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남아 어머님들, 지혜를 나누어 주세요.... ㅠㅠ

부족한엄마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14-07-29 22:27:24

6살 외동 남아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지는 걸 정말 못참고, 누가 놀리면 욱해서 말로 해결하기 보단 주먹이 먼저 나가요.

친구가 말로 화나게 하면 저도 말로 받아치면 될터인데 주먹이 먼저 나가니

정말 힘듭니다. 자기가 지게 되는 상황이 되어도 성질이 폭발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과 놀 때 그렇습니다.

타일러도 보고 설득도 해보고 맴매도 해보았지만 쉽게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도움이 될만한 어떤 말씀도 좀 해주세요.

아이들 친구관계에 얼마만큼 개입해야 할지.. 도움될만한 책도 추천부탁드립니다.

ㅠㅠ

IP : 175.120.xxx.24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29 10:31 PM (112.150.xxx.41)

    그 정도면 놀이치료 받으세요. 지금

    초등전에 고쳐야 아이한테도 좋아요

  • 2.
    '14.7.29 10:32 PM (112.150.xxx.41)

    그리고 주먹이 나오면 바로 개입해서 혼내세요.

  • 3. 그래도
    '14.7.29 10:33 PM (221.148.xxx.115)

    엄마 마인드가 맘에드네요 ...

    어떤 엄마는 "그러길래 누가 우리귀한 귀동이 화나게 만들래 ?"
    라고 합니다...

    이런 엄마한테 한번 당하고나니 트라우마까지 생기네요 ...

    님 보니까 금방 아이도 좋아질듯 합니다.

    친구들과 파티라도 한번 해보세요 .

  • 4. ...
    '14.7.29 11:20 PM (14.39.xxx.200)

    꾸준히 설득하고 가르치세요.
    힘으로 가르치면 힘으로 이기려 합니다.

  • 5. 네..
    '14.7.29 11:23 PM (222.110.xxx.27)

    힘드시죠..
    그래도 끝까지 해내시길 바래요.
    반복뿐이더라구요.
    될때까지 계속.
    즉각적으로 개입하시구요.
    화이팅입니다

  • 6. Oldmadam
    '14.7.29 11:23 PM (222.64.xxx.237)

    우리집애는 맞고 다녔는데 ㅠㅠ 때리는 애도 가여웠어요 . 울분이 많은 것 같아서.
    한번도 때리고 화낸적 없어요 .
    얘기를 자꾸 들어봐주시면 어떨까요?

  • 7. Drim
    '14.7.30 12:35 AM (175.117.xxx.195)

    어제 ebs에서 자연과 교육하는 내용의 다큐였는데
    거기에도 7살인가 하는 남아가 나왔어요
    처음 유치원가서 아이와 못어울리고 줄서라하면 그얘기한 아이 때리고... 몇달뒤 자기가 잘하는걸 발견하고 시간을 주고 지켜보니 잘어울리더라구요
    이건 숲유치원에 다니는 경우이긴 했지만 결국 부모가 적극적개입과 자유로운 교육뿐인것 같습니다
    6세남아키우는 엄마라 로그인하고 글남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895 믹서기에서 검은 물이 나와요 6 2014/07/30 2,493
402894 오일풀링 무작정 따라하다간 큰일난다네요.. 4 마테차 2014/07/30 4,556
402893 서울시 교육청..고1.2 9월 모의고사 못봐.. 3 .... 2014/07/30 1,558
402892 전지현은 이미지가 훅갔더군요 34 ㄱㄱ 2014/07/30 18,722
402891 재보선 오전 6시 투표시작…밤 10시반 당락 윤곽(종합) 2 세우실 2014/07/30 758
402890 속쓰림 1 .. 2014/07/30 1,218
402889 제 증상 좀봐주세요-이비인후과의사선생님 계세요? . . . 2014/07/30 725
402888 "여성환자는 청진기 대지말고 무조건 검사보내".. 2 ㅁㅁ 2014/07/30 2,569
402887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7/30am] - 폭염보다 치열한 현장 lowsim.. 2014/07/30 1,031
402886 전문대 졸업 후 한국 가스 공사 입사 가능한가요? 궁금 2014/07/30 1,234
402885 2014년 7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7/30 747
402884 다윤아, 깜비가 기다려 어서 돌아와: 단원고 실종자 허다윤양 언.. 6 세월호 2014/07/30 2,066
402883 목동 주상복합 중 젤 좋은 곳은 어디인가요? 2 주상복합 2014/07/30 2,601
402882 동해 바다로 휴가왔는데 물이 너무 차요 5 .. 2014/07/30 2,340
402881 죄송합니다.. 46 자책 2014/07/30 4,886
402880 경찰에게 묻고싶어요. 왜 세월호안에 안들어갔죠? 10 세월가면잊혀.. 2014/07/30 2,122
402879 초등 여아 여드름이 돋기 시작하는거 같은데 한약이... 7 아이여드름 2014/07/30 2,123
402878 혼자 사는데요 찜찜한 일이 있어서 5 비탐 2014/07/30 3,186
402877 유나의 거리에 나오는 도끼할배 20 헤즐넛커피 2014/07/30 3,345
402876 요즘은 수두가 2차까지 맞아야하나요? 아니면 1차로 끝나나요? 7 댓글부탁합니.. 2014/07/30 2,078
402875 이런 증언 듣고도 ‘슬픔의 내면화’ 운운하나 8 샬랄라 2014/07/30 1,844
402874 요리와 추억 7 미소 2014/07/30 1,557
402873 82쿡은 진보를 지향하지만 결국 여우의 신포도 36 신포도 2014/07/30 4,221
402872 바나나 비싸지지 않았나요? 2 바나나 2014/07/30 2,002
402871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허위진술서 대가 100만원 건네” 3 샬랄라 2014/07/30 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