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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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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휴가 계획 안 짜신 분?

ㅠㅠ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4-07-29 23:17:27

아직 휴가 계획 안 세운 분 계신가요?

저요...ㅠㅠ

올해는 이상하게 무상무념이네요. 시국이 이래서 그런지 뭘 하며 좋을지 머리속이 멍하니 아무 생각도 안나요.

이 여름을 그냥 보내면 아이들이 아우성을 칠 텐데...

왠만한 숙소들은 다 예약이 꽉 찼겠죠?

어차피 밖에서 자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그냥 주변 계곡이나 그날그날 갔다가 집에서 자고 또 나가 놀고 할까 하다가

날씨가 가물어서 계곡에 물이 별로 없을 거 같기도 하네요.

아직 휴가계획 안 세우신 분들, 어떠세요?

IP : 180.64.xxx.21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골사람
    '14.7.30 12:12 AM (59.24.xxx.162)

    저희도 그래요.
    시집.친정 모두 서울이고 우리가족만 멀리 사는데, 시어머니가 몸이 않좋으셔서 겸사겸사 서울갑니다.
    아무 생각도 계획도 없어요. 그냥 가요.
    남편은 휴가라는데, 이게 휴가일까요...ㅎㅎㅎ

  • 2. 저..
    '14.7.30 12:31 AM (175.113.xxx.63)

    엄마랑 저 여동생 셋이서 부산다녀왔는데
    판타스틱 합니다..
    좋은 호텔에서 묵고 택시만 타고다니고
    케이티엑스타고 태종대 해양박물관? 해물탕먹고..
    광안리해수욕장 야간에 야경보며 발에 바닷물담그고..
    팥빙수?먹고 커피마시고
    부산대교? 다리가 넘 이쁘더라고요
    바다도 넘좋고요
    다음날 해운대에서 미친듯이 해수욕하고
    해수욕 공짠데 넘 재밌는거 아니에여? ㅋㅋ
    케러비안베이보다 더재밌어여
    신세계 스파랜드가서 마사지받고
    넘좋았어여. 엄마가 돈 다내서 구박하는거 빼고요
    하여튼 넘좋았어요
    부산이란 도시 자체가 참 좋더라고요
    택시기사 아저씨들도 친절하고
    서울오니 케이티엑스 내리자마자 공기가 안좋고
    답답...
    부산은 바닷바람이라 시원하고 바다도 실컷봐서좋고
    부산 사는 사람들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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