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해놓고 먹을 수 있는 식단..

......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4-07-28 20:57:39
두달된 신생아와 첫째 아이와 실미도육아 중입니다~^^
아이들 잘때 얼릉 해놓고 그때그때 해 먹을 수 있는 반찬..요리 뭐가 있을까요?...
전 고작 삶은 고구마..떡...생선....장조림....불고기....카레..짜장..볶음밥재료...밖에 안하네요...
일단 국 종류는 잘 안 먹어서 안하구요...
혹시 찌개류 냉동할 수 있는 거 있을까요?....
잡채 같은 건 냉동하면 안되겠죠?...
냉동해서 일이주 먹을 수 있는 반찬 같은 게 있을까요?...
어머님들 지혜를 좀 나눠주세요..~~~~^^
IP : 180.229.xxx.1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든
    '14.7.28 9:04 PM (124.53.xxx.214)

    완성해서 냉동하는것보다 조리하기 직전에 썰어진 상태로 혹은 반쯤 익힌 상태로 냉동해두시면 좀 편해져요
    예를 들어 된장찌개라면 감자를 썰어 반쯤 익히고 호박 버섯 고추를 한데 썰어 얼리고 그대로 녹이지 않고
    끓는 육수에 퐁당하고 두부만 추가하고 된장풀고...
    육수도 진하게 끓여서 얼음틀에 얼려 지퍼백에 알알이 떼서 보관하고 물에 육수큐브 몇개넣고 국끓이고
    밑준비 힘드시면 냉동국으로 키톡에 검색해보세요 최귀순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보입니다
    그런데 저는 좀 까탈스러운지라 완성해서 얼렸던건 녹이면 묘한 냄새가ㅠㅠ
    특히 고기든 국종류는요...

  • 2. 최선은 아니지만
    '14.7.28 9:11 PM (182.226.xxx.93)

    그래도 굶는 것 보다는 나으니, 김치찌개 미역국 기타 어지간한 것들 다 냉동해도 괜찮고요. 불고기 잡채 냉동했다 데워도 그럭저럭 먹을 만 합니다. 반찬 할 때 넉넉히 해서 반은 냉동실에 넣는 방법으로 요리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어요. 생선도 소금간해서 냉동했다 굽고, 그냥 냉동했던 건 졸여 드시고요.
    돼지고기 수육도 반은 그 자리에서 먹고 반은 냉동했다 나중에 썰어서 졸여 먹으면 맛나요.

  • 3. 작은 위로를....
    '14.7.28 9:11 PM (122.34.xxx.69)

    토닥토닥....
    조금만 참으셔요. 저도 그럴때가 엊그제 같은데...벌써 초등고학년^^이에요.

    -. 잡채는 야채들만 미리 볶아서 냉동시키고 먹고 싶을때 당면 삶아서 해동해 놓은 야채들과
    다시 한번 볶고 양념해 주시면 편해요.

    -. 곰탕,미역국, 김치국, 된장국(시금치, 얼갈이, 배추 등등등)은 냉동가능해요

    -. 소불고기 미리 볶아서 식혀서 1회분씩 소분해서 냉동 가능(먹을때 전자렌지 이용하시면 편해요)

    -. 우엉조림도 냉동해 놓고 김밥이나, 주먹밥할때 필요한 만큼씩 꺼내서 넣으시면 편해요

    -. 닭가슴살(헬스용. 허닭이나 기타등등) 사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볶으밥이나 구워서 샐러드 위에 놓으면 좋아요.

    -. 야채들(피망, 양파, 버섯, 호박 등)을 볶음밥용으로 잘라서 섞어서 스팸이나 햄과 같이 1회분씩 냉동
    ->볶음밥할 때 쉬워요.

    -. 육수 얼려놓고 묵 사다가 찬 육수에 김치 양념한것(김치 쪽 짜서 참기름, 깨소금만 넣고 조물조물),
    김가루만 넣어서 묵밥!!!!(더운 여름에 최고)

    -. 부추 쫑쫑 썬 것 냉동 -> 부추전(밀가루 반죽에 투하)

    -. 시래기 나물도 냉동 가능

    -. 떡볶이/튀김도 냉동 가능하니 미리 좋아하는 분식집에서 사다가 쟁여두고
    필요할때마다 전자렌지랑 튀김은 후라이팬 이용해서 드셔요.

  • 4. 이미 많이 준비하셨네요
    '14.7.28 9:33 PM (115.140.xxx.74)

    냉동우동면 편하고 맛있네요.
    끓는물에 살짝 데쳐 야채넣고 볶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487 후쿠오카 저렴하고 깨끗한 호텔 추천해주세요 7 깨끗한방 2014/08/18 2,106
408486 우리 엄마도 백화점에서 옷을 살 줄 아시는 구나. 2 ........ 2014/08/18 2,665
408485 화요비 요즘 뭐하나요? 2 반쪽 2014/08/18 1,743
408484 진짜 노후대비 어떻게 하셔요? 10 금융계 칼바.. 2014/08/18 6,243
408483 요즘 유치원생 7 세 활동 5 3 월부터... 2014/08/18 1,597
408482 싸구려 악세사리 오래 잘 쓰는 비결 있나요? 3 제가 2014/08/18 2,018
408481 알뜶 폰..어른도 신청할수 있나요.. 2 알뜰폰 2014/08/18 1,045
408480 이런뜻이... 18 뮤즈82 2014/08/18 3,832
408479 박근혜 개인 트레이너는 개인돈으로 써야 하는거 아닌가요? 23 근데 2014/08/18 5,595
408478 도와주신 두부찌개로 밥도둑질하고 배 뚜딩뚜딩중입니다 5 ... 2014/08/18 3,757
408477 6학년 여학생이 읽을 책 12 비니다솜 2014/08/18 1,457
408476 가을 옷 사고 싶네요 가을온다 2014/08/18 992
408475 칠순 아버지께서 약간 손을 떠시는데... 8 걱정 2014/08/18 1,737
408474 제가 얼마전 겪은 진상 가족 25 아래 의자앉.. 2014/08/18 12,779
408473 왜 안그러나 했네요-"석촌동 남침땅굴 확인촉구 시민대회.. 25 아마 2014/08/18 3,935
408472 마누카 꿀은 어떻게 먹는 건가요? 7 심플라이프 2014/08/18 3,032
408471 영어도 그냥 재능의.종류라고 생각라면 좋겠어요 3 2014/08/18 1,746
408470 기미주근깨 시술 3 뽀양 2014/08/18 2,661
408469 [세월호 특별법제정] 길고양인데 공동현관앞에 매일 와요 9 저도고양이 2014/08/18 907
408468 손뉴스 보다가, 2 마니또 2014/08/18 2,327
408467 고등 딸아이 성격에 대해 조언 부탁드려요 10 2014/08/18 1,784
408466 '낡고 낡은 패션' 프란치스코 교황의 '청빈 스타일'도 화제 13 교황앓이 2014/08/18 3,979
408465 색이 변한쌀 백설기떡 해도 될까요? 2 .. 2014/08/18 1,987
408464 탐앤탐스밀크티파우더는 온라인으로만 구매가 가능한가요? 1 정원 2014/08/18 1,245
408463 친정엄마의 이런 성격. 14 제 얼굴에 .. 2014/08/18 6,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