하는 걸 귀찮아하는 사람들은 번거롭게 느낄 수도 있구요.
    차라리 고기요리 뚝딱 만드는 게 더 성격에 맞는 사람도 있쟎아요.

  • 28. ,,,,
    '14.7.30 8:59 AM (1.246.xxx.108)

    콩국수해주신다던 그어머니 혹시 이런마음은 아니었을까요
    예전말에 생일날 국수먹으면 오래산다는말 있었어요
    저도 학창시절에 친구생일에 그시골집에 갔는데
    국수를 해주셔서 벙 떳었네요
    다른거 차린것도 없고 국수 ,, 생일날 면 먹으면 명길어진다던 말 듣고
    어린나이에도 아 이렇게 넘어가야하는거구나 했었네요

  • 29. ㅇㅇ
    '14.7.30 2:16 PM (223.62.xxx.79)

    쉽고 안쉽고 떠나서 시모가 생일에 콩국수했다고 오라시면 전 감사할거같네요ㅎㅎ 싫어하더라도 못먹더라도

  • 30. ..
    '14.7.30 3:40 PM (211.224.xxx.57)

    저도 원글에 공감. 그리고 거르는것도 뭐가 힘들다는건지. 근데 이상하게 잘 안해먹게 되는게 시간이 오래 걸려서 그런것 같아요. 대여섯시간전에 미리 콩을 불려놔야 하니까

  • 31. 감솨
    '18.5.14 4:12 PM (66.249.xxx.181)

    ●●●●●콩국수 쉽게 만들기

    국산콩 저녁에 불려놨다가 펄펄 끓기시작하면 한 1분정도? 기다려서 찬물에 헹궈 체에 밭혀두었다가 몇등분으로 나누어 소분해서 얼려두어요.
    먹을땐 믹서에 꽁꽁 얼은 콩 그대로 투척하고 잣 한줌 넣고 물 붓고 곱게 갈면 얼어있는 콩 덕분에 얼음넣지않아도 시원하고 진한 콩국이 되거든요.
    콩 불릴때 좀 넉넉히 불려두면 라면끓이는것 처럼 쉬운요리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003 서울시 교육청..고1.2 9월 모의고사 못봐.. 3 .... 2014/07/30 1,479
402002 전지현은 이미지가 훅갔더군요 34 ㄱㄱ 2014/07/30 18,687
402001 재보선 오전 6시 투표시작…밤 10시반 당락 윤곽(종합) 2 세우실 2014/07/30 726
402000 속쓰림 1 .. 2014/07/30 1,171
401999 제 증상 좀봐주세요-이비인후과의사선생님 계세요? . . . 2014/07/30 682
401998 "여성환자는 청진기 대지말고 무조건 검사보내".. 2 ㅁㅁ 2014/07/30 2,546
40199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0am] - 폭염보다 치열한 현장 lowsim.. 2014/07/30 1,005
401996 전문대 졸업 후 한국 가스 공사 입사 가능한가요? 궁금 2014/07/30 1,196
401995 2014년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30 680
401994 다윤아, 깜비가 기다려 어서 돌아와: 단원고 실종자 허다윤양 언.. 6 세월호 2014/07/30 2,037
401993 목동 주상복합 중 젤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2 주상복합 2014/07/30 2,558
401992 동해 바다로 휴가왔는데 물이 너무 차요 5 .. 2014/07/30 2,306
401991 죄송합니다.. 46 자책 2014/07/30 4,843
401990 경찰에게 묻고싶어요. 왜 세월호안에 안들어갔죠? 10 세월가면잊혀.. 2014/07/30 2,056
401989 초등 여아 여드름이 돋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한약이... 7 아이여드름 2014/07/30 2,088
401988 혼자 사는데요 찜찜한 일이 있어서 5 비탐 2014/07/30 3,155
401987 유나의 거리에 나오는 도끼할배 20 헤즐넛커피 2014/07/30 3,296
401986 요즘은 수두가 2차까지 맞아야하나요? 아니면 1차로 끝나나요? 7 댓글부탁합니.. 2014/07/30 1,995
401985 이런 증언 듣고도 ‘슬픔의 내면화’ 운운하나 8 샬랄라 2014/07/30 1,792
401984 요리와 추억 7 미소 2014/07/30 1,521
401983 82쿡은 진보를 지향하지만 결국 여우의 신포도 36 신포도 2014/07/30 4,183
401982 바나나 비싸지지 않았나요? 2 바나나 2014/07/30 1,950
401981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허위진술서 대가 100만원 건네” 3 샬랄라 2014/07/30 1,178
401980 단원고 생존학생들 "해경이 계단 위서 친구들 상황 지켜.. 3 샬랄라 2014/07/30 3,031
401979 보리차 대용으로 마실만한 것 무엇이 있을까요? 18 ... 2014/07/30 3,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