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 신랑이랑 결혼한지 10주년이 됩니다
저희 둘다 취미가 사진찍는 거라 그동안 찍어둔 사진이 꽤나 되네요
그냥 사진첩에 둘게 아니라 책으로 펴내서 밑에 간단한 코멘트랑 중간중간
신랑하고 주고받은 편지 그리고 저희 생각들을 써서 책으로 내볼까 생각하고 있어요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고 출간하고.. 너무 어렵다고 생각을 했는데
출간까지 도와주는 과정이 있더라구요
안상헌작가가 진행하는 강의인데 출간할 때까지 모든 지원을 해준다네요
더도말고 개인소장용으로 좀 더 보태면 친정 시댁식구들 것까지 해서 열권내외로 출간하고싶어요
지금은 아이가 어려서 잘 모르겠지만 몇년 후 같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구요
내 인생을 압축하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조금 투자해서 책 한번 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