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숙박 최대인원 오바해서 가보신분

ㅇㅇ 조회수 : 8,399
작성일 : 2014-07-29 20:19:24

여행갈때마다 친정엄마랑 이런실갱이가 없네요 ㅜ ㅜ
매번 최대인원 초과하는게 당연한 진리처럼.
안하면 바보취급..
8명 최대인원방(기준인원 6명) 에 아이들 (유치. 초2. )셋까지 11명이 들어가
자자고 해요. 누가 애들까지 인원수포함하냐고
너처럼 고지식한애나 그런다고하고
제가 예약을해도 가족들에게 엔분의일로 돈을받아야하니
이야기를하면 짜증내고 그냥 여관이나가자하고..
돈도 많은사람이 저래요.
자기는 단한푼도 손해보고싶지않고. 상대방 룰은 지키지않으면서. 왜 내가 무슨피핼줫는데
우리가 불편좀겪는건데,,이런식
매사에 남들과 다툼이잦고. 그러니 연세드셔
피해망상이 더 심해지신 ,,, ㅜ ㅜ

예약할때나 들어갈때 당연 주인은 넘싫어하죠
저 어릴때는 다섯식구가 두셋자는방에 끼어자느라
몰래 나눠들어가고..그게 수치스러웟는데
엄마는 지금도 친구들이랑 그런대요
너나 그렇게 고지곳대로 하는거라면서,,,

매번 다신 같이 안간다해놓고 또 방하나로 예약하고 스트레스받고잇네요
주인 인원수 꼼꼼히묻더니
엄청 난처해하면서 뭐라 말을 못하길래..(.그냥 예약하지말아달라 하고 싶어하시는 느낌 ㅜ ㅜ)

윗돈 조금 주고 기준인원오바해서
햇네요

욕먹기싫고 싸우기싫어 매번 엄마 하잔대로 하고
예약을엄마에게 맞기면 앞에선 인원속이고
막상갈때 몰래들어가게될까봐
그냥 내가하네요. 차라리 말을하고
머릿수대로 내돈 좀 더 나가거나
이번처럼 적당히 쇼부보고
들어갈때라도 눈치안보고 싶어서...

담부터 절대 같이안갈거에요
연세드시면 좀 순리대로 살라고 하고싶어요

IP : 222.99.xxx.2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9 8:23 PM (211.216.xxx.55) - 삭제된댓글

    어르신 모시고 여행 다니려면
    문제가 그러거죠.
    묻어갈려는 근성 참으로 피곤하답니다.

  • 2.
    '14.7.29 8:23 PM (61.102.xxx.34)

    그냥 원글님이 예약 하시고 좀더 돈 내고 가세요.
    몰래 속였다가 들키면 개망신 입니다. 그래봐야 몇만원인데 그럼 안되죠.

    그리고 가능하면 그냥 원글님 식구끼리 다니세요. 왜 친정식구들이랑 같이 다니나요? 맘 편하게 다니는것도 아닌데요?

  • 3. 애들
    '14.7.29 8:34 PM (221.146.xxx.195)

    앞에서 평생 기억에 남을 쪽팔림 당하지 마시고 그런짓 마세요. 티코에 농구팀 타기도 아니고...놀러가는건데 맘편히 있어야지 조마조마해서 어디 놀겠어요?

  • 4. 8세 이상은
    '14.7.29 8:35 PM (221.146.xxx.195)

    다 어른으로 계산합니다.

  • 5. ㅡㅡ
    '14.7.29 8:37 PM (222.99.xxx.232)

    안갈수도 있군요
    상상도 못했네요;;
    매번 핑개대고 함 그래봐야겠어요

    미리 말하는게 입이 안떨어져서 그렇지
    어떻게든 되게 하고 가는거니
    직접 만나서 당할일은 없죠 뭐
    그래도 앞으론 같이 안간다 ..

  • 6.  
    '14.7.29 8:39 PM (1.233.xxx.88)

    예전에 82쿡에도 그런 글 올라왔었어요.
    외국 호텔에 2인 예약하고 3인이 몰래 들어가서 자면 안 되냐고, 침대 넓은데....
    가서 이야기하고 돈 더 내고 떳떳하게 사용하면 얼마나 좋은지 모르는 거죠.

    사촌언니 중 하나가 그렇게 예약 10명하고 15명 가도 된다고 하다가
    회사에서 놀러간 곳에서 난리가 났었다고 해요.
    펜션 주인이 이렇게는 못 받겠다, 추가요금 필요없으니 나가라....막 그러면서.
    회사 사람들 같이 간 거라 언니 회사 상사가 펜션 주인에게 막 사과하고...

    그 이후로는 그런 짓 다시는 안 하더군요.

  • 7. ㅇㅇ
    '14.7.29 8:43 PM (222.99.xxx.232)

    우리엄마에게 그런일이 한번 된통 일어나길... 기도하면
    내가 호로자식일까요

  • 8. ...
    '14.7.29 9:13 PM (211.55.xxx.116)

    님은 나이드신 엄마인데도 속상한데
    전 친언니가 그래요
    맨날 저보고 이상하다고 다 그렇게 잔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663 인터넷으로 구매한 뒤 매장에서 사이즈교환 될까요? 4 사이즈 2014/09/15 1,362
416662 빈 집 내놓고 도어락 비번 공인중개사에게 알려줬거든요 13 집주인 2014/09/15 4,030
416661 MB 기념재단 - 수백억원 혈세지원 요청 가능 8 극비리설립 .. 2014/09/15 776
416660 은수미 의원 페북글입니다. /펌 1 흐음 2014/09/15 967
41665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9.15) - 부자감세로 부족해진 세수, .. lowsim.. 2014/09/15 514
416658 박근혜 21일 유엔총회 참석에..환영대신 대규모 규탄시위 준비 5 화난시민들 2014/09/15 950
416657 셋팅파마와 디지털 파마..많이 다른가요?^^; 1 촌년 2014/09/15 2,058
416656 온몸이 염증 17 으으 2014/09/15 5,082
416655 엄지의 제왕, 단맛의 비밀에 보면 떡볶이가 땡기는 건 매운맛 중.. ........ 2014/09/15 1,126
416654 요즘 컴퓨터 모니터가 점점 커지는데, 크면 시력에 좋나요? 나쁜.. 2 2014/09/15 2,810
416653 이상돈 "내가 바보인가 … 문재인이 도와달라 부탁했다&.. 28 .. 2014/09/15 2,488
416652 결혼 예정인데 언제쯤 집을 구하는게 좋을까요? 5 예비 2014/09/15 956
416651 고3 여학생 중대 글로벌금융 ...국제물류학과...공공인재.. 2 고3 2014/09/15 2,017
416650 핀란드...참 좋은 나라 같아요. 7 ???? 2014/09/15 2,602
416649 사주 잘보는곳 알려주세요 절실~~ ㅠㅠ 10 속상하다 2014/09/15 3,625
416648 배우자를 선택함에 있어서요....................... 5 배우자 2014/09/15 1,718
416647 좀벌레 퇴치방법 알려주세요... 절실 좀벌레퇴치방.. 2014/09/15 4,323
416646 공인중개사 1차2차 시험 질문입니다 5 부동삿 2014/09/15 1,682
416645 제가 이렇게 오래가는 인간인지 몰랐어요. 1 증오 2014/09/15 1,243
416644 운동화 발냄새 없애는 탁월한 방법 뭐 있을까요? 12 .... 2014/09/15 3,373
416643 1달만에 뱃살이 급속히 불고 있어요 13 어머나 2014/09/15 3,267
416642 뉴욕에서 혼자살기 힘들겠죠? 5 혼자 2014/09/15 2,528
416641 커피 제외 중독된 음식 있으세요? 28 중독 2014/09/15 4,124
416640 전 전현무가 언제 싫었냐면요 63 꼼꼼하게 2014/09/15 18,470
416639 미국에서 테슬라S 전기차 구입기 3 부럽당~ 2014/09/15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