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과다복용으로 생리를 건너뛰기도 하나요?

... 조회수 : 3,089
작성일 : 2014-07-28 01:40:04
제가 30대 중반인데 생리통이 심한 적도 있었고 며칠씩 늦는 경우도 있었지만 거른 적은 없었는데 
이번달 생리를 건너 뛰었네요.  42일이 지났으니... 

5월, 6월, 두달간 갑자기 많은 약을 먹어서 그런가 고민하고 있는데요.. 

팔을 다쳐서 항생제를 며칠 맞았고 염증약, 진통제 등도 보름 먹었어요. 
그거 다 먹자마자 장이 탈 나서 내과 약을 처방 받아 먹었고 
동시에 방광염과 질염 약까지 먹어야 했어요. 
평소에 약을 잘 안 먹다가 갑자기 너무 많이 먹어서 이런건가 싶어요... 
차라리 약 때문이라면 오히려 안심 이겠어요. 
30대 중반에 벌써 생리가 끊기는 징조가 생기나 조금 의기소침 해 하고 있거든요. 

지난 달 산부인과 검진 받았을 땐 난소까지 다 정상이라 했는데..  

IP : 125.185.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수 있어요
    '14.7.28 1:42 AM (182.227.xxx.225)

    복분자, 오디 열풍 불어서 한 달 정도 열심히 먹었는데
    여성호르몬이 많다고 하더니 역시나...
    평소보다 빠르더군요.

    약물도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되네요.

  • 2. ...
    '14.7.28 1:44 AM (125.185.xxx.31)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빠지지 않고 하던거라 조금 당황스러웠어요..
    약물의 영향이라면 진짜 안심할텐데요... ㅎ

  • 3. SS
    '14.7.28 1:49 AM (211.237.xxx.89)

    저도 다리다치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병원 많이 다니고 항생제 등 약 몇달 먹었는데
    40일 넘어서 하더라구요. 몸이 약으로 많이 힘들었나봐요.

  • 4. ....
    '14.7.28 1:50 AM (222.118.xxx.26)

    그 정도면 몸 컨디션이 아주 안좋았을텐데 꼭 약 때문이 아니더라도 호르몬 불균형이 올 수 있어요. 방광염 질염 모두 항생제 처방일텐데 항생제 투여가 많았겠네요.

  • 5. ...
    '14.7.28 1:50 AM (125.185.xxx.31)

    아, 그런 분이 계시군요~
    저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좀 기다려 봐야겠네요..

  • 6. ...
    '14.7.28 1:52 AM (125.185.xxx.31)

    .... 님, 맞아요 ㅠㅠ 약 먹으라니까 어쩔 수 없이 먹긴 했는데 먹으면서도 착잡했어요...

  • 7. 있어요
    '14.7.28 2:04 AM (223.62.xxx.135)

    저는 아예 안한건 아닌데 심한폐렴에 결핵때문에
    항생제에 링거주사에 여러 약을 한주먹씩 먹으니까
    생리양이 항상 많았는데
    하는거 맞나 할정도로 지나가더라구요
    그때 몸 컨디션도 안좋았지만 약을 많이 먹고
    하니까 그랬어요. 몸 축나지않게 잘 챙겨 드시고
    언능 염증들 다 물리쳐 내시길 ^^

  • 8. ...
    '14.7.28 2:06 AM (125.185.xxx.31)

    고마워요^^ 병은 다 나았는데 후유증이 생겼나봐요.
    이제 다시 약과 멀어진 일상으로 돌아왔으니 담 달엔 제대로 하겠죠...

  • 9.
    '14.7.28 3:11 AM (116.125.xxx.180)

    전 그런적 한번도 없던데...
    곧하겠죠

  • 10. 제경우
    '14.7.28 6:13 AM (115.140.xxx.74)

    그나이쯤 50일만에 한적도 있었어요
    병원갔더니 스트레스받아도 그럴수있다고...
    근데 바로 그다음날 했어요

    님경우는 약이 원인일듯..

  • 11. 처음댓글님
    '14.7.28 9:51 AM (114.205.xxx.124)

    저도 달맞이꽃종자유 먹고 생리를 20일만에 해서
    끊었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947 수도전기공고 7 공고 2014/09/16 3,265
416946 야뇨증, 기다리면 고쳐지겠죠? 4 이불빨래 지.. 2014/09/16 1,387
416945 직구사이트 유럽도 있나요? 1 직구사이트 2014/09/16 979
416944 쪽지를 받으셨다... ... 2014/09/16 814
416943 원세훈 선거법 무죄, 박근혜 책임 모면 홍길순네 2014/09/16 496
416942 신경성 성격이면 사회생활이 가능할까요 ? 6 멍멍 2014/09/16 1,738
416941 미국 사시면서 페르질 쓰시는 분 계신가요 8 세탁 2014/09/16 1,519
416940 아휴~ 모기가 밤새도록 설치네요 ㅠ 1 참맛 2014/09/16 719
416939 44일 된 아이 키우는데 힘들어요 9 저기 2014/09/16 1,377
416938 간송미술관 전시는 동대문에서 하고 미술관은 더 이상 개방 안하나.. 2 ... 2014/09/16 3,438
416937 영재 딸 아빠랍니다^^ 60 카레라이스 2014/09/16 13,159
416936 형제 많은.. 5 dma 2014/09/16 1,373
416935 아이패드 없으면 잠을 못자요. 4 ariann.. 2014/09/16 1,560
416934 이세상에 시누이 없다면 2 악의축 2014/09/16 1,685
416933 교정아나 레진 쿠쿠다컴 2014/09/16 612
416932 교행 공무원 계시나요? 4 부자살림 2014/09/16 3,179
416931 남편 없이 혼자 일주일간 해외여행...어디가 좋을까요 16 여행 2014/09/16 4,135
416930 세월호 유가족들 아직 노숙하시는데, 추워져 걱정입니다 4 추위 2014/09/16 806
416929 인터넷에선 좋은직장이나 학교 까내리는게 참많은듯.. 9 ... 2014/09/16 964
416928 커피를 줄여나갈려구요 7 //////.. 2014/09/16 2,225
416927 '정윤회씨 세월호 당일 박대통령 안만났다' 검찰 결론 26 답답해답답해.. 2014/09/16 3,388
416926 김부선씨 본적있는데(별거아님) 35 추억 2014/09/16 12,331
416925 남편이 아이 데리고 자려고 해도 울며불며 제 침대로 와서 15 아 힘들 2014/09/16 2,296
416924 오만한 새누리, 이 판에 '부자감세' 4 참맛 2014/09/16 792
416923 이거 보험사기 맞죠? 3 화남.. 2014/09/16 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