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높은지대에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조회수 : 2,666
작성일 : 2014-07-29 23:07:15
좊은지대에 살면 장단점이 뭔가요? 작은 산이 주변에 있어서 아마 산때문에 지대가 높은거 같아요 지대는 높은데 교통은 괜찮더라구요. 야경이 멋있다고는 하는데 ... 그런거 말고 장단점이 뭐가 있을까요?
IP : 220.72.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29 11:11 PM (220.72.xxx.224)

    좋은점이 많네요.
    단점은 없을까요?

  • 2. 00
    '14.7.29 11:19 PM (118.176.xxx.251)

    장: 공기좋고 조용하고 산책하기 좋아요.
    단: 언덕오르기 힘들고 사람들한테 찾아오라기 좀 미안하고 편의시설이 멀어요.

    아이있는 집은 비추고, 젊은 사람들은 추천해요. 저는 높은곳 살면서 90프로 만족합니다.

  • 3. ~~
    '14.7.29 11:19 PM (58.140.xxx.162)

    여름에 걸어 올라갈 때 사우나 하는건 장점인지 단점인지?? 아리송하고요,
    가파른 지대라 옆집에서 들여다보이는 거 거의 없어요.
    저 밑에 찻길보다 2도 가량 낮다는데 재 보지는 않았고요.
    전에는 등산객들 지나갈 때마다 개 짖는 소리가 시끄러웠는데 요즘은 뜸하네요, 그새 적응을 한건지들..ㅎ

  • 4. ~~
    '14.7.29 11:28 PM (58.140.xxx.162)

    그리고.. 저희는 모기가 많아요ㅠ

  • 5. ..
    '14.7.29 11:38 PM (211.224.xxx.57)

    여러가지가 갖춰져 있다면 똑같은 조건에서 높은곳이 훨씬 시야도 좋고 경치도 좋아요. 우리나라도 그렇고 외국도 그렇고 시골동네 같은데 가보면 오래된 한옥 그대로 유지되어 있는 종가집같은것이 높은데 있습니다. 높은데서 그 고을 내려다보며 다 감시하고 그랬다는. 이끼에서 처럼요. 외국도 보면 성이 높은데 있잖아요
    삼청동 가면 위로 올라갈 수록 부잣집이잖아요.

  • 6. 에고
    '14.7.29 11:46 PM (218.48.xxx.202)

    그런데.. 눈오면 끝장 ㅠㅠ
    이십년 넘게 평지에서만 살다가 높은 지대 2년살고 다시는 높은 지대 안간다 했어요.
    아무리 제설작업해도 군데군데 눈 얼음있는거 아차하면 미끄러지고.. 정말 초긴장상태로 다녀야하는데..
    아주 부자동네고 내가 눈 안치워도 치워주실 분들 계신 동네면 모를까 ㅠㅠ
    몇년전 하필 미친듯이 눈 많이 오던 해에 살아서 그런지...
    눈오는 날 많아도 1년 전체로 보면 잠깐이지만.. 그래도 정말 다신 살고 싶지 않게 힘들었어요 ㅠㅠ

  • 7. 긴허리짧은치마
    '14.7.29 11:58 PM (124.54.xxx.166)

    자전거랑 유모차

  • 8. 여유롭다
    '14.7.30 12:14 AM (125.176.xxx.188)

    가끔 밖을 내다 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져요
    시원한 바람도 탁트인 정경도
    다닥다닥 붙어사는 도시에서
    난 축복받는 느낌이랄까요 ㅋ
    암튼 전 만족스러워요

  • 9. 아파트
    '14.7.30 12:20 AM (175.201.xxx.67)

    높은 지대의 아파트 10층에서 삽니다..
    이번 여름에 아직 에어컨 한번도 사용안했어요.
    너무 시원합니다.앞뒤로 창문 열어 놓으니 늘 바람이 살랑 살랑....
    쾌적합니다.

  • 10. ..
    '14.7.30 2:30 AM (175.223.xxx.232)

    높은 지대 사는데..좋은 거 하나도 없음-_- 여기서 탈출이 꿈임.
    노친네라 집구석에만 박혀 있을 거 아님 무조건 평지가 최고.

  • 11. ...
    '14.7.30 6:05 AM (86.151.xxx.120)

    언덕에 살다 2주 전에 이사한 사람인데요. 제 경우엔 아침에만 집에서 햇살을 받을 수 있었고 저녁이면 언덕 반대방향으로 해가 기울어서 해가 안들어왔었어요. 경치는 좋았지만 살던 집에서는 경치가 안보였어서 별로 였고요. 겨울엔 제발 눈 오지말라고 빌었구요. 매일 언덕을 올라다녀서 종아리는 튼실해졌구요.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0474 엘지 엑스노트 쓰시는 분들!!! 필독!! 5 츄파춥스 2014/10/30 1,192
430473 마왕 생각하면 우울 4 오늘도 2014/10/30 790
430472 신해철이 죽었다니... 14 아니라고 2014/10/30 2,685
430471 초등아이가 복숭아뼈 골절을 입었어요. 응급실에 다녀왔는데..도움.. 16 아휴 2014/10/30 4,030
430470 저는 신해철님의 노래도 들은적 없고 누구인지도 몰랐어요ㅜㅜ 6 .. 2014/10/30 1,146
430469 의료사고를 미리 막는 가장 쉬운 방법 163 심플라이프 2014/10/30 18,369
430468 선빵 날리는 남편.. 4 ... 2014/10/30 1,508
430467 바자회 택배보냈습니다. 3 2014/10/30 882
430466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4 룰루랄라 2014/10/30 2,127
430465 남이 만지면 죽은척하는 강아지래요. ㅎ 13 귀여워 2014/10/30 5,085
430464 길 고양이 잡는 방법 알려주세요~ 13 불쌍하다 2014/10/30 7,901
430463 이 코트 어때보여요? 겨울에 입기 6 ㅇㅇ 2014/10/30 2,558
430462 어린 여고생의 절규!!! 3 닥시러 2014/10/30 1,381
430461 편가르기 하는 사람들이요 3 . 2014/10/30 2,581
430460 고 신해철 관련기사를 찾아보면서 딱 와닿는 글 4 설라 2014/10/30 1,730
430459 이번 에볼라 의료봉사에 한의사들도 기면 좋겠네요 4 최고 2014/10/30 1,623
430458 병가 신청했는데 회사에서 안받아주면 어떡하죠? ..... 2014/10/30 835
430457 스키니진 사이즈요 6 사이즈좀도와.. 2014/10/30 1,707
430456 어려서부터 존재감 없었는데, 살 빼고 2 씁쓸 2014/10/29 2,198
430455 씽크볼에 걸쳐놓고 쓰는 바구니 있잖아요 1 ll 2014/10/29 1,312
430454 지금 라디오스타 유재하 노래들으니 해철님이 넘 아련해요... 5 쓰라림 2014/10/29 1,077
430453 친하게지냈던 직장동료 퇴사후에도 생일챙기시나요? 4 ^^ 2014/10/29 1,568
430452 일본산 파운데이션 써도 괜찮을까요? rmk 2014/10/29 602
430451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열 가지 이슈 1 최린 2014/10/29 576
430450 남자가 손을 잡았는데..온몸을 벌벌 떨어요..ㅠ ㅠ 26 2014/10/29 19,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