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huffingtonpost.kr/2014/07/29/story_n_5629009.html?utm_hp_ref=kr-se...
'세월호 부실구조' 목포해경 123정 정장 긴급체포
세월호 침몰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고도 소극적인 구조활동으로 비난을 산 목포해경 경비정 책임자가 체포됐다.
검찰이 관제소홀로 세월호의 이상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소속 해경 전원을 기소한 데 이어 구조활동의 부실로 수사의 중심을 옮기는 모양새다.
광주지검 해경 수사 전담팀(팀장 윤대진 형사2부장)은 29일 오전 3시께 목포해경 123정 정장 김모(53) 경위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김 경위에게는 공용서류 손상, 허위 공문서 작성·행사 혐의가 적용됐다.
김 경위는 출동 당시 근무일지를 일부 찢어버린 뒤 새로운 내용을 적어 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김 경위를 상대로 초기 구조과정의 과실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일지를 훼손했는지, 가담·공모한 해경 직원이 또 있는지 조사해 30일중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일단 명확히 드러난 혐의를 적용해 김 경위를 체포했으며 추가로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그제 재판에서 단원고 생존학생 증언에 손만 뻗쳐도 닿을곳에 학생들이 있었는데도 외면했다는
증언 나오니까 이제서야 체포냐?..
긴급체포???? 웃음도 안나온다..
세월호 참사로 아이들이 희생당하고 100일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
여러소리 필요없고 세월호 특별법 속히 만들기를 바란다..
생각하면 할수록 열받는 대한민국이예요.
시체까지 조작하는 이런 정부를 만들어 준 인간들아!!! 반성은 하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