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적 내용을 떠나 우선 지금 가자지구에서 많은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죠.
저도 몇년전에 그곳을 여행한적이 있는데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다 우리안에 가둬놓은것처럼 진을 치고 있어서 들어갈수가 없었죠. 언덕배기에서 내려다 보기만 했는데..도시가 회색빛이었던 기억이 있네요.
아무 빌딩도 페인트가 안 칠해져 있고 시멘트만 발라져 있는 모습 그대로 생활하더라고요.
페인트로 폭탄을 만들수 있다나 뭐라나..가이드가 말했던것 같아요.
그 모습은 정말 우리 일제시대를 방불케하는 모습이었던것 같아요.
지금도 같은 상황 아닌가 하는데요..
오늘 서울에서도 시위가 있었던것 같은데 모두가 다 팔레스타인 그쪽 사람들 같네요..
우리나라도 우리의 일에만 신경쓰지 말고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낼줄 알아야 국제무대에서도 우리의 힘이 커지지 않을까요?...항상 우리는 도움만 받고 우리일만 해결하기에 급급한 모습인데 이제 우리도 어느정도 국제시민의 의식을 가지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쩌라고?...라고 하신다면 ㅋㅋ 퇴근전 갑자기 든 생각을 중얼거려 봤어요)
지금 상황을 보면...다른 나라들이 나서서 팔레스타인을 도와줘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