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희선이 무탈하게 잘살아온건 엄마덕분인거같아요

.. 조회수 : 16,562
작성일 : 2014-07-29 15:47:49
저번주말채널돌리다
봤는데 여전히 이쁘더만요

고등학생때 데뷔해서
성격싸가지없는걸로
설리 못지 않게 욕도 많이 먹고
김수현작가도 학을 뗄 정도였으니...

중간에 누드파문때도
엄마가 나서서 인터뷰하고 막아주고
항상 구설수날때마다
엄마가 언론에 나섰던 기억이 나네요

김희선같은 어마무시한 미인은
무탈하게 적당한나이에 결혼잘해서
잘살기힘든데
지금 저렇게 안정되게
가정.연기 다 잘 챙기는건
엄마덕분인거같아요

한시대를 풍미한 절세가인중엔
거의 유일무이하게
평탄하게
딸.아내.엄마로 잘 사는거같아
드라마서 간만에 보니 반갑데요

저랑 동갑이라
고등때 춘향전 나온거보고
애들끼리 엄청 이쁘다고 씹어댔던 기억이..
IP : 39.121.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 축낼
    '14.7.29 3:49 PM (110.70.xxx.157)

    형제 없고 아버님이나 어머님이 사업안벌려
    그런듯

  • 2. ^^
    '14.7.29 4:00 PM (119.201.xxx.113)

    저도 김희선 좋아하는데 어찌보면 참 신기해요 ㅎㅎㅎㅎ
    그 많았던 구설수(?)에도 끄떡없고 늘 당당하고 호탕하고 (누구는 싸가지없다 말하지만)
    원래 성격이 초긍정인가봐요..
    외동딸이라 부모님이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을까요..
    탈 많은 연예계..잘 견디고 가정도 잘 꾸려나가는 거 보면 김희선도 대단하다 싶어요~

  • 3. ㅎㅎ
    '14.7.29 4:04 PM (121.162.xxx.53)

    연예인도 부모가 어떤 부모냐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옆에 붙들고 잔소리+쓴소리 하면서 곁에서 부모노릇 해줘야
    무탈하게 연예활동도 잘하고 스캔들도 없는 듯해요.

  • 4. 질문
    '14.7.29 4:07 PM (211.36.xxx.2)

    김희선팬인데요 김희선보고싸가지없다는 소문은 주관적인거예요 당연히 대중들 상대하는데 다 비위맞쭤줄순없는거기에 김희선 그정도 미인이 털털하고 성격좋죠 내숭도없고 이미지상큼하니 울남편이 연예인중진짜미인은 김희선밖에 없다할정도 탕웨이도 이쁘다고 했음ㅎ

  • 5. 저기
    '14.7.29 4:10 PM (121.214.xxx.42)

    김희선 지인이세요?

    아니면 김희선 어머님 지인???

    원글님은 그냥 지금 한번도 만난적 없는... 타인에 대해 추측성 글을 쓰고 계시는것 뿐입니다.

  • 6. ,,
    '14.7.29 4:31 PM (72.213.xxx.130)

    그냥 타고난 성격과 운이 구설수를 잘 피해가는 거 같다 싶어요. 부모 힘으로 다 면피되는 게 아님.

  • 7. ..
    '14.7.29 5:55 PM (211.218.xxx.222)

    전에 방송계 오래 있던 분한테 들었는데요, 김희선 은근 착하대요^^

    지금이야 15살 전후 데뷔하는 친구들도 가끔 있고 인터넷이나 티비로 많이 경험하고 준비한 상태에서 연예계로 나오지만 김희선이야 하루아침에 일반인에서 연예인으로 바로 공주로 갈아탔으니
    원래 직설적이고 애같은 성격이 바로 나왔겠죠.

    근데 같이 일해보면 은근 의리있고, 까탈스럽지도 않고, 영악하게 계산하는 거 없이 착하대요.
    좀만 뜨면 연예인병 걸려서 이것 저것 카탈피우면서 툭하면 코디 매니저 바꿔달라고 소속사에 땡깡피우는 연예인들도 많은데, 코디나 매니저도 오래 같이하고, 예전에 코디는 근 10년을 같이 했다고 하더라구요.
    연기나 돈이나 큰 욕심 없어보이고,, 자기 마음 편한대로 사는 스타일이랄까,,,

    누구나 대배우가 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김희선 연기 못한다고 엄청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다 고만고만 괜찮았어요. 예전에 나왔던 드라마들도 다 좋았구요..
    무엇보다 선한 느낌의 얼굴이 좋아요.
    김희선, 송혜교, 이영애 같이 느낌이 선한 얼굴이 좋더라구요..

    근데 이번에 하는 주말연속극은 내용도 엄청 지루하고 다들 이상하고 엉성한 사투리,,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기 잘한다는 김영철 조차도 사투리가 넘 어색해요,,,
    암튼 이번 드라마에서는 김희선 연기도 별로 얼굴도 별로더라구요..

    참, 예전 누드집 촬영 사건은 제가 좀 아는데요(관련이 좀 있었어요) ㅋ
    김희선은 그냥 화보촬영이라고 생각하고 아프리카로 간 거고, 촬영장에서 세미누드라는 걸 알고
    안한다고 엄청 버텼는데 작가가 이미 김희선 엄마와 계약끝낸거라고 말하고 김희선측 코디와 스태프를
    엄청 갈구고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김희선이 현장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촬영해요.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 세미누드 계약을 한 적이 없다는 걸 알고 김희선측이 소송하고 나중에 승소해요.
    당시엔 핸폰이나 뭐 그런게 없어서 현장에서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었으니 가능한 일이었구요,
    사진 작가나 출판사가 제법 힘있는 곳이어서 김희선이 끝까지 소송 마무리 못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가더라구요. 그거 보고 강단있다고 생각했어요.

    암튼 저 얼굴에 저 몸매에 잘 사는 거 보니 부럽네요~

  • 8. 어릴땐
    '14.7.29 10:14 PM (194.96.xxx.81)

    김희선이 싸가지 없다해서 비호감이었는데
    제가 나이들어보니 김희선이 똘똘하게 사회생활 잘 하는거 같아요.
    그리고 말도 할 말 안 할 말 센스있게 하고.
    솔직한 모습이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7601 아이가 유럽에서 핸드폰을 잃어버렸어요 2 질문이요~ 02:28:58 370
1667600 우리나라 큰일나겠어요 사람들이 3 ㄴㄷㅂ 02:28:22 688
1667599 무역수지가 200위로 내려앉았대요. 6 징글징글 02:27:13 295
1667598 지금 도대체 대한민국에 무슨일이 13 ㅇㅇㅇㅇ 01:59:58 1,118
1667597 계엄령.. 미스테리한 부분 5 .. 01:55:31 755
1667596 윤건희를 보면 사회생활 제일 못하는 부류를 보는 느낌 1 푸른당 01:52:54 318
1667595 빨래 너는것 힘들어서 이렇게 했는데 이상있을까요? 2 ..... 01:46:06 606
1667594 윤건희에게 미국의 허락이 없었다는게 믿어지시나요? 25 cvc123.. 01:32:59 1,716
1667593 늘 걱정과 근심 속에 삽니다 6 이시국에 죄.. 01:20:21 1,003
1667592 항생제 6 블루커피 01:19:58 370
1667591 "윤석열 탄핵? 내란죄도 필요 없다" 노영희 .. 6 .. 01:16:28 1,199
1667590 권성동 "지역구 가서 고개 숙이지 마라, 얼굴 두껍게!.. 9 한겨레 01:13:15 1,022
1667589 이혼녀가 이정도 인가요? 18 아아 01:03:41 2,400
1667588 이건 또 무슨 소리 내란범 지지율 오르나요? 10 01:00:41 1,235
1667587 이재명 욕설 논란 종결 글을 읽고 오마이뉴스 정정보도 15 재명쏘리 00:59:27 856
1667586 연봉이 무려 18.7프로나 깎였어요 ㅠㅠ 3 ㅇㅇ 00:44:50 2,397
1667585 조갑제가 윤석렬 사형시키래요 13 ㅋㅋ 00:40:32 1,775
1667584 학군지 어처구니없는 초등 수학 단평 18 써봐요 00:36:49 1,262
1667583 십억 넘는 신축 아팟.. 이 소비력 무엇? 18 ㄴㄴㅇ 00:36:43 2,383
1667582 내란공범 문상호 드디어 자백 6 ㅇㅇ 00:29:37 2,507
1667581 밑에 박정히 동상 보고 검색해봤더니 ㅋㅋ 6 ..... 00:26:13 890
1667580 크리스마스날 행복하네요 2 00:25:04 1,052
1667579 하루 고기김밥 2줄만 먹으면.. (다이어트) 8 7 00:17:52 1,528
1667578 근데 박정희 동상 진짜 홍준표 닮았네요ㅋ.jpg 13 홍정희 00:15:00 1,636
1667577 크리스마스 비둘기와 보낸 후기 7 에휴 00:09:2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