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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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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옆집은 많이 시끄러울까요?

바라바 조회수 : 2,463
작성일 : 2014-07-29 00:55:09

전세집을 알아보고 왔습니다.

1층과 7층이 같은 금액인데요,

층고 높은 1층입니다.

1층은 내부 인테리어를 정말 맘에 쏙 들게 너무 잘해놨더라구요. 정말 들어가 살고 싶게 해놨어요.

썬팅도 잘해놔서 외부에선 안이 안보이더라구요.

근데 바로 옆이 어린이집이거든요?

이 경우 많이 시끄러울까요?

저희 애도 이제 곧 어린이집 보내야 하는데, 바로 옆집으로 보내고 하면 오히려 맘이 편하려나? 싶기도 하고..

(제가 소음에 많이 민감한 편은 아닌데 어느정도 시끄러울지 감이 안와요 ㅡㅜ)

 

 

7층은 그냥 깔끔해요. 현재 공실이구요(지방 발령이 나서 내려갔다고 하네요)

입주한지 3년된 아파트인데 그냥 깔끔히 쓰고 고스란히 나간 느낌이랄까요?

1층보다 확실히 밝은 느낌이에요. 놀이터가 1층집보다 가깝구요.

5억2천 시세에 1억4천 융자있는 집이구요..

그냥 무난한 느낌이었어요.

 

이 경우 당연히 7층으로 가는게 나은걸까요?

인테리어 잘해놓은 집은 우리 애가 낙서해놓고 하면 너무 불안할까요?

아..두집다 맘에 드는데 갈등갈등이에요~

IP : 112.150.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4.7.29 12:57 AM (211.201.xxx.173)

    어린이집 옆집은 정말 말리고 싶어요. 제가 어린이집 옆집의 윗집에 살았었어요.
    아침 일찍부터 저녁 늦게까지 시끄러워요. 아침부터 엄마 아빠 떨어지기 싫은 아이들
    우는 소리에, 선생님들 오고 가고 인사소리에 차에서 바로 애들 내려놓고 가느라고
    세워놓은 차소리에 아주 정신이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없어요. 너무 너무 시끄러워요.
    한층 더 높은 우리집도 그런데 그 바로 옆집은 어떨지 상상도 안되네요. 말리고 싶어요.

  • 2. 바라바
    '14.7.29 12:59 AM (112.150.xxx.32)

    우리 아이를 그 어린이집에 보낸다 해도 이건 정말 아닐까요? 아이 어린이집도 구해야 하는지라 오히려 옆집이 맘놓일라나 싶은게 가장 큰것같아요 ㅡㅜ

  • 3. 바라바
    '14.7.29 12:59 AM (112.150.xxx.32)

    아이가 23개월이거든요. 아직 어린이집 보낸적이 없어요..

  • 4. bluebell
    '14.7.29 1:01 AM (112.161.xxx.65)

    네,좀 시끄러워요..^^;
    그래도 낮동안 이니까 괜찮을수도 있는데..
    7층이 더 밝은 느낌이라니,7층이 좋을거 같아요.

    1층은. . 아침일찍 오는 애가 울면 신경많이 쓰일것도 같구요.

  • 5. ...
    '14.7.29 1:05 AM (59.15.xxx.61)

    어린이집 있는 동 전체가 종일 소음이 들립니다.
    옆집은...말할 것도 없지요.

    그리고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이면
    더욱 적응 못하는 아이도 있어요.
    문열고 나가면 자기 집인걸 알기에
    집에 가면 엄마가 있을 것 같으니까
    자꾸만 나가려고 하고...
    물론 안그런 아이도 있겠지만...

  • 6. 지금
    '14.7.29 1:06 AM (118.36.xxx.3)

    어린이집 옆에 살아요 출근하니까 별로 못 느끼는데 쉬는날 있어보면 약간 시끄럽긴 해요 아이들 조잘대는소리^^근데 거슬리는것이 아니고 저에게는 새들이 종알거리는 소리처럼 들리네요 전혀 소음이라고 생각되지 않고요.

  • 7. 바라바
    '14.7.29 1:28 AM (112.150.xxx.32)

    아..오히려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이면 자꾸 집에 오려고 할 수 도 있겠네요. 그생각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 8. 우리집
    '14.7.29 6:31 AM (14.32.xxx.97)

    옆건물이 영어유치원인데
    등.하원시 셔틀버스 타는곳(도로에 쭉 세워놔요) 선생들이 인솔해서 줄서서 가는데
    완전 참새~ 짹짹 ~이죠 뭐 ㅋㅋ
    기분좋은 소음이라 들어줄만한데 문제는 울 집 개가 애들 소리만 나면 미친듯이 짖어요.
    베란다 창문에 코까지 박아가며 내다보고 짖어요.
    저러다 성대 파열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 개들이 애들을 좋아해서 그런거죠? ㅡ.ㅡ

  • 9. 어휴
    '14.7.29 8:02 AM (39.116.xxx.121)

    지금 바로 옆집이 어린이집인데요 짜증날 정대로 시끄러워요
    절대로 이사가지 마세요.

  • 10. 나름...
    '14.7.29 11:13 AM (122.32.xxx.40)

    월령대가 어찌되느냐에 달린거 같아요.
    만2살 졸업 영아전담인 경우 별로 안시끄럽던데요.
    것보다 엘리베이터 기다리며 좀 큰애들이 벨 눌러~
    노래불러~엄마!아빠!외치거나 싸우거나...
    뭐 그런게 더 미치겠어요.
    1층에서 1층으로 이사했는데 둘다 중문 없고요.
    전집은 거의 소음 못느끼고 살았어요. 방음이 잘되있어서...
    지금집은 더 넓은 평수에 거실 현관 사이도 먼데 방음이 개판...1층이 시끄럽다는 사람들은 이런집에 살았었던거구나 하고 알았어요.
    혹시 중문이 있으면 어린이집이든 가정집이든 엘리베이터 대기중인 사람들 소리며 전혀 상관없을거 같고요.
    아니라면 좀 시끄러울 수 있어요.
    그래도 저는 너무 어둡지 않으면 1층 갈거에요.
    단점도 있지만 저의 생활방식엔 1층이 딱이거든요.

  • 11. 매매 아니고 전세면
    '14.7.29 11:33 AM (14.36.xxx.208) - 삭제된댓글

    1층 괜찮지 않을까요?
    어차피 그 또래 아이 있을 땐 애들 소음에 둔감해지기 마련이죠.

    옆집이라서 집에 오고 싶어하는 애면 엘리베이터 타고도 오려고 해요.
    어린이집에 적응하면 그런 건 문제 안 됩니다.

    인테리어랑 맘에 들면 1층 하시고 애 더 커서 소음이 많이 신경쓰이면 이사하시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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