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견의 유선종양 수술 너무 궁금해요

노견 조회수 : 9,470
작성일 : 2014-07-28 13:57:55
저희 가족같은 강쥐가  말티즈 작은 사이즈(3kg)10세인데요.
건강했던 애가 유선종양이 몇 개 만져져서 어떻게 해줘야 할지 정말 걱정이 너무 많습니다.
 
엄지손톱만한 뭉글뭉글한 것과 주변 쌀알만한것 2개
아래로 사이사이 작은 콩알만한게 촉진되구요.
오른쪽에도 꼭지에 거무스름하게 콩알크기로 있어요.
 
강남의 한 병원에 문의해보니 레이저로 한다고하네요 
실밥 봉합하구요.
서울대병원도 그런다고하고 덜 힘들다고해요.
레이저수술도 괜찮을까요?

전적출과 중성화 수술후 
몇년 끄떡없이 잘 지낼수 있는지 개인적 경험들을 알고싶어요^^
수술합병증이 크게 없다면
수술해주고 싶어요^^
IP : 58.233.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4.7.28 2:06 PM (124.199.xxx.189)

    근처 동물 병원에서 전 적출 중성화 하심 됩니다 크게 위험하지도 어려운 수술도 아닙니다.
    사후 처치까지 30~40만원 정도 합니다. 정말 간단한 수술이니 염려하지 않아도 큰병원 가지 않아도 됩니다.

  • 2. 노견
    '14.7.28 2:10 PM (58.233.xxx.209)

    감사합니다. 다른 수술에 비해서는 크게 위험하지는 않는 수술에 속하나요? 조금은 안심이 되어요.
    2차병원들을 문의해보니 300만원이 넘어가고
    제가 용인에 사는데 주변 병원은 불안해서 서울에서 레이저로 한다고도 하는데
    일반적인 수술방법이 아니라서 궁금했어요.

  • 3. SS
    '14.7.28 2:11 PM (211.237.xxx.89)

    좋은병원 가세요. 제 친구 강아지 두마리 모두 동네병원에서 유선종양으로 수술하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요.
    가격차이도 별로 안나니까 꼭 실력있고 좋은병원으로 데려가서 수술시켜주세요.
    그리고 유선종양의 경우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다른장기로 퍼져요.
    사료 말고 천연식으로 음식 챙겨주세요. 사료로 인해서 개들이 병이 많이 생겨요.
    개 고양이 사료의 진실 읽어 보시고 개 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책 읽어보시면 강쥐녀석들 아플때 도움 많이 됩니다.

  • 4. 노견
    '14.7.28 2:19 PM (58.233.xxx.209)

    감사합니다. 호흡마취를 해야만 하는 강쥐들이 있는것 같아요.
    사료가 아무래도 도움이 안될것 같아서 직접 만들어 먹이는데 홍삼과 프로폴리스 약간등을 넣고 주니
    잘 먹을려고 하지 않네요.
    아이에게 너무 무리지 않을까해서 생식과 허브등으로 고쳐지지 않을까 고민했었는데
    역시 수술을 해줘야 하는가봐요.
    그동안 방부제없는 사료 골라서 먹이고 달맞이꽃종자유도 가끔 주고 과일 채소 간식도 잘 주고 했는데
    왜 이런 유선종양이 생길까요..
    중성화수술 안해도 생기지 않는 아이들도 많던데요.

  • 5. 노견
    '14.7.28 2:23 PM (58.233.xxx.209)

    감사합니다. 아..피부절제술이군요. 그럼 수술전에 영양식으로 어느정도 살찌우는게 더 좋을것 같군요.

  • 6.
    '14.7.28 2:28 PM (175.253.xxx.48)

    우리 열살 말티즈 두달전 제거 수술했어요. 목욕시키다 한개 발견했고 병원가서 바로 그 부분만 1 센티 째고 제거하고 조직검사도 했는데, 결과도 달 나왔어요. 두시간후 데려왔구요. 다해서 28만원덩도 들었어요. 혹시 인천이시면, 병원 추천해드릴텐데요.

  • 7.
    '14.7.28 2:30 PM (175.253.xxx.48)

    윗글 결과 달ㅡ> 잘

  • 8. ...
    '14.7.28 2:30 PM (218.144.xxx.100)

    위에 유선종양 수술하다 무지개 다리 건넜다는 병원은 절대 가면 안되겠네요

    저희집은 3마리 다했는데 수술 잘되었어요 노견이라 검사비가 15-20만원 나올거고

    수술비는 현금가로 40정도 준거 같아요 자궁적출하고 유선제거 하더라구요(찌찌없어짐)

  • 9. 노견
    '14.7.28 2:39 PM (58.233.xxx.209)

    감사합니다. 집은 용인이어서 서울에 문의해보고 있어요.
    유선 전적출을 하고 수술후 후유증 같은 것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나봐요.
    빨리 아물도록 신경만 써주면요.
    왜 이렇게 병원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인지 오히려 사람들보다 더 비싼것 같아요.

  • 10. 저희 집 강아지도 유선종양인데
    '14.7.28 3:06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양쪽에 다 있어요.
    레이저로 전적출이 가능한가요?
    그 레이저로 하는 병원에서 수술 하실 예정이세요?
    저도 어딘지 알고 싶네요...

  • 11. 저희 앤
    '14.7.28 3:12 PM (121.143.xxx.106)

    자궁에 혹이 생기고 유방에 콩알만한게 잡혀서 겸사겸사 중성화 시켰는데 의사가 노견이라 유선 적출 못했다구..인터넷 검색하니 전적출 안되면 재발 한다는데 하고 여쭈니 노견이라 위험하니 재발하면 그때 적출하자구..비용은 어마무시하다는데 벌써 걱정..

    하나 두개만 적출하면 절개 안하고 가능하다고..

    사실 중성화하면서 후처치 하느라 100만원정도 들었는뎅..

    걱정돼요 이래저래..

  • 12. 저희집 할매도..
    '14.7.28 3:13 PM (210.98.xxx.126)

    2001년에 데려온 저희집 할머니 페키니즈도 수술했었어요.ㅠㅠ 그 때 혈변 보는 것 때문에 82에도 글 올리고 했었는데... 병원은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할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 진짜 고생했어요.. 별거 아닌 수술이고 나이에 비해 애기가 건강하고 상태가 좋다고해서 믿고 수술했는데.. 혈변을 온 방안에 해놓을 정도로 후유증이 있어서 응급실도 갔고.ㅠㅠ...나이가 있어서 봉합이 잘 되질 않았던건지...실밥제거 하고 다시 수술부위가 다 벌어져서 다시 꼬매기도 했구요..ㅠㅠ 나름 병원 큰데로 갔는데...참...힘들었어요...레이저로 하실수 있으면 그게 애기가 덜 힘들것 같네요.ㅠㅠ
    수술하고나서는 밥을 너~~~무 안먹더라구요. 닭안심 사다가 계속 찢어서 주고...(사료자체를 안먹어서요..)
    황태를 계속 끓여서 죽처럼 먹이고...해도 잘 안먹었어요.. 멀쩡히 괜찮은 애를 괜히 수술시켜서 너무 쇠약하게 만들었구나 괴로울 정도로 기운없어 했는데...이젠 다시 잘 지내네요..

    날도 덥고 애기도 원글님도 힘드시겠어요...지켜보는 사람도 많이 힘드니까요.ㅠㅠ기운내시고 잘 보살펴주세요.ㅠㅠ 아 저는 55들었어요...조직검사까지 합해서요.ㅠㅠ

  • 13.
    '14.7.28 4:03 PM (211.216.xxx.205)

    저희 강아지도 지금 11살인데 4년전에 유선종양 부분부분 난곳만 제거해도 된다고 해서 제거했는데 몇년전 다시 자꾸나서 작년에 가슴 세로한줄 다 제거 했습니다 보통 세로방향으로 종양이 생겨나니 세로 방향으로 제거한다고 합니다 저희개도 처음에 그렇게 했으면 되는데 수술 2번 했습니다 부분만 제거하면 재발합니다 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 14. 오아
    '14.7.28 4:36 PM (211.208.xxx.18)

    울집 강쥐도 3킬로 안되는요키였는데,
    호흡마취하고 수술후 몇시간 병원에서 깨어나기 기다렸다 퇴원했어요. 자궁까지 다 적출했는데 수술 아주 잘되서 후유증없었구요.
    걱정마시고 검사 잘받고 수술 잘받으세요.
    지금 열다섯살인데 잘 지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339 2기분재산세 고지서가 벌써 나와요?? 4 .. 2014/09/14 1,995
416338 (지금 사러 갈거예요)건식다리미 추천 부탁해요~~~ 해리 2014/09/14 1,923
416337 요즘유행하는 큐브백 어떤가요? 1 모모 2014/09/14 1,497
416336 여러분은만약 대쉬를 받았는데.. 7 gg 2014/09/14 1,579
416335 양파즙 문의좀 드릴게요 급하게 2014/09/14 856
416334 19세 영화에 서너살 애 데리고 들어오는거.. 6 극장 2014/09/14 1,430
416333 글,,댓글보니 '그분'들이 많이 오신거 같아요.. 5 ㅇㅇㅇ 2014/09/14 897
416332 요즘 수도물 끓여 먹는 집들 43 있나요? 2014/09/14 24,550
416331 강산에 공연 중 가장 감명깊은 공연이네요. 1 유채꽃 2014/09/14 1,052
416330 강쥐대신 햄스터를 사왔는데 좀 이상해서요... 16 초보자 2014/09/14 2,510
416329 사다놓고 먹기 싫으면 버리나요 2 사재더 2014/09/14 1,496
416328 처음 으로 내복 사려고 하는데요 추워서 2014/09/14 624
416327 맛없는 홍어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4 ... 2014/09/14 921
416326 sbs방송 아침에 느닷없이 "말, 산업으로 달리다&q.. 쿠이 2014/09/14 747
416325 학군최고 20년된 비싼 아파트랑 상대적으로 더싼 신도시 아파트... 2 2014/09/14 1,922
416324 사람은 하루 몇키로 먹고 사나요 1 샤주 2014/09/14 856
416323 주부들이 골프칠 때 남자들하고 같이 나가는 경우는 뭔가요? 17 dd 2014/09/14 15,322
416322 꼭 동서와 친하고 가깝게 지내야하나요? 7 aa 2014/09/14 2,519
416321 부모님들께 "니네 피임하니?" 듣는다면? 8 111 2014/09/14 2,810
416320 오일병..중에 갑은 어떤 제품이에요? 3 나느새댁 2014/09/14 2,080
416319 꿈에 박지서 ㅇ 봤는데 뭐 좋은 일 있으려나요? 4 ㅎㅎ 2014/09/14 695
416318 소울메이트 - 브라이언 와이스 박사 불꽃놀이 2014/09/14 926
416317 전라도 김치, 갈지속젓같은 진한 젓갈많이넣으면 전라도 김치가 될.. 6 김치예찬 2014/09/14 3,103
416316 2년 전 불산 누출있었던 곳,농산물 먹어도 괜찮을까요? 3 ... 2014/09/14 1,226
416315 맞벌이 하시는 분들 알뜰하게 살림 하시나요? 3 종종 걸음 2014/09/14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