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휴가예요.
제가 먼저 휴가 시작되고 남편은 며칠 있다라서
저 혼자 짧게 여행다녀오고 시댁으로 휴가겸 가기로 했어요.
근데 계획과 다르게 시댁 식구들(시어른,두 시누가족들)이 저희집으로 오시게 되었답니다.아침에 오셔서 하루종일 계실것같아요. 주무시고 가시진 않을듯.. 적어도 두번 상은 차려야겠지요?
요즘 일이 많기도하고 꾀가나서 집안 살림을 거의 안하고지냈는데,어떤 음식으로 손님상 차려야하는지 막막하네요.
저희집 근처 시장에 가보고 싶으시다고 오시는거긴한데
워낙 해물을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회,소라 등등 해물을 시장에서 사와서 먹으면 된다고 남편은 걱정 말라고하는데...집청소만 해놓고 손님 맞이하기가 영 껄끄럽네요.
해물들이랑 어울리는 간단한 요리 추전해주세요! 플리즈~~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식구
며느리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4-07-29 16:03:11
IP : 110.70.xxx.6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며느리
'14.7.29 4:26 PM (175.210.xxx.237)시댁 가서 자고오는거 별로 힘들지 않은데..가서 설거지만 열심히 하면되거든요. ㅋ ^^
근데 이번엔 대접좀 해야겠죠?
나물은 자신있는데 떡갈비가 맘에 걸리네요.2. 첫댓글님 말처럼
'14.7.29 4:45 PM (125.178.xxx.54)한끼 외식, 한끼 정도만 대접하셔도 괜찮을 듯 해요.
저는 시어머님 오실 적마다 단호박 견과류찜해서 내놓거든요.
어르신들 그런 것 많이 좋아하시더라구요.3. 새댁
'14.7.29 5:17 PM (121.200.xxx.128)성의가 없어보여도 반찬 몇가지 사고 고기도 양념 해놓거 사다 하고
손님을 진심으로 반갑게 맞이하면 더 좋을거같아요
먹는거 좀 부실하면 어떤가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4. 하이디라
'14.7.29 9:22 PM (220.76.xxx.207)이더운여름에 무엇하러 올까요 나는며느리가 오라고해도 가기싫으네요
내집이최고지 얻어먹는입장도 편치않을듯 생각이모자라서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답은나올듯 아이고 나이는공짜로먹나.5. 며느리
'14.7.29 11:31 PM (112.150.xxx.101)에구. . 제가 괜히 여러분 속터지게 했네요.
제경운, 워낙 가끔 오시는거라
그리 싫어할 이유는 없답니다.
남편이 아까 전화했더니 먹을꺼(과일도) 싸가지고 오신다고 아무 준비 말으라 하셨다네요.
미역냉국하고 전 부칠까 남편한테 말하니 너무 좋다네요. 여러분 말마따나 편하게~~ㅋ
그나저나 첫댓글이 없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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