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적은곳에서 가게하시는분들 어떠신가요

ㄱㄱㄱ 조회수 : 1,866
작성일 : 2014-07-28 12:00:33

가게를 낼려고 2년째 준비중인데요

자영업 요새 잘안되는데다가, 자금문제도 있고 해서

전에 계획했던 규모보다 훨씬더 축소해서 내려고 하거든요

목좋은 곳이 아니라 소규모에 한적하면서 월세 적게 내는 곳에서 시작하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초기자본이 적게 들어가고, 월세가 싸다면 저 혼자 감당할수도 있을거 같아서요

물론 월세적은곳은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 정도밖에 장사가 안된다는 거겠죠..

그래도 그동안 준비도 꾸준히 해왔고, 온라인쇼핑도 같이 운영하려고 준비해 왔으니까

큰욕심 안내고 작게 시작하고 싶은데, 어떨까요?

업종은 제가 직접 만든것을 파는업종입니다..

프리랜서로 해왔는데 아무래도 작업공간이나 홍보가 쉽지 않아서

작더라도 가게가 있는 편이 좋을것 같아서요

월세적고 한적한곳에서 가게 해보신분 어떠셨는지..

82엔 워낙 다양하신 분들이 계셔서 한번 고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고수님들의 의견 미리 감사드립니다^ ^

IP : 119.14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온라인 쇼핑몰할때,
    '14.7.28 12:05 PM (121.163.xxx.1)

    오피스텔을 빌려서 했었는데,
    월세 부담 없는 곳에서 오프매장겸 하는게 나을뻔...
    어차피 작업실이 필요하다면요.

  • 2. 그게
    '14.7.28 12:06 PM (211.51.xxx.98)

    업종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제가 어제 가본 가게는 수제 햄버거 가게였는데,
    완전히 연립주택들로 가득한 동네의 한 구석 건물 1층이었어요.
    그냥 허름한 건물이요.

    그런데 아침부터 사람이 끊이질 않아서 놀랐네요.
    일단 브런치랑 버거의 맛이 좋더라구요. 인테리어는 모던하게
    돈 많이 들이지 않고 현대적이어서 젊은 사람들이 특히
    많았어요. 토요일인데 그 한적하고 부촌도 아닌 서민 연립주택으로
    둘러싸인 곳에 자리가 다 차있고 오후 늦게 나올 때 까지
    사람들이 많대요.

    가격도 싼 편이 아니었는데 맛이 있고 인테리어가 좋아서
    이렇게 인기가 있나 싶대요.

  • 3. 22
    '14.7.28 12:07 PM (59.187.xxx.109)

    저희 동네 커피숍이 있는데 기계 이것 저것 갖다 놓더니 소셜에 커피바리스타 과정 쿠폰 뿌리며 가게를 이어 가더라구요
    전 그 집 커피 맛이 그저 그래서 안가는데 얼마 전에 보니 커피 마시는 사람은.별로 없고 수강생들로 넘쳐나네요

  • 4. 22
    '14.7.28 12:09 PM (59.187.xxx.109)

    윗님 그햄버거.보라매 알렉스 플레이스 아닌가요?느낌이 그래서요

  • 5. ㅇㅇ
    '14.7.28 12:36 PM (119.149.xxx.115)

    그렇군요.윗님 저도 오피스텔도 생각했었는데,, 그냥 매장으로 하기로 했다가..
    머리속이 복잡하네요.ㅎㅎ 의견감사합니다~!

  • 6. 공업자
    '14.7.28 12:36 PM (39.7.xxx.212)

    저도 궁금해여 미리 감사드립니다

  • 7. 아니오
    '14.7.29 11:42 AM (211.51.xxx.98)

    그 수제햄버거집은 오금동에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53 퇴근 후 사장이나 상사에게서 전화가오면 6 궁금 2014/11/07 1,874
433852 같은 과오빠가 제 뒷담화 4 dd 2014/11/07 1,728
433851 신문 광고에 나온 레이저 쏘는 발모캡 효과 있을까요? .. 2014/11/07 1,623
433850 윤선생 영어 성인이 해도 괜찮나요 4 영어 2014/11/07 12,093
433849 이력서와 자소서는 어떤 관계인가요? 3 아이원 2014/11/07 903
433848 어찌어찌하여 한달은 다녔네요 1 2014/11/07 1,464
433847 사망하신 분신경비원 유가족들 도와드리고싶어요 3 ㅜㅜ 2014/11/07 1,340
433846 극심한 수면장애 22 응급실로 갈.. 2014/11/07 5,208
433845 채널 돌리다 스브스 틀었는데요 5 ... 2014/11/07 1,199
433844 "시신의 5% 돌려주고 장례 치르라니.." 2 원전의 참상.. 2014/11/07 1,795
433843 1200칼로리 섭취가 극도의 기아상태는 아니에요 5 dd 2014/11/07 1,741
433842 윤선생영어 스마트기기와 씨디 중 어떤것이 학습적으로 좋나요? 초등2학년 2014/11/07 636
433841 틱장애로 병원방문 시 기록에 남을까요 27 괜찮아 2014/11/07 3,711
433840 부모님 연말 선물로 히트텍 구매했어요^^ 1 쏘양ㅎ 2014/11/07 1,072
433839 동북고등학교 2 고등 2014/11/07 1,360
433838 유치원지원없으면 보통 얼마하나요? 8 ㄹㄹ 2014/11/07 1,933
433837 방금 일어난 일인데요 30 방금 2014/11/07 15,024
433836 자기 얘기만 하고 남 얘기는 안 듣고 중간에 자르고 다른 화제로.. 7 감사 2014/11/07 2,020
433835 노트북 좀 추천해주세요 7 유리 2014/11/07 1,188
433834 아이 키우기 원래 힘든가요? 11 에고 2014/11/07 1,440
433833 복직 후 , 짜증이 1000000배 늘어버린 21개월 아들 5 삐리리 2014/11/07 2,435
433832 책이 배달 되어왔습니다. 7 박씨난정기 2014/11/07 1,312
433831 소아정신과에 아이를 데려가야하는데.. 6 .. 2014/11/07 2,001
433830 보험하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3 온유하기 2014/11/07 612
433829 유두습진에대해서 아시는분ᆢ 6 2014/11/07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