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큰이인데 몸은 아주 날씬VS갸름하고작은얼굴인데 몸은 뚱뚱
전 전자에 해당되는데요 얼굴이 커서 항상 컴플렉스거든요
얼굴이 둥글넓적해서 몸은 날씬해서 부럽단말도 많이 들었지만 차라리 얼굴작고 갸름하면서 살좀 찐사람이 낫다싶거든요
살은 빼면 되지만 얼굴은 뼈를 깍지않는한...ㅠ수술은 넘 두렵구요
그래도 날씬한거 하나로 위안삼으며 살아왔는데 오늘 본 쇼핑몰모델이 딱 저같은거에요 날씬하고 옷태는 나는데 얼굴이 커요 근데 자신감넘치게 가운데가르마에 올백으로 묶은머리를 하고있는데...
몸만 보면 참 여리여리한것이 여성스럽고 넘 이쁜데 얼굴이 몸이랑 매치가 ㅠ
딱 내가 저렇겧구나 싶은게...
아...우울해요
담생엔 얼굴 갸름하고 작게 여성적인 얼굴로 태어나고파요
1. 전
'14.7.28 8:07 PM (58.76.xxx.82)둘중고르라면 전자요
2. 전후자요
'14.7.28 8:09 PM (122.36.xxx.91)마르고 얼굴크면 면봉같아서 전 싫어요
남자분들 의외로 통통 뚱뚱 하신분들 좋아하시는분들 많아요
전 여자는 얼굴크기랑 얼굴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3. 아이둘
'14.7.28 8:14 PM (180.66.xxx.201)후자요. 죄송하지만 얼큰이면 날씬 해도 날씬한 느낌이 없더라구요
4. 원글이
'14.7.28 8:18 PM (175.116.xxx.225)얼굴이 크면 어딘가 촌스럽고 무뚝뚝해보이기까지 한거같아요
얼굴갸름하고 작은데 몸에 살집있는 여자들은 옷만 잘커버해서 입으면 날씬해보이기도하구요
여름엔 몸매가 드러나는옷을 입으니까 날씬한줄아는데 겨울에 파카입고있음 얼굴이 크니깐 원래보다 뚱뚱하게 보더라구요ㅠ5. 나무
'14.7.28 8:20 PM (121.169.xxx.139)건강에는 전자가 낫겠지만
이미지에는 후자가 나은 듯...
동네 얼큰이 엄마집에 여름에 마실 간 적이 있어요.
본인 집이라고 짧은 반바지에 나시티를 입었는데
그 엄마가 그리 날씬한 줄 처음 알았어요.
얼굴 때문에 몸이 가려져서 참 억울하겠다 싶더군요.
반면 얼굴 조막막하고 이쁘장한, 어깨까지는 가는 엄마가
자기 몸우게가 60을 임박한다고 해서 다들 깜놀...
살을 어디다 숨겨놓은 거냐...고 놀려댔지만
후자의 엄마가 훨씬 멋쟁이로 보여요6. ㅇ
'14.7.28 8:26 PM (116.125.xxx.180)미안해요 저도 후자 ㅋㅋ
7. ㅇ
'14.7.28 8:27 PM (116.125.xxx.180)턱까지오는 단발하면 좀 작아보여요
8. 전후자요
'14.7.28 8:30 PM (122.36.xxx.91)어? 그분 리플 지우셨네요...
뚱뚱한? 여자 좋아하는 사람 없다고... 본인 남편도 그런 사람 본적없다고 하셨는데...
제 남편 있어요... 좀 통통한분 좋아해요 비만까지는 아니지만요...이유는 마른여자는 성깔있어보여서 싫다고 합니다(남편만의생각) 특히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더욱요~9. ;;
'14.7.28 8:38 PM (116.120.xxx.137) - 삭제된댓글후자가 당연히 훨씬낫죠, 살은 빼면되지만 골격은 바꿀수가없는건데...
그나저나 원글님은 전자라니 헤어스타일에 올인해보세요..10. ...
'14.7.28 8:49 PM (124.49.xxx.100)당근 후자죠..
11. 전
'14.7.28 9:43 PM (59.27.xxx.140)전자요. 세련되고 개성있고 당당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얼굴이 작으면 아무래도 좀 약해 보이는 것 같아요.
12. 네모돌이
'14.7.28 10:27 PM (218.147.xxx.23)사실 미모가 가장 중요하겠지만 같은 수준이라고 봤을 때 후자요. 아무래도 조금 통통한 여성이 낫죠.
13. 00
'14.7.28 10:53 PM (222.232.xxx.132)제가 후자 타입이예요^^
얼굴 하얗고 작고 갸름하고 어깨까지 좁아요.^^
근데 몸무게는 영 아니라는..
60키로 넘어도 주위에서 어쩜 그리 쪘는줄 몰랐다는 말 수백번 들었어요. 70킬로는 넘어가야 그제서야 뚱뚱한줄 알구요.. 예전에는 허리 꽉 조여매는 원피스 입는 날씬한 전자가 부럽더니 지금은 후자도 나름 괘안네요.14. 유후
'14.7.28 11:03 PM (183.103.xxx.127)후자가 좋은 것 같아요 마르고 얼굴 크면 없어보여요 어깨가 넓고 머리가 작은 게 이뻐요 여자 몸은 엑스자처럼 어깨 엉덩이는 넓고 허리는 잘록할수록 이쁘대요 통통한 건 살 빼면 되니까. .
15. ..
'14.7.28 11:08 PM (211.107.xxx.61)후자가 낫죠.살은 빼면 돠지만 얼굴크기는 어떻게 안되잖아요.
실은 제가 전자였죠ㅠㅠ 이젠 살쪄서 얼굴은 더 커지고 엉엉..16. ???
'14.7.29 12:05 AM (211.192.xxx.132)당연히 후자 아닌가요? 얼굴 크기 조절하려면 수술 이외엔 답이 없음. 서양인들 몸매는 살집이 많지만 얼굴 조막만하니까 덜 뚱뚱해보여요.
17. ..
'14.7.29 12:30 AM (72.213.xxx.130)얼큰이 보다는 얼굴 작고 마른 게 훨 낫죠.
18. 지못미
'14.7.29 1:20 AM (209.189.xxx.5)츄파춥스
미치겠다ㅎㅎㅎ
원글님 미안~^^19. 싹다
'14.7.29 3:18 AM (119.149.xxx.91)후자가 낫다는 의견이네요..........
보통 여자들이 뚱뚱하지만 얼굴은 이정도면 미모아닌가 하고 대부분 생각하죠.......
본인들의 희망이 반영된 의견같아요..... ㅋㅋ
저는 날씬하고 얼큰이 쪽을 택할래요........
얼굴 이쁜 게 좋은 거는 맞는데,
전체적인 스타일이 더 우선이라고 봐요......20. ..
'14.7.29 8:20 AM (24.86.xxx.67)머리 크면 가분수 같아서 전 후자. 살은 빼면 되는데 얼굴 큰건 어찌해도 날씬해 보이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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