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술마시고 애들은 옆에앉았있고 아동학대아닌가요?

작성일 : 2014-07-29 01:36:08
아파트앞에
이시간까지 애들소리가나길래
나가봤더니

부모라는 년놈들은 호프집야외테이블에서
술마시고있고
유치원생정도된 아이2명은
옆에서 서있고 돌아다니고..

지금시각 새벽 2시가 다되어가는데
뭐 저런것들이 다있나요?!

아동학대로 신고해버리고 싶네요
진짜

저런것도 아동학대에 속하지않나요?
IP : 110.70.xxx.2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4.7.29 1:40 AM (121.162.xxx.143)

    지금 이시간은 아동학대 수준인데요.!!

  • 2. 심하네
    '14.7.29 1:41 AM (112.173.xxx.214)

    저두 열시 열한시까지는 그런적 있어도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애들 재우지도 않고 웬일이래요??

  • 3. 학대는 맞는데
    '14.7.29 1:46 AM (124.5.xxx.83)

    경찰이 와서 뭐라 할지?
    그 집 아이들 죄다 부모따라 야행성일겁니다.
    아침은 시작부터 엉망일테고~

  • 4. ,,
    '14.7.29 1:48 AM (72.213.xxx.130)

    알콜 중독의 대물림.

  • 5.
    '14.7.29 2:07 AM (118.36.xxx.202) - 삭제된댓글

    헐 아동학대라니.

    무더위에 잠안와서 집앞 치킨집에서

    맥주한잔하는 가족들 많던데요

    얘들도 잠안온다고 따라 오고
    한여름밤 집앞 가족들 그런모습

    흔한풍경 아니였나요

    동네치킨집 술집개념 아니드먼요
    할머니 할아버지 대가족이
    더위 식하면서 있기도 합디다

    아동학대라니 헐

  • 6.  
    '14.7.29 2:07 AM (1.233.xxx.88)

    118.36님, 새벽 1시 반까지 애들 안 재우는 거 아동학대 맞는데요?

  • 7. 여기도
    '14.7.29 2:27 AM (211.36.xxx.94)

    호프집에 이시간까지 꼬마애들 데리고 호프집에 오는 부모들도 있드라구요 그담배연기는 어쩌라구 저러는지 ㅡㅡ

  • 8.
    '14.7.29 2:28 AM (118.36.xxx.202) - 삭제된댓글

    오늘 중복인데 아이들도 잠 안오고
    답답해할때 여름밤에 할머니랑 대식구들
    동네 치킨집서 더위 식힐겸 열대야에
    한번씩 나오는게 학대는 아니죠
    여름에 열대야에 하루정도 밖에서
    바람 쐬는 게 흔한 여름밤 풍경 아닌가요
    날마다 아니고 하루정도 더위 피하려
    나온걸 가지고 . 에고 참

  • 9. ..
    '14.7.29 2:42 AM (125.185.xxx.31)

    저 집이 맨날 천날 저랬다면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이해 안되는 분노글이네요.

    님은 어렸을 때 부모님하고 밤 늦게까지 저렇게 함께 했던 기억 없으세요?
    여름 밤에 호숫가에 돗자리 펴놓고 열대야 피하기도 했고 친척 모임 있는 날은 사촌들이랑 새벽까지 깨어 놀기도 했고 가족여행 가서는 밤 기차에서 쪽잠을 자기도 하죠.

    년놈이라니...
    분노조절장애도 아니고 ㅡ.ㅡ

  • 10. 아무리더워도
    '14.7.29 2:46 AM (116.37.xxx.135)

    애는 제시간에 재워야죠...
    새벽까지 그러는건 애들한테 잘못하는게 맞죠

  • 11. ㅇㅇ
    '14.7.29 2:54 AM (110.70.xxx.18)

    예외인 날도 있잖아요..
    오늘이 그 예외인 날인가보죠..

  • 12. 원래
    '14.7.29 3:55 AM (217.72.xxx.208)

    후진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중 하나에요...

    우리가 어릴때 그랬건 말건 아닌건 아닌데....쩝..

  • 13. 헉..
    '14.7.29 4:23 AM (121.133.xxx.229)

    저도 아파트 근처 치킨 집에 갔는데 11시경인데 초등 고학년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아이둘 앉아 있고 아줌마 둘 앉아서 노가리에 맥주 마시더라구요.. 이 시간에 안 자고 돌아다니는 것도 좀 그래보이는데
    아이들이 좀 늦게 왔꺼든요.. 치킨 시켜서 나눠 먹으려나보다.. 싶었는데 우리 자리 일어날 때까지 치킨 없이 아줌마 둘이서만 노가리 맥주 삼매경... 아이들은 옆에서 스마트폰으로 게임 삼매경..
    좋아 보이지는 않더라구요...

  • 14. ㅇㅇ
    '14.7.29 4:59 AM (218.146.xxx.146)

    새벽 두시면 아동학대 맞죠. 울나라는 이런거에 좀 둔감한데 선진국에서 온 사람들은 굉장히 놀라는 광경입니다. 예전에 알던 어떤 독일신사분, 밤시간에 애들 호프집에 데려오는 부모보고 진짜 흥분해서 욕하더군요

  • 15.
    '14.7.29 5:38 AM (116.125.xxx.180)

    외국은 새벽에 위험하지만 우리나라는 안전하잖아요
    외국은 오후8시만되도 가게 문들 다 닫고...
    아동학대는 오버예요

  • 16. 풉..
    '14.7.29 5:48 AM (217.72.xxx.208)

    우리나라가 새벽에 안전하다는 말 웃기네요...

    학대가 꼭 때려야 학대인가요..

    진짜 이런거 보면 세월호참사가 괜히 일어난게 아니에요. 물론 이경우는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해도요..

    아주 짧은 거리라고 카시트에 애기 안태우고 안고 가는 경우나...
    이런게 다 학대죠 뭐.

  • 17. 부모가
    '14.7.29 6:26 AM (14.32.xxx.97)

    잘못했눼~~~ 애들 멕이고 재우는건 기본 중 기본인데 말이죠.

  • 18.
    '14.7.29 6:35 AM (220.73.xxx.166)

    다들 겉으로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호프집에 애들이랑 같이있는 가족보면 좀 이상해보이기는 하죠
    담배도 피우는데 말이죠
    그런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나온다니 헐

    참 이상한데서 개방적인 노인분들 참 많아요

  • 19. ...
    '14.7.29 6:43 AM (24.86.xxx.67)

    흠.... 매일 그러는거면 모를까.. 더워서 못자고 나와있는걸 수도...

  • 20. ㅇㅇ
    '14.7.29 6:49 AM (175.223.xxx.235)

    오버쩌네요
    우리나라 새벽 안전하죠
    3.4시에 나가도 아무렇지도 않고...

  • 21. 그게
    '14.7.29 7:21 AM (94.214.xxx.60)

    새벽에 위험해서가 아니고
    아이들 건강을 해치기 때문이에요.
    사회는 모든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살펴야 한다는
    원칙을 세심하게 지킬 수록 선진국이겠죠.

  • 22.
    '14.7.29 7:36 AM (182.221.xxx.59)

    말은 안 해도 새벽 2시에 호프집에서 애들 데리고 술 마시는 부모 보면 제정신으로는 안 보여요.

  • 23. 아이들이...
    '14.7.29 7:41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그 상황을 괴롭게 느끼지 않는다면 학대라고 하기는 좀 그렇지만~
    개념 없는 부모인 건 사실이에요.

    술 마시는데 같이 데리고 나가서 새벽 두 시라니요.
    호프집이 술집이 아니면 뭔가요?
    옆에서 담배 피고 애들한테 절대 좋은 환경 아니죠.

    가족 여행 가서 아이들 중심으로 도란도란 밤늦게까지 얘기하고 이런 거랑은 완전히 다르죠.
    어른들 놀려고 애들은 그냥 끌고 다니는 거쟎아요.

  • 24. ..
    '14.7.29 8:43 AM (122.35.xxx.25)

    PC방도 노래방도 10시 이후면 미성년자 출입금지인데
    술집도 10시 이후면 부모동반이어도 미성년자 출입금지였으면 좋겠어요
    애들을 술,담배 등의 환경에 노출시키는 건 좋아보이지 않아요
    저건 방임이라고 보여요.

  • 25. ..
    '14.7.29 8:53 AM (121.124.xxx.29) - 삭제된댓글

    제발 술집(치킨집은 좀 애매)에 애들 데리고 오지 마세요. 요즘 웬만한 술집은 다 금연이라 몇 안되는 흡연되는 술집 일부러 찾아가는데 여기도 애 데리고 와서 술 마시네요. 이런 얘기 들으면 보통 아이들 건강 생각하지만 여기 찾은 손님들도 애 있으면 신경쓰이고 짜증나요.

  • 26. ...
    '14.7.29 5:15 PM (182.218.xxx.103)

    사정이야 다들 있겠지만 저도 늦게까지 안자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보면 부모욕이 절로 나요
    또 술집에 아이들 데려가는 부모는 생각이란게 없는 거 같구요..

    그렇지만 다음부턴 그렇게 걱정되시면 가서 한마디 해주세요..
    아이들을 재울 시간이 지났다고...
    여기서 부모 년놈이 어쩌니 하면서 분노터트리지 마시구요..
    그냥 부모년놈들을 같이 욕해달라고 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650 항상 결정내리는게 힘들어요. 7 .. 2014/07/30 1,765
402649 봉사 싸이트에 기록 남으면 뭐가 좋은가요? 1 주부 2014/07/30 958
402648 남편이 개원예정입니다 23 으니****.. 2014/07/30 13,463
402647 강아지(암컷)중성화 수술후 11 태백산 2014/07/30 19,246
402646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3 불굴 2014/07/30 860
402645 10개월 아기 이유식을 죽어도 안먹습니다. 너무 괴로워요 ㅠㅠ 29 제발도와주세.. 2014/07/30 5,791
402644 요즘 블로그 한창 보면서 느낀것 2 peep 2014/07/30 3,676
402643 스맛폰 충전이 안되요 고장인데 도와주세요 13 2014/07/30 1,529
402642 자우림에 김윤아는 왜 원정출산 안했을까요? 17 딸기체리망고.. 2014/07/30 9,332
402641 유가족에게 직접 듣는 세월호 특별법 1 인터뷰 2014/07/30 1,206
402640 시댁모임에 과일을 해가야해요. 어찌 해가야 할까요? 14 ..... 2014/07/30 2,978
402639 회사에서 남녀 직원 둘이 호텔 한 방에서 *** 2014/07/30 2,230
402638 판교 출퇴근 할수 있는 아파트 찾아요 8 파워워킹 2014/07/29 2,099
402637 이런분들은 도서관에 왜 오는걸까요 3 진홍주 2014/07/29 2,071
402636 거슬리는 것이 많아질수록 늙어가는 것 같아요... 15 soo 2014/07/29 3,770
402635 콩국수 만들기가 어렵다고요? 31 콩국 2014/07/29 4,695
402634 2g로 바꾼후에요? 3 고1맘 2014/07/29 1,225
402633 아일렛원피스 회사에 입고가도될까요.? 2 ᆞᆞ 2014/07/29 1,568
402632 중 3 용돈 얼마씩 주시나요?? 5 용돈 2014/07/29 2,300
402631 천연샴푸재료 도매가로 구입할 방법있을까요? 4 로즈마리 2014/07/29 1,596
402630 중년여자 냄새난다니 걱정이에요 36 중년 2014/07/29 18,488
402629 아직 휴가 계획 안 짜신 분? 2 ㅠㅠ 2014/07/29 1,157
402628 나에게 주는 선물..벼르고벼른ㅡ프라다가방 7 재미없는 날.. 2014/07/29 2,888
402627 아이가 뇌진탕 4 오렌지1 2014/07/29 3,047
402626 2달공부해서 관광가이드 필기 붙을수 있을까요? 6 123 2014/07/29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