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교에 칫솔 가져오라고 야단인 아이
전화와서는 다시 오라네요?
아침에 양치를 안하고 갔는데
학교칫솔은 가방을 바꿔서 가방이 집에 있고
돈도 없으니 집칫솔 갖다달래요.
빌리던 사던 하루 견디랬더니
제가 안가져온다고 펄펄입니다.
우리 애 고등인데 왜 저럴까요?
1. 깔끔쟁이
'14.7.29 8:21 AM (49.143.xxx.49) - 삭제된댓글매점에서 하나 사라고하세요.
팔지않나요?2. ...
'14.7.29 8:22 AM (14.37.xxx.168)집에서 양치 안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거 안가져온다고 펄펄 뛰다니.
공부 유세 그만하라고 등짝 스매싱해야겠네요.
근데 칫솔은 어떻게 빌려써요?3. ~~
'14.7.29 8:22 AM (58.140.xxx.162)뭐 하루쯤 찜찜하고 외롭게 보내보면 앞으로 아무리 바빠도 양치하는거 잊지 않겠지요.
4. 깜놀
'14.7.29 8:23 AM (72.213.xxx.130)초딩도 아니고 고딩이 왜 그런대요? 알아서 하라고 하시고 냅두세요. 헐헐
5. ..
'14.7.29 8:24 AM (24.16.xxx.99)빌리던 사던 하루 견디랬더니
빌리라구요? -.-6. ㅇㄹ
'14.7.29 8:25 AM (211.237.xxx.35)웃기고있네요. 저희고3딸도 스트레스가 쌓여서인지 엄마한테 틱틱거리긴 해도
저런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진 않던데;;
주변 친구한테 천원 이천원 빌릴 주변머리도 없대요?
그냥 돈빌려 가글 양치액 하나 사서 하라 하세요.7. 네..
'14.7.29 8:27 AM (61.79.xxx.56)학교는 안팔고 돈도없대요.
막내라 오냐오냐했더니
철이 없는거같아요.
늦다고 학교에서 양치하려한 모양이에요.
늦어서 아침을 안먹더만.
떼쟁이고 덜렁이라서 그렇네요.8. 엄마가
'14.7.29 8:38 AM (110.12.xxx.221)급하게 나가다가 발목을 접질러
한의원에 간다.
너 양치해야 하는데 어쩌니~~~
오늘만 좀 입다물고 있어야겠다.ㅡㅡ
고하셔도 ㅈㄹ 할까요?
성질같아선 욕을 댓바가지 하겠지만
사춘기 애들은 그러면 엇나간다면서요?
회유책은 쓰되 안해줘요.저라면..
비빌언덕 보고 비벼요
비빌언덕이 미덥지 않을 시기 도래했단걸
알려주셔요9. 파리82의여인
'14.7.29 8:40 AM (182.213.xxx.19)스스로 감내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도록 한발짝 물러나 주시는것에
절대 우려와 부담느끼지 마십시요....10. 예
'14.7.29 8:47 AM (61.79.xxx.56)큰애는 안그런데
얘는 엄마에게 무한 사랑.베품, 떼쓰기 애기라
다큰애를 제가애기취급해서 그런거같아요.
방금도 안갖다준제게 죄책감이 일어서
확실히 내가 문젠가 알고싶어
아이 욕듣길건데 올려봤어요.11. 행복한 집
'14.7.29 9:06 AM (125.184.xxx.28)오면 등짝을 때려주세요.
사랑해야되는게 맞지만
경우없이 버릇없는거는 매가 최고랍니다.12. 오냐오냐
'14.7.29 9:16 AM (115.140.xxx.74)키우신거같네요.
학교나가서 문구점이든 편의점이든찾아
사서쓰라하세요.
아침에 이안닦고 뭐했대요?
저도 고3엄마입니다.13. 그냥
'14.7.29 9:25 AM (121.174.xxx.239)오늘은 그냥 갖다주시고 담부터는 절대 그런행동
하지말라고 딱 꼬집어 얘기해주세요.
아침에 이 안닦으면 냄새 많이 나서 애들과
얘기하다보면 상대방이 불쾌할 수 도 있다는걸
아니 아이가 저러나 본데 일단 그부분만 생각하시구요. 야단은 나중에....14. dd
'14.7.29 9:28 AM (218.144.xxx.243)초딩인가보다 읽다 고등이란 막줄에 헛웃음이 나고 참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려...
15. ..
'14.7.29 9:56 AM (116.36.xxx.200)제 초딩 때 생각해보면 초딩도 이러진 않을 거 같은데..고딩이라니-_-;
진짜 할 말이 없네요..요새 아그들은 이런가;;
하루 안 닦는다고 안죽는다고 전해주세요~~16. ..
'14.7.29 10:25 AM (211.224.xxx.57)그 아이가 그렇게 된 건 다 님이 그렇게 키워서죠
17. 등짝
'14.7.29 10:30 AM (125.129.xxx.29)등짝 스매싱에 한표요!
초딩인줄 알았더니 고딩이 어디서 자기가 물건 안챙기고 엄마에게 행패질이랍니까...18. ^^
'14.7.29 11:21 AM (119.199.xxx.248)그냥 견디게 해요.
하루 양치 안한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고딩이 양치정도는 스스로 챙겨야지 지가 못하고
왜 엄마보고 가지고 오라마라 해요?
아이들은 결핍되고 약간 모자라야 잘커요.
절대~ 가져다 주지 말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8458 | 파파이스 올라 왔어요 3 | 들에핀장미 | 2014/09/20 | 1,669 |
418457 | 자동차 수동운전 하시는분 계실까요? 14 | 언제쯤 | 2014/09/20 | 3,333 |
418456 | 도움 부탁드립니다 절실해요 4 | 걱정 | 2014/09/20 | 854 |
418455 | 명동 월드원 카레집 없어졌나요? | 카레 | 2014/09/20 | 1,749 |
418454 | 난방하시는분 계신가요? 2 | 무지개 | 2014/09/20 | 1,601 |
418453 | 시어머니는 왜 며느리를 미워할까요? 42 | 궁금 | 2014/09/20 | 13,923 |
418452 | 절묘한 타이밍에 찍힌 구름사진 5 | 기발해 | 2014/09/20 | 2,228 |
418451 | 충격> 정말 이래도 되나요? 1 | 닥시러 | 2014/09/20 | 1,869 |
418450 | 위생사 5명정도 되는 규모의 치과는... 2 | 궁금 | 2014/09/20 | 1,467 |
418449 | 많이 읽은 글에 꿀피부가 나오는데 꿀피부는 바르는 것보다 먹어서.. | ..... | 2014/09/20 | 1,251 |
418448 | 축의금질문 3 | YHSMOM.. | 2014/09/20 | 788 |
418447 | 초 4학년 아이 미국학교 적응하기 11 | 돈까밀로와뻬.. | 2014/09/20 | 2,990 |
418446 | 1가구 2주택이면 건강보험 어찌되나요? 2 | ,, | 2014/09/20 | 1,692 |
418445 | 유족 대표들 “누구인줄 아냐”…병원욕설 24 | ... | 2014/09/20 | 3,076 |
418444 | 애저요리 징그러워요 8 | 똘끼 | 2014/09/20 | 2,475 |
418443 | 미국교포들..뉴욕 UN 집회 21일 부터 시작 7 | UN | 2014/09/20 | 982 |
418442 | 현직/전직 교사이신 분들께 질문드려도 될까요? 6 | amy | 2014/09/20 | 1,702 |
418441 | 애가 떼쓰며 울때 5 | 질문 | 2014/09/20 | 1,464 |
418440 | 절친의 결혼 2 | ㅇㅇ | 2014/09/20 | 1,452 |
418439 | 이번 슈스케6 정말 다들 잘해요(벗님들) 31 | 뮤지션 | 2014/09/20 | 4,818 |
418438 | 역시 색누리당 " 전세계에 대한민국 국격을" 3 | 닥시러 | 2014/09/20 | 1,399 |
418437 | 제가 몸이 아픈게 운동부족이었나봐요;; 산후풍인줄 알았는데;; 2 | 오호 | 2014/09/20 | 2,091 |
418436 | 제 가슴통증의 원인이 무엇일까요? 14 | 알고싶다 | 2014/09/20 | 6,402 |
418435 | 고대 근처 새 아파트 추천 3 | 별바우 | 2014/09/20 | 1,836 |
418434 | 이게 그렇게 자랑할 정도로 잘사는건가요?? 5 | 호로록 | 2014/09/20 | 3,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