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고기 사먹고 눈이 가려워 혼났어요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4-07-28 09:19:26
정육식당에서 한우 꽃등심하고 살치살 먹었는데 소고기 먹고 이러긴 처음이네요
꽃등심이 너무 질겨서 먹다 남은거 다른 부위로 바꿨어요
나중에는 얼굴하고 귓구멍까지 가려워서 죽는 줄..
돈 엄청 썼는데 느끼해서 많이 못 먹어 배는 안 부르고
가려워서 혼나고 돈 너무 아까워요
IP : 211.211.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28 9:26 AM (211.237.xxx.35)

    등심이 원래 살살 녹는 부위는 아니에요. 마블링이 많을경우는 좀 연하긴 하겠지만요.
    등심으로 불고기 해보면 그닥 연하다는 생각 안들거든요.
    사실 등심스테이크 해먹어보면 그 엄청난 굳기름에 놀래죠.
    가려운건 알러지 같은데;; 고기때문이라기 보다 뭐 숯이나 여러 오염물질이나,
    고기뿐 아니고 같이 먹은 어떤 반찬등에서도 생길수 있는거고
    같은 물질도 몸상태에 따라 알러지반응이 나타날수도 있고 안나타날수도 있어요.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있거나 피곤하거나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평소에 알러지가 없던 사람도
    특정 항원에 알러지반응을 일으키기도 해요.

  • 2. 전 그래서
    '14.7.28 9:29 A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육식 안하려구요...

  • 3. 아리아니
    '14.7.28 9:47 AM (123.215.xxx.210)

    신경성 일수도

  • 4. ..
    '14.7.28 9:51 AM (211.211.xxx.105)

    ㅇㄹ님^^
    부분적으로 질겅질겅 씹기가 힘들 정도라 어쩔 수 없었어요
    횡성한우 1등급인데..
    같이 먹은건 간장 소스 얹인 양파채와 물김치 된장찌개 사이다 밖에 없었는데.. 이상한 일이네요

  • 5. ...
    '14.7.28 1:14 PM (223.62.xxx.115)

    간장소스 속의 화학조미료, 양파의 매운성분, 자극적인 탄산과 설탕물의 조합인 탄산수.

    문제를 찾으려면 저기부터 살펴 봐야지요.
    전부 다 제 얼굴 가려움의 주범들이라 피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286 원마운트에서 다친 아이 어느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7 악몽 2014/08/02 1,963
403285 말기암 간병 제발 누구에게든 짐 지우지 말았으면 합니다 17 @@ 2014/08/02 10,356
403284 군대 입대 거부 단체행동 해야 해요!!! 11 악마를 보았.. 2014/08/02 2,112
403283 세월호 사건 과연 진실이 밝혀질까요? 7 ㅇㅇ 2014/08/02 959
403282 중2딸이요 언제쯤 얼굴이 활짝 피나요? 14 언제 2014/08/02 3,185
403281 태풍 괜찮냐고 연락없었다고 남편이 삐졌네요.. 19 2014/08/02 3,814
403280 유자식재방보고 영하네가족 공감되네요. 5 ㅇㅇ 2014/08/02 3,563
403279 오래쓴 카시트 재활용에 내어 두면 되나요? 9 혹시 2014/08/02 2,683
403278 관리비 착복한 동대표 회장 15 아파트 2014/08/02 3,354
403277 4세 맞벌이의 아이 학습지 돈낭비일까요? 7 학습지 2014/08/02 1,927
403276 중1여학생. 8 .. 2014/08/02 2,141
403275 TOEFL IBT Speaking 26점 이상 받아보신 분 계실.. 3 TOEFL 2014/08/02 1,501
403274 핸드폰고장 새폰으로 바꾸는게 날까요 4 아이거 2014/08/02 903
403273 불의 해라더니... 화재, 폭발 사고... 역학 2014/08/02 1,398
403272 비어있는집에 이사가면 안되나요? 12 집구하기 2014/08/02 6,624
403271 운동 싫어하는 아이는 키 안 클까요? 6 아들키걱정 2014/08/02 1,418
403270 덕성여대행사에 아프리카사람들이 화이트스카이.. 2014/08/02 1,546
403269 무한도전 지금 너무 재미있어요 11 옛날사람 2014/08/02 4,598
403268 할 일이 있는데도 외로워요. 1 ㅇㅇ 2014/08/02 1,448
403267 나이가 드니 예쁘다고 느끼는 체형이 완전 달라졌어요. 43 ddd 2014/08/02 23,800
403266 세결녀 슬기 8 주부 2014/08/02 2,575
403265 판교역설빙오픈했나요? 포리너 2014/08/02 1,412
403264 명량과 함께하는 임진왜란 얘기 rafale.. 2014/08/02 1,248
403263 맘 단단히 먹고 우울한 시.. 2014/08/02 896
403262 중고피아노 한번만 더 봐주세요. 7 플리즈~ 2014/08/02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