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엉뚱한 판단하는 신랑

미쳐요 조회수 : 3,110
작성일 : 2014-07-29 15:47:08
막걸리 사오랬더니 뜬금 율금막걸리 안팔렸었나 써서 버리고
돼지고기 사오랬는데 두부 것도 중국산 안먹는데 떡하니
반찬은? 어찌하라고 애들구워주려한건데
아무리 일러도 그게 더좋을것 같았답니다
고집불통
속이 아파 검사하고 싶댔더니 가슴 엑스레이 찍었지않냐
그거 찍음 다나온다잖나
오늘은 내가 이번주 애들 학원방학이니 휴가는 이번주
내야한다 말했건만
금요일 다른사람이 휴가낸다니 그러라하고
뜬금 담주? 담주는 저도 일하러가는데
날더운데 한바탕 하고나니 기가막혀요
왜 딴생각을하죠?
IP : 121.148.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ㅌ
    '14.7.29 3:54 PM (121.148.xxx.50)

    애 어릴땐 병원 토욜이어도 소아과 한번안데리고
    갔는데ㆍ어느날 한번 가보랬더니 투덜투덜
    의사가 애가 열은 났느냐 밥은 잘먹냐 물었다고
    의사가 보면 알아야지 별걸다 묻는다고

  • 2.
    '14.7.29 3:58 PM (121.148.xxx.50)

    애가 아파 큰병원 예약도 해야고 가봐야하는데
    거기다 남자들이 잘한다는 차에대한것도 몰라서 정비소 박을 쓰고 오고 ㆍ
    차사는것도 저에게 묻고
    보험도 모르니 혼자 애들거며 남편거 들어야하고
    이사할땐 머리가 빠게지는줄 암것도 모르니
    포장이사 하쟀더니 하루전에 알아보자는둥

  • 3. ㄴㄷ
    '14.7.29 4:02 PM (121.148.xxx.50)

    참 핸펀은 절대 안받아요 한번도
    문자도 씹고
    핸펀은 왜있냐고요 ㆍ 자기급한일 있으니 걸더라구요
    음주운전해서 경찰에 걸리니 어쩌라고ㅠ

  • 4. 횡설수설
    '14.7.29 4:03 PM (115.140.xxx.74)

    다섯번읽고 겨우 이해했어요ㅠ
    댓글까지..

  • 5. 핸펀 안받아요
    '14.7.29 4:07 PM (121.148.xxx.50)

    죄송해요 화가 너무나서
    전화 안받아요 이번주 휴가내는것도 문자로도 보냈는데
    저리 안받고 자기맘대로 하고 말았대요
    이해하기가 힘들어서요

  • 6. qas
    '14.7.29 4:13 PM (112.163.xxx.151)

    화 나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화나셔서 횡설수설 하시는 거죠?
    글이 아니라 말도 이런 식으로 한다면 남편이 말 못 알아듣는 것도 이해가 갈 것 같아요.

  • 7. 죄송한데
    '14.7.29 4:19 PM (115.140.xxx.74)

    한국말 어느정도하는
    외국인이 쓴 글 같아요.

    진짜 저윗님댓글처럼 말도 이런식이라
    남편과 대화가 어긋나는거 아닐까요?

  • 8. ㅇㄹ
    '14.7.29 4:25 PM (211.237.xxx.35)

    저도 한번 읽고 이해했는데 ㅠㅠ 중간에 수정하신건 아니죠?
    이해 되고요.
    남편분 그정도면 좀 많이 특이하신건데 ㅠㅠ

    에휴 힘드시겠어요..

  • 9. 다이해
    '14.7.29 4:44 PM (118.221.xxx.214)

    되는데 왜 읽고 이해가 안되느지 그게 이해가 안되네요.

  • 10. ....
    '14.7.29 4:59 PM (118.221.xxx.62)

    남자들은 꼭 집아서 여러번 일러줘야 겨우 해요

  • 11. 이사
    '14.7.29 5:09 PM (121.148.xxx.50)

    지방서 다른도시로 이사하는데 신혼집부터 전세 3천만원
    친정아비가 돈주셔서 이사
    근데 남편차 길인도 이사트럭 아저씨 친정아비뒤
    가는데 뜬금 잘가다 이사할 도시 들어서니 갑자기 앞에서 사라졌대요 남편차가 핸펀해도 안받고
    네비도 없던시절이라 이삿집 트럭 길못찾아 헤매다 왔다고

    왜? 그랬냐니 당연 이사하는 사람인데 알것지 해서
    아빠아시는분 이셨거든요 이삿짐 센타

    돈도 없던시절이라 포장이사 엄두안나고
    집값도 아빠가 2억해주셔 들어간집
    아빠 보고싶네요 돌아가셨어요

  • 12. ㅅㄷ
    '14.7.29 5:21 PM (121.148.xxx.50)

    이사집 센타 직원이 기름값10만원만 받고 아빠랑 이사짐도 날라주고 도와주러 오신건데
    길안내하던 신랑이 핸펀도 안받고 그랬으니 얼마나 황당했겠어요

    저는 늘 황당해요
    제가 이번주 바쁘다 했다네요 ㆍ애들마저 들었는데
    이번주에 휴가내야한다고
    늘 일러줘요 세번씩 ㆍ

  • 13. 속 터지네요
    '14.7.29 6:35 PM (210.219.xxx.192)

    왜 그런 불량품을 고르셨어요.ㅜㅜ

  • 14.
    '14.7.29 7:03 PM (112.161.xxx.33)

    정말 한번읽고 이해하셨어요? 전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남편이 답답하다는 맥락은 알겠는데 내용이 이해가 안돼요

  • 15. 저두 이해
    '14.7.29 7:10 PM (121.143.xxx.106)

    한번 읽고 이해되는데 왜 이해가 안될까 궁금....
    남자들이 보통 심각한 일 아니면 흘려 듣더라구요. 저두 남편한테 얘기한 내용인데 나중에 얘기해보면 들은 기억이 없다는 일이 다반사...

  • 16. 다음부턴 꼭
    '14.7.29 8:51 PM (182.226.xxx.93)

    문서로 작성해서 읽었다는 싸인 받으세요. 젊었을 때 제가 쓰던 방법이에요.

  • 17. 죄송하지만
    '14.7.29 10:53 PM (194.96.xxx.81)

    남편 병진이네요. 다른 사람 말은 귓등으로도 안듣고 지 하고 싶은대로 하잖아요.
    그리고 님도 조곤조곤 천천히 남이 알아듣게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횡설수설하면 아무도 안들어요.

  • 18. ..
    '14.7.30 12:21 AM (211.224.xxx.57)

    성인 adhd 아닐까요? 그리고 심한 우뇌형인간. 사는게 피곤하시겠어요.

  • 19. 그럼
    '14.7.30 11:01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난 왜 두번을 읽어도 이해가 안되지??도통....내가 늙었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2951 경찰.신해철수술동영상 확보 나서 6 ㅡㅡ 2014/11/04 2,594
432950 저 자랑좀해요~^^; 17 소심하게 2014/11/04 3,966
432949 나한테는 나빴던 남자가 다른 여자한테는 좋은 남자가 되는걸 봤을.. 24 ㄱㄱㄱ 2014/11/04 7,088
432948 잇몸 내려앉은건 방법없나요?? 7 .. 2014/11/04 4,082
432947 저희엄마와아침에 사소한걸로 언쟁이있었는데 누가성격이상한건지함봐주.. 7 세렌디79 2014/11/04 1,535
432946 왜 노랗게 되나요 14 시래기가 2014/11/04 2,998
432945 바자회에서 핫도그 자원봉사 하신 한선생님 23 난우 2014/11/04 2,767
432944 겉으로는 건강해 보이는데 눈 흰자위가 누렇게 되는 사람들...... 3 ........ 2014/11/04 2,549
432943 정년퇴직후 아무것도 안하시는 아빠... 21 져니달다 2014/11/04 19,320
432942 살 2kg 빠졌어요. 7 22 2014/11/04 2,996
432941 아내하고의 문제입니다. 12 라임 2014/11/04 3,820
432940 세월호203일) 겨울되기전 오시라고..실종자님들 이름 불러주세요.. 12 bluebe.. 2014/11/04 472
432939 신해철의 재평가를 바라며 12 .. 2014/11/04 1,903
432938 바자회 - 만두 후기요... 26 놀란토끼 2014/11/04 3,729
432937 박재동화백님 어떤분인가요? 13 바자회에서 .. 2014/11/04 2,239
432936 수도세 얼마를 받아야 1 겨울 2014/11/04 608
432935 이런 편법으로 증여세 안 낼 수 있나요? 29 2014/11/04 39,122
432934 층간소음 정말 답이 없는걸까요? 13 아 죽이고싶.. 2014/11/04 2,025
432933 탈모로 샴푸 고민하는 분들, 신세계 알려드려요 11 dd 2014/11/04 8,751
432932 유나의거리 5 -- 2014/11/04 1,951
432931 바자회 2회 연속 책판매하신 자봉님 ! 7 그때그처자 2014/11/04 1,197
432930 고교에서 대입실적 소개할 때 원래 지방캠퍼스 포함해서 말하나요?.. 4 설명회 2014/11/04 1,031
432929 의사들이 환자를 얼마나 개똥취급하는지 알겠네요 4 화가난다 2014/11/04 1,890
432928 혹시 '나쁜 녀석들'이라는 드라마 보세요? 7 우와 2014/11/04 1,730
432927 제주 공항에서 출발할때 면세점 이용 가능한가요? 4 재주도좋아 2014/11/04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