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7.28 1:20 PM
(211.33.xxx.188)
외제차가 아니라는 것에 안도하시고...
불법주차 얘기하면 차주가 빡돌아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수도 있어요;;
자세한 건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car&no=317199&keyword=%B0%F8%BA%C...
참고하세요.
일상손해보험 특약이나 거주지 자전거 보험 확인하시고요
이러니 자전거도 보험이 필요해요. 혹시 모르니 위의 보험 없으면1년에 3만원짜리 들어두세요.
솔직히 그쪽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뽑은지 얼마 안 된 차라 몹시 속상할 거에요.
외제차가 아닌 것에 다행이라고만 생각하세요...
2. ..
'14.7.28 1:21 PM
(118.221.xxx.62)
일방적으로 자전거가 넘어져서 그런거니 우선은 얼마 나오나 기다려보세요
아마도 살짝 펴고 기스만 처리할테니 10 만원 안쪽이지 싶어요
그분 입장에서도 적게 나오는 쪽으로 해주실거 같고요
공업사든 그분통장이든 원하는대로 해주시고요
3. 흠
'14.7.28 1:23 PM
(116.32.xxx.137)
불법 주차였어도 1;9정도로 님 과실일테고
펴서 페인트라면 다행이나 갈아버리면 4-50은 나오지 않나요
4. 판금도장
'14.7.28 1:29 PM
(117.52.xxx.130)
한쪽면 긁혔으면 20-25이구요 그 옆쪽 다른면까지 긁히면 두배죠.
새차면 다 주셔야할듯..10만원 절대 아닙니다.
5. 자전거 차주
'14.7.28 1:30 PM
(125.186.xxx.36)
불법주정차는 맞아요.
무인 주정차 단속하는 카메라도 설치되어 있고 하긴 한데,
그곳이 한살림이랑 맛있는 빵집이 있어서 그렇게 주차하고 장 보는 사람 많고 10분 정도는 암묵적으로 용인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 정도는 딱지 안 끊는다고...
근데 불법주정차라고 해도 쓸데없이 이런 거 운운해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고 싶지는 않아요. ㅠㅠ
그저 범퍼를 간다거나 그런 황당한 소식이 들려오지 않기를 바랄뿐...
6. ..
'14.7.28 1:35 PM
(219.254.xxx.213)
계란은 무사했다니 더 슬프네요ㅜㅜ
그깟 계란이 뭐시기에
그나저나 같은동네인데 터무니없이 부르겠어요?
그리고 말씀대로 불법주차얘기는 안꺼내시는게 좋아요
7. 저두
'14.7.28 1:36 PM
(116.126.xxx.37)
주차하다 새차 스쳤는데 잘 안보이는 흠집도 20만원 줬어요.
8. ...
'14.7.28 1:38 PM
(121.157.xxx.2)
불법 주차 얘기는 꺼내지도 마세요.
입장 바꿔 내가 그 차주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더군다나 뽑은지 얼마 안되
보인다면서요? 애지중지 할텐데.
새차라 그 분도 범퍼 갈고 이러지 않을겁니다. 교환해봤자 좋을것 없는거 알거든요.
너무 걱정 마시고 감정적으로만 얽히지 마세요.
아닌말로 그분이 자차로 처리하고 보험사에서 님께 구상권 청구하면 어쩔거예요?
9. 새옹
'14.7.28 1:39 PM
(123.109.xxx.174)
자전거랑 차는 차대차로 처리하더라구요
10. 음
'14.7.28 1:43 PM
(175.193.xxx.229)
무조건 해준다고 말하는것 보다는 죄송하지만 얼마에 합의해주시면 안되냐고 물어보세요
그사람도 그돈 받고 다음에 다른거 고칠때 같이 고치면 되니 그러마 할 확률도 있어요
11. 헌차라도 긁히면 진짜
'14.7.28 1:43 PM
(222.119.xxx.225)
기분 나쁩니다;; 살짝 기스도 윗님 말씀대로 그정도인데 적어도 50만원은 생각하고
계시는게 맘 편하실거에요 사람 친거보단 낫잖아요
원글님 속상하신것도 속상하시지만 가만 있다가 차에 흠집나면 진짜 기분 나빠요
12. 맞아요
'14.7.28 1:44 PM
(14.42.xxx.36)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지 않으려는 생각, 현명하신 거예요.
입장 바꿔 생각하면 답 나오죠.
그 차주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저는 차를 애지중지하는 편이라
새 차일 때 흠집 나면 며칠간 잠이 안 오더라구요.
동네아줌마라면 터무니없이 덮어씌우진 않을 것 같으니
속쓰리더라도 청구하는대로 주시고 그냥 잊어버리세요.
그 차주도 차 가지고 고치러 가는 일 등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하니 ...
13. 맞아요
'14.7.28 1:46 PM
(121.183.xxx.216)
자전거랑 차는 차대차로 처리하더라구요22
자전거랑 자동차는 동급입니다.
주차된 차를 손해 입혔으니 상대편에서 요구하는대로 해주심이
14. 이런...
'14.7.28 2:00 PM
(39.7.xxx.51)
한쪽 면이라도 30-40만원은 나와요.
님 자전거 때문에 차가 긁힌 건 엄연한 사실인데 나쁜 사람이 아닌가 따지는 것이 우습네요.
그리고 생돈이 아니라 님의 실수로 나가는 돈입니다.
차주의 번거로움은 생각해보셨나요?
15. ...
'14.7.28 2:03 PM
(122.32.xxx.40)
비슷한 사고로 sm5...11년전에 뒷바퀴 휀다부터 운전석 문짝까지 찌그러뜨린거
판금 도금하고 130만원인가 견적 나왔었는데
자차로 보험 처리하니 개인 견적보다 몇십만원 돌려받았던 경험이 있어요.
나중에 보험료 할증 피하라고 재가입 전에 보험회사에 돈 돌려줘서 해결했었고요.
3박4일 걸렸는데 렌트 안하고 돌려받은 돈도 가해자에게 돌려드렸었어요.
하지만 저 처럼 해결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것 같아요.
일단 덴트 면적이 작으면 적은 가격으로 해결 가능하겠지만 넓으면 그만큼 더 받고
페인트도 어디제품이냐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지는 것 같아요.
16. ㅇㅇ
'14.7.28 2:14 PM
(106.242.xxx.66)
혹시 실비보험 들어놓으신거 있으신가요?
보험 중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라는 항목에 잘만 하면 적용될 수 있을것 같은데 한번 알아보세요.
17. . .
'14.7.28 2:15 PM
(117.111.xxx.66)
윗댓글들처럼 헌차여도 긁히면 엄청 스트레스받아요.
공업사에 맡기고 그동안 차 사용못하고..
그쪽에서 화안낸게 다행인줄아세요.
18. ..
'14.7.28 2:23 PM
(220.124.xxx.28)
저도 보험중에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이 있으면 한번 알아보세요..친구집에 놀러가서 티비를 부셔도 보상 나온다는 그 보험요..
19. 에고
'14.7.28 2:57 PM
(39.7.xxx.207)
-
삭제된댓글
비슷한상황인대요
차로바퀴위쪽살짝기스났는데
거기도불법주차 양심상전화번호남기고왔는데
공업사라며 사진찍은걸로는기스살짝난건데
찌그러졌다고 해서 며칠맡겨야한다고 헐~~
정비사바꿔서얘기하니 주저주저 하더라구요
자기는차를써야하기에렌탈까지한다고 진짜
양심상전화번호남기고온게후회가된다고하더군요
결국 50 만원에합의 진짜어이없었네요
20. 자전거 차주
'14.7.28 3:35 PM
(125.186.xxx.36)
걱정 끼쳐서 죄송해요, 언니들~
결과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댓글 남깁니다.
혹시 참고하실 분도 있을 것 같아서요.
일단 차주분께 공업사 영수증 문자가 왔더라구요.
그냥 돈 달라면 어찌 믿나 걱정했는데 영수증 찍어서 보내주시더라구요.
그냥 긁힌 게 아니라 패여서 판금하고 어쩌고 해서 35만원 정도 청구...ㅠㅠ
애들 방학이라 개학하면 혼자 초밥집이라도 가려고 했는데... 당분간 외식 안녕...ㅠㅠ
암튼,
저도 자전거는 처음이라 좀 당황을 했어요.
차였으면 보험처리하면 되는 건데, 어째야 하는지 몰라서.
그래도 상식적인 분 만나서 매끄럽게 일처리 했어요.
저도 번거롭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하다고 하고, 그 분도 미안하다고...
(고의도 아니고 아이 태우다가 균형 잃고 자전거가 넘어진 것도 다 봤고 하니까)
일단 자전거도 차대 차로 해서 일처리 되는 거 맞더라구요.
댓글에 불법주정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이건 차주가 그냥 벌금내면 끝나는 거라서 실제 사고 처리에는 하등 도움이 안 됩니다.
그리고 이제 아예 차 옆에 자전거를 세우지 말자는 값비싼 교훈을 얻었어요.
자전거 타고 다니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자전거 보험은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제 교통수단이 주로 자전거라서.
그리고 차주 불편한 거 생각이나 해봤냐고 왜 나쁜 사람 운운하냐고 하던 댓글은 기분이 참 나빴습니다.
그러니 죄송하다고 하고 보상하고 그러는 거 아닙니까?
저도 운전하고 접촉사고 났을 때 황당하게 뜯어내려는 나쁜 사람들을 대면해서 그런 걱정이 드는 거야 어찌보면 당연한 건데.
참.
자긴 세상 살면서 실수 한번 안 해본 것처럼.
앞으로 댓글 달면서 좀 더 실질적이고 도움 되는 댓글을 달아야겠다는 교훈도 얻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언니들.
근데 저 오늘 많이 쓰라려요.
21. 판금도장
'14.7.28 3:36 PM
(183.98.xxx.7)
올리신 분들마다 가격이 제각각이네요. 차종이 달라서 그런가..
지난주 월요일 저희 차 조수석 뒷쪽 문짝이랑 그 문짝에 이어진 면 긁혀서 판금도장 했는데요.
한면에 17만원싹, 두면이라 34만원 줬습니다. 부가세는 별도였구요.
차종은 그랜저였어요. 참고하세요.
22. ...
'14.7.28 4:17 PM
(119.64.xxx.92)
좀 딴소리지만 자전거에 애기 태우고 다니는거 안 위험한가요?
종종 보는데 너무 조마조마해요 ㅠ
아무리 자전거 타는 선수라도 내 잘못이 아니라 남이 갑자기 나타나서 불시에 사고 나기도 십상인데,
애기 태우고 다니는거 보기만해도 너무 무섭습니다.
23. 맘고생
'14.7.28 4:39 PM
(175.223.xxx.148)
-
삭제된댓글
많으셨죠.. 그래도 차안에 사람 없었고
양심적인 분 만난거에 위안 얻으세요..^^
아는 사람은 주차하다 정지한(차주 타고 있었음)
차에 살짝 닿였는데 그 차주 입원하고 난리
난리였어요
보험사 직원은 부딪힌 흔적을 찾지도 못했어요.
24. 제경우
'14.7.28 4:56 PM
(59.30.xxx.105)
2차선에 주차된 자동차를 아들자전거로 부딪쳤는데 범퍼교체 렌트비까지 80넘게 들었네요. 오래된 그랜져라서 페인트균열간게떨어진것인데 오십원정도사이즈. 일상배상으로 처리했구요
요즘 사고나면 공업사나 운전자나 교체하더군요.
25. 봄바람난아짐
'14.7.28 5:03 PM
(211.192.xxx.229)
손해보험에 실비보험넣는 상품에 가족일상생활배상책임이라는 담보가 있어요.
울 아들이 얼마전에 자전거로 15층 아저씨 렉스턴 뒷쪽라이트 깨고 옆에 쫙 긁어둬서 알아요.
보험료 한달에 1000원 이하로 들어갑니다. 온가족 다 배상가능하고
단 고의성이 없어야하구요. 예전에 든건 2만원 자부담. 요즘껀 20만원 자부담있어요.
사람다친건 자부담 없구요.
꼭 넣어두세요.
전 그냥 보험처리했어요.
실비보험은 꼭 손해보험드세요. 안들어있다면.
26. 무지개1
'14.7.28 5:47 PM
(14.52.xxx.120)
한 30 나오겠다 댓글 달려고 내려오다보니 이미 청구서 받으셨군요..
액땜 했다 생각하시와요..
27. 밤호박
'14.7.28 9:25 PM
(211.252.xxx.11)
아유 속상하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