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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갯벌에서 조개줍던 아이가 죽었대요.

... 조회수 : 20,807
작성일 : 2014-07-28 01:50:04
http://www.yonhapnews.co.kr/society/2014/07/27/0702000000AKR20140727057500065...

어떤 가족이 자녀 2명과 5세 조카를 데리고 자정에 갯벌 들어가서 조개 줍다가 물이 들어차서 고립되었다고 하네요.
5세 아이만 실종되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구조되었대요. 그러다 아침에 아이 사체를 발견했나봐요.

다른 기사 댓글보니 사람들이 부모더러 미쳤다고 욕하는데 이 기사를 읽어보니 고모네가 데리고 간 거였어요.

그 사람들은 대체 무슨 생각으로 한밤중에 갯벌에 들어갔을까요. 밀물 아니더라도 깜깜해서 넘어지거나 애기한테 매우 위험할 수 있는 장소인데...  안전 불감증이 심각할 정도입니다. 

이 나라는 아이들한테 너무 가혹한 나라에요. 





 
IP : 39.7.xxx.51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8 1:51 AM (175.194.xxx.227)

    자정에 조개를 주우러...;;; 무서워서라도 안 갈것 같은데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4.7.28 1:53 AM (222.109.xxx.163)

    조개 잡는 거 맛있음 얼마나 맛있고, 가격 얼마나 한다고, 야밤에 애기들을 데리고 갯뻘에...ㅠㅠ

  • 3. ...
    '14.7.28 1:56 AM (175.212.xxx.117)

    이래서 남의집 애 맡는거 아닌데ㅠㅠㅠ
    내 애도 내애지만 참..고모는 그래도 조카 좋은맘으로 데리고 갔을텐데 저리 됐으니 앞으로 어찌 얼굴들고 살지...

  • 4. 기쁜하루
    '14.7.28 1:57 AM (110.10.xxx.192)

    헉 밤에 조개 주우러 간 거에요??
    대체 왜??한밤 중에 금을 캐러 갯벌에 간다해도 무서워서 못 갈 것 같은데 그 애기들 데리고 대체 왜 한밤 중에 갯벌을;;;;;;

  • 5. ...
    '14.7.28 1:57 AM (175.223.xxx.117)

    조사를 좀 해봐야할듯

  • 6. ..
    '14.7.28 2:01 AM (219.254.xxx.213)

    기사엔 고립시간이 0시30분이라고 나오지,
    자정에 조개잡으러 들어갔다는 말은 없네요

    뭐 이래나저래나 어쨌든 저녁이나 밤 늦은시간에 갔으니
    그시간에 고립된거겠지만 가슴아픈일이니 사실을 전하는데 좀더 정확했으면 합니다

  • 7. ...
    '14.7.28 2:03 AM (39.7.xxx.51)

    YTN 뉴스 보니까 한 시간 정도 전에 갯벌에 들어 갔다고 나옵니다.

  • 8. ㅡㅡㅡ
    '14.7.28 2:05 AM (121.130.xxx.79)

    며칠전 갯벌사고많다고 조심하라고 뉴스에 떴었는데;;;

  • 9. ..
    '14.7.28 2:07 AM (219.254.xxx.213)

    네 그럼 자정께 들어간게 맞겠네요

    갯벌의 위험성에 대해 전혀 지식이 없었나보네요
    무지도 죄죠ㅜㅜ
    안타깝네요

  • 10. ㅡㅡㅡ
    '14.7.28 2:09 AM (121.130.xxx.79)

    일가족이 살아났는데 막내만 죽은 사건은 처음 보는것같네요 내자식 어디 딸려보내면 안될것같아요

  • 11. 흐유
    '14.7.28 2:12 AM (211.202.xxx.13)

    한낮에도 갯펄에 들어갔다가 물 들어오기 시작하면 정말 무시무시합니다.
    아무리 뛰어도 뛰어도 물 속도가 더 빨라요.
    그런데 밤이면 아무 것도 안 보여요.
    어디가 어딘지 안 보여서 나오지도 못해요.
    하물며 다섯살짜리가 어떻게 뛰어나오나요. 어른들도 허둥대서 못 빠져나오는데...
    밤 11시에 무슨 생각으로 다섯살짜리를 데리고 갯펄에...

  • 12. ,,,
    '14.7.28 2:17 AM (116.126.xxx.2)

    아이네 가족과 등 돌리겠네요. 고모네 애들은 다 살아났는데 왜 우리애만 그렇게 됐냐 그러면서

  • 13. ....
    '14.7.28 2:32 AM (14.46.xxx.209)

    등돌릴만하죠.어쩌다 사고난것도 아니고 어른이 무책임 했네요~~

  • 14. Dd
    '14.7.28 2:45 AM (24.16.xxx.99)

    아무리 상식이 없고 생각이 없어도 이럴 수가 있나요.
    정말 폭우때 계곡 놀러가는 사람들도 그렇고, 안전 불감증이 심각해요.

  • 15. 젤 어린애부터
    '14.7.28 2:47 AM (124.5.xxx.114)

    항상 시야에 두고 챙겼어야죠. 대체 무슨 생각인건지?

  • 16. 인천쪽 갯벌
    '14.7.28 2:52 AM (124.5.xxx.114)

    물 들어오는 시간은 몇시경 쯤 되나요?
    덩달아 걱정입니다.

  • 17. 짜라투라
    '14.7.28 3:13 AM (39.119.xxx.252)

    세상에..

    어째요..

  • 18. 엄마들 보면........
    '14.7.28 4:31 AM (211.33.xxx.44)

    생각없이 남 여행 가는데 잘 딸려서 보내는 경우 많아요??
    특히 스키장 갈때 '한 번 데려 가주는게 뭐가 어렵냐'고 하는 거 보면,,,,,정말 어이없어요!

  • 19. ..
    '14.7.28 5:41 AM (117.111.xxx.214)

    5세 아이만 죽었다고 해서 조카겠거니 했어요
    자녀 2은 몇살이길래 다 살고 5세 아이만..

  • 20. ...
    '14.7.28 5:43 AM (175.201.xxx.38)

    5살이면 아직도 많이 어리고 애기나 같은데 무슨 생각으로 애를 그 야밤에 개펄에 데려가나요.
    따라온다고 해도 숙소에서 재워야 할 판에요. 그리고 그 부모는 걱정도 안되는지 애를 맡겼나 싶고요.
    생각이 없어도 그렇게 없을 수가 있나요.
    그리고 데려갔으면 애를 옆에 바로 끼고 있어야지 대체 애하고 거리가 어느 정도였길래 애 혼자 방치했다가 자기들만 살고 애는 죽어서 발견되나요.
    다른 자식은 연령이 어떻게 되는 지 모르지만 죽은 아이가 나이가 가장 어렸다면 물 들어오면 움직임이
    느린 5살배기는 냅다 들쳐업어야죠.
    하여간 그놈의 다슬기부터 시작해 이번엔 조개까지...
    대체 그깟 다슬기 안 잡고 조개 안 잡으면 무슨 난리나나요. 재미로 즐길 게 따로 있죠.
    안전불감증 정말심각하고 식당같이 뜨거운 음식 나오는데도 애들 돌아다니게 방치해서 남에게 피해주기 일쑤고 부모란 것들은 그 와중에 수다삼매경, 아니면 아이를 위험에 빠트리는 어른들 너무 많아요. 자동차 탈 때도 애를 자기가 안고 타면서 에어백 취급이나 하고 있는 부모들도 많고요.

  • 21. 부모
    '14.7.28 6:19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사람사는곳 자연재해든 인재든 언제든지 나죠. 개인부주의지 그게 이나라탓은 아니지요.
    저희도 아이 5살때 생각없이 큰엄마네 아이들 초등 5학년 형 중학생 누나 이렇게 한강에 스케이트 탸러간다고 데려간다고 하길레 잘놀다 데리고 잘오겠지 했는데 왠걸 잊어버려서 경찰에 신고하고 어느 부부가 울고 돌나다니는 아이 데려오면서 경찰서에 연락처 남겨서 새벽에 찾았는데 서로가 좋은 맘에 남에게 애들끼리 잘놀겠지 안심하며 맞겼단 큰일나요.어느땐 부모도 눈깜짝할새에 잊어버리는 나이가 한창 유치원때 글자안다고 세상 재미 알아갈 고때잖아요.
    바닷가 놀러가서도 보면 안전요원이 술먹고 바다에 들어가지 말래도 계속 맬안듣고 ㄴ란색 깃발 꼽혀있는 곳 넘어까지 술먹었던 안먹었던 말안듣고 하지말래도 어른들이 더 지키질 않던데 지켜보면서 욕나오더라고요.
    강가에 차세워 놓고 애 태운체 아빠는 내리고 핸드브레이크 깜박 안잠그고 낚시대 꺼내는 중에 차가 비탈 강쪽으로 차가 굴러가서 순식간에 차가 강물에 빠져버려 아빠는 헐레

  • 22. 부모
    '14.7.28 6:24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벌떡 뒤따라 갔지만 물에 빠진 자동차문은 죽은 뒤에야 꺼낸다고.... 결국 119에서 인양했닼 소리들었는데 그얘기가 젤무서웠어요. 본의아니게 아빠가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어떡하냐고 ..
    재수가 없는 날이 있을까요?

  • 23. 사고인가요
    '14.7.28 6:48 AM (118.36.xxx.171)

    일부러 그런건 아닌가

  • 24. ㅇㅇ
    '14.7.28 6:56 AM (1.247.xxx.31)

    조카래도 남의 자식 데리고 놀러가면
    안될것 같더라구요
    저희 시누이들이 친정조카들을 굉장히
    이뻐해서 집에도 데려가고 잘 챙겨주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해 여름휴가때 둘째동서네가
    자영업을 해서 휴가도 없으니 그집 7세아들을
    데리고 큰시누이 작은시누이와 애들 다 같이
    물놀이를 갔는데 시누이네 애들이 둘째동서
    아들을 잘 데리고 놀다가 한순간에 어찌된건지
    물에빠져 119부르고 난리 났었지만
    결국엔 죽은 사건이 있었네요
    시누이들이 조카를 엄청 챙겼을텐데도 그런
    사고가 나더라구요
    그 당시에는 시누이들이 죄인이 되서
    살고 원망도 많이 들었었죠
    십여년이 지난 지금은 사이좋게 잘 지내긴 하지만
    마음속의 상처들은 아물기 힘들겠죠

  • 25. . .
    '14.7.28 7:07 AM (116.127.xxx.188)

    안됐네요. 형제끼리 평생 원수되겠어요.
    전에 아빠가 술마시고 운전하고 조수석에 아내타고
    뒷자리에 아이탓는데, 사고나서 아빠는 경상, 아내는중태,아이는 앞유리 뚫고 나가서 사망했단 기사 생각나요. 항상. . 만일을 생각해야죠.

  • 26. ....
    '14.7.28 7:08 AM (180.228.xxx.9)

    안전불감증의 극치는?
    운전자가 품에 어린 아이를 안고 (물론 안전띠도 안하고 -안전띠 해 봐야 아이에게는 거의 소용이 없겠지만)
    아이를 어르면서 헤헤~거리며 운전하는 꼬락서니.
    위험하게 왜 그런 짓하냐고 할라치면?
    사고는 무슨? 누가 사고를 낼랑가니요?

  • 27. 저도
    '14.7.28 8:43 AM (125.129.xxx.29)

    저도 그 기사보고 "미친"이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바닷가는 도시랑 달리 해지면 칠흙처럼 캄캄한데, 조개줍겠다고 그 오밤중에...
    애한테 야광밴드도 하나 안달아줬겠죠.

    도대체 태풍불때 낚시가고, 폭설올때 등산가고 이런 미x인간들은 머릿속에 뭐가 들은건지..

  • 28. 친척 어르신 중에
    '14.7.28 8:44 AM (203.249.xxx.10)

    바닷가에서 사신 분인데도 바다낚시 가셨다가 밀물때 못들어오셔서 돌아가신 분 계세요.
    누구보다 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있는 분인데도 어찌된 일인지 한순간에 그리 되시더라구요...

  • 29. 에휴
    '14.7.28 8:50 AM (121.174.xxx.239)

    사고는 한순간에 일어나기는 하지만 원망을 안 할 수는 없겠네요.

  • 30. 너무 꼬였나
    '14.7.28 9:29 AM (222.119.xxx.225)

    저 집안 가정환경이 궁금한데요
    저 시간에 조개잡으러 간것도 수상하고 애만 죽은것도 수상하고 시꺼멓고 갯벌이면
    자기애들도 애들이지만 5세아동부터 간수해야 정상이잖아요
    보험금이나 저집에서 키우는 상황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어찌됬든 죽은애가 많이 안됬네요
    위에 덧글 달아주신님들 말씀대로 태풍 폭우 기상악화에도 꼭 낚시하러 갔다거나 계곡가는 사람들은
    진짜 머리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고 다슬기좀 안잡았음 좋겠네요
    여름마다 꼭 어이없게 죽는 사람들이 있어서..

  • 31. ..
    '14.7.28 9:54 AM (118.221.xxx.62)

    한밤중에 어른도 위험한데..5살 아이라니
    어이가 없어요

  • 32. 일단 자기 자식들도 있으니
    '14.7.28 10:10 AM (221.146.xxx.195)

    남의 아이는 맨 마지막였겠지 싶어요. 원수가 문제가 아니라 이건 용서할 수가 없겠죠...

  • 33. ....
    '14.7.28 10:30 AM (61.102.xxx.167)

    개벌체험때 구명조끼 입혀야 된다고 하네요
    조끼만 입혔었도 불상사는 막았을지도...
    진짜 무슨 생각으로 칠흑같이 어두운 갯벌로
    조개를 잡으러 갔는지...
    넘 안이하게 생각해 사고를 자초했네요

  • 34. 12시에
    '14.7.28 10:49 AM (14.32.xxx.157)

    밤 12시에 어린아이를 잠 안재우고 갯벌엔 왜 나가는지, 너무 무지한 사람들이네요.

  • 35.
    '14.7.28 11:20 AM (182.226.xxx.38)

    12시간 주기로 바뀌니 한밤중 아니면 한 낮
    낮에는 더워 힘들고 조개들도 밖으로 안 나온다고 한밤을 선택했나보네요

  • 36. 화가 머리끝까지
    '14.7.28 11:26 AM (121.154.xxx.5)

    ㅈ ㄹ 욕나오네요.
    조개 한두개 잡는 재미로 잡는거지 무슨 사냥이랍시고...

  • 37. dd
    '14.7.28 11:32 AM (61.79.xxx.82)

    조사를 좀 해봐야할듯 222

  • 38. 오잉꼬잉
    '14.7.28 11:38 AM (180.228.xxx.106)

    댓글만 봐도 눈물 나오네요
    애들은 무슨 죄인지

  • 39. 조개캐러
    '14.7.28 11:57 AM (1.232.xxx.116)

    갔다 욕심나서 밀물인데도 조금만 더 ..하다 변을 당했는지 몰라도
    참 안전 불감이네요.게다가 밤이라 더 보이지도 않았을 텐데..
    무식하면 사람잡는다는게 바로 이런거..;;;

  • 40. ..
    '14.7.28 12:44 PM (210.97.xxx.37)

    하루두번 물빠지는 시간대가 저때였으니 자정에 갔겠지요.
    가보면 한밤중에도 가족들끼리 어린아이 데리고도 많이 옵니다.
    삼삼오오 후레쉬 들고 옹기종기 많아요.
    같이 잘 붙어서 다녀야 하는데 바닥에 조개에 한눈팔려 다니다보면 일행이 순식간에 눈에서 사라져요.
    특히나 밤에 바다는 정말 한치앞도 안보이고 방향을 알수가 없더라고요.
    신경쓰고 아이 챙겨가며 다니긴 했을텐데 안타깝네요...ㅠㅠ
    가보신분들은 알겠지만 조개가 목적이 아니라 색다른 경험이고 재미였겠죠...
    설마..하다가 사고난거 같아요.
    에고.. 고모나 조카네나 진짜 어쩌면 좋아요... 몹쓸일 겪네요ㅠㅠ.

  • 41. ///
    '14.7.28 12:54 PM (124.50.xxx.180)

    자정에 조개를 주우러...;;; 무서워서라도 안 갈것 같은데요. 222

  • 42. 무식하면 용감
    '14.7.28 1:08 PM (144.59.xxx.226)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그한밤중에 아이를 데리고 갯벌에 갔다니...ㅉㅉㅉ

    바닷물은 들어올때
    원을 그리면서 들어옵니다.
    일직선으로 들어오는 것이아니라.
    그래서 죽기로 뛰어도 그물안에 갇힌다는 말을 그래서 하는 것인데...

  • 43. 헉,.
    '14.7.28 1:16 PM (180.69.xxx.200)

    이해가 안되요... 5살 아이면 항상 손 꼭 붙들고 다녀야 할 나이 아닌가요?
    전 조카들이랑 어디 나가면 조금 겁이나서 무조건 손..... 손목이 너무 갸냘프면 그것도 걱정되서 팔 딱 붙잡고 다니는데... ㅠㅠ
    이해가 안되용 ㅠㅠ

  • 44. ...
    '14.7.28 1:22 PM (39.115.xxx.106) - 삭제된댓글

    그시간에 5살밖엔 안된 어린애를 데리고..
    참으로 무지하고, 무식한 사람들이네요.
    그부모님들 평생 얼마나 원망으로 살아갈지...휴우..

  • 45. 의외로
    '14.7.28 2:57 PM (223.33.xxx.30)

    이런 사고 많아요.
    작년에도 회사직원들 그렇게가서
    한명 죽었거든요. 성인남자인데도.

  • 46. 보험금
    '14.7.28 4:46 PM (218.237.xxx.133)

    보험금 노린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이해안되고 어이없는 사건이네요
    밀물시간 그것도 한밤에 일가족이 바다에?
    아이야... 아...

  • 47. 보험금
    '14.7.28 4:51 PM (218.237.xxx.133)

    보험금 노린건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이해안되고 어이없는 사건이네요
    밀물시간 그것도 한밤에 일가족이 바다에?
    저 윗댓글 분이 그 일가족이 키우는 상황 아닌가 하는 글 다셨는데 어떤 카페에서 그집에서 키우는
    애라는 말 있었어요..
    어쨌거나 아 가엾은 아이...명복을 빕니다..

  • 48. ㅠㅠ
    '14.7.28 5:00 PM (211.46.xxx.253)

    기사만 읽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얼마나 무서웠을까.. 좋은 곳으로 가렴....... 아기야.......

    그리고 다음 번에 다시 태어나면 꼭 무탈하게 무병장수하며 행복한 인생을 살기를 기원할게...

  • 49. 5년후
    '14.7.28 6:05 PM (203.226.xxx.20)

    자기아이둘은 목마태워서 살고 다섯살 아이만 물에 휩쓸려 나중에 발견된거에요. 자기자식이었으면 셋이고 넷이고 다 안고업고 했을거같아요. 조카라도 남의 아이니 신경 못쓴거죠.애기가 너무 가여워요

  • 50. 으이그
    '14.7.28 11:50 PM (175.197.xxx.30)

    애들 간수 못하는 부모 많아요. 조카는 오죽할까요.
    어릴때 계곡 놀러가서 2m넘는 깊은데서 튜브가지고 놀고있는데,
    왠 꼬마가 튜브로된 매트 혼자 타더군요. 어른들은 뭍위 멀리에서 고기굽고 놀고 있구요.
    근데 매트형이라 조금 뒤뚱하니까 그 3살쯤 되보이는 꼬마는 물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어른들 들여다 보지도 않더만요.
    제가 튜브낀채로 헤엄쳐가서 구한적있는데,
    구해서 뭍에 나오자마자 자지러 지게 우니까 그제야 달려오고 가관~

  • 51. 하유니와
    '14.7.28 11:59 PM (112.158.xxx.252)

    아가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서 편히 쉬렴 아가야................
    제발 안전 대책 좀
    그리고 상식 좀 키워서 이런 안타까운 사고 좀 없게 ㅠㅠ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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