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지성 선수 드디어 결혼했네요

심플라이프 조회수 : 12,439
작성일 : 2014-07-28 01:29:08

다큐3일 보다가 돌려서 봤는데 신부 이쁘고 결혼과정도 매끄럽네요.

박선수 보면 스마트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생각하면서 볼 차는 느낌.

누구하고 결혼할까 궁금증은 사라졌지만 이런 참하고 소박한 이미지의 선수가 또 나올까 싶어요.

경험 쌓아서 국가대표 감독 했으면 합니다. 교토 퍼플상가 레전드 기념식에서 인사하는 것 보니 뭉클해요.

국내에서 받아주는 팀이 없어서 갔다는데 대단한 선수였네요. 은토가 아쉽네요.

안정환도 이영표도 해설자로 남고...연아선수도 은퇴하니 가슴 졸이면서 응원할 상대가 줄어든 것 같아요.

걍 이밤에 뻘글입니다.^^;;

IP : 106.243.xxx.25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4.7.28 1:29 AM (175.194.xxx.227)

    폰이라 수정이 안되네요 ㅜㅜ 은토 아니라 은퇴~;;;

  • 2. 무무
    '14.7.28 1:31 AM (112.149.xxx.75)

    뻘글 아닙니다. ㅎㅎ
    박지성 선수 저도 좋아라해서... 은퇴 축하란 말은 웃기지만
    아무튼 잘 살길 바랍니다~~~~~

  • 3. ...
    '14.7.28 1:36 AM (175.223.xxx.41)

    너무 좋아하는 박선수
    행복하시길^^

  • 4. 건너 마을 아줌마
    '14.7.28 1:36 AM (222.109.xxx.163)

    벌써 했어요? (흥! 나한텐 청첩장도 안 보내고 말야...)

  • 5. ㄱㄱ
    '14.7.28 1:36 AM (1.224.xxx.46)

    박지성 선수 딱 얼굴만 보면 인물없는 시골총각 같지만 ㅋ
    원글님 말처럼 스마트한 느낌이 있어요..
    단정하고 속깊은 단단함
    남자답구요
    잘살길~

  • 6. 무무
    '14.7.28 1:38 AM (112.149.xxx.75)

    벌써 했어요? (흥! 나한텐 청첩장도 안 보내고 말야...)
    ------------------------------------------------
    ㅋㅋㅋ 김 관 아니 아니... 갑자기 이름이... 아! 복현 기자는 어찌 되어가시는지?

  • 7. 건너 마을 아줌마
    '14.7.28 1:40 AM (222.109.xxx.163)

    서복현요?
    사위가 장모한테 청첩장 보낼 일 없잖아용~~~ ^^

  • 8. 치즈생쥐
    '14.7.28 1:40 AM (59.31.xxx.183)

    박지성선수도 은퇴하고 김민지 아나도 퇴사하고
    그 둘은 출퇴근 안하고 365일 붙어있어도 되겠네요
    10년을 해외여행 한들 누가 뭐라 그러겠어요?
    진심부럽
    특히 김민지아나,,,,노아나 이후로 젤 시집 잘간듯

  • 9. 보면
    '14.7.28 1:40 AM (175.201.xxx.38)

    그냥 부모님이 잘 가르치셨구나 생각이 드는 선수들중 한명이에요.
    물론 부모가 아무리 잘 가르친다해도 자식이 그대로 따른다는 보장은 없지만 운동 하면서 옆길로 새지도 않고 착실하게 자기 길 열심히 걸어왔다는 느낌이 들죠. 아무래도 남자 운동 선수들에대한 선입견이 있었는데 다 그런 건 아니란 걸 알려준 선수이기도 하고요. 박찬호 선수도 그렇고요. 문제 일으키는 선수들도 많지만 반대로 책임감 있게 착실히 인생을 다져가는 선수들 보면 참 보기 좋습니다.

  • 10. ,,
    '14.7.28 1:43 AM (116.126.xxx.2)

    그때 무슨 사건인가 덮는 용도로 사귀는거 설정비슷한 사진 기사화 됐었는데 정말로 결혼했군요

  • 11. 27일
    '14.7.28 1:43 AM (203.247.xxx.20)

    제 생일날 결혼해서 저 평생 기억하게 생겼어요 ㅋ

  • 12. 은하철도 898
    '14.7.28 1:51 AM (211.202.xxx.123)

    싸이홈피 할때 일본에서 술집녀랑 같이 사진찍은거 올린적도 있단 말 있는데 루머인가요?

  • 13. 심플라이프
    '14.7.28 1:55 AM (175.223.xxx.79)

    일본 현지 팬들도 나왔는데 걍 멋모르고 찍었을 수도~;;;;
    엄청난 팬이라고 술집인지 식당 운영하시는 일본분도 한국어로 말씀 잘 하시고 삼겹살도 없는데 갖다가 팔았다는 걸
    보면 여성팬 중 하나일 것 같아요. 나 이 밤에 왜 변호하고 있지???@@

  • 14. ...
    '14.7.28 2:23 AM (27.35.xxx.26)

    둘이 잘어울려요..ㅎㅎ 집안좋은 아나운서-돈많은 축구선수라서가 아니라, 무엇보다 서로가 정말 좋아하는게 느껴져서 부럽더군요^^ 게다가 모두에게 축복까지 받으니..ㅎㅎ

  • 15. pp
    '14.7.28 2:25 AM (110.70.xxx.139)

    얼굴은요?
    진심 미안한데...
    우리나라 에서 제일 못 생긴거 같아요 ..
    뭐..
    돈많고 성격 좋음 다는 아닌거 같아요
    아무리 남자는 돈과 능력이 얼굴이라고 하지만...

  • 16. 심플라이프
    '14.7.28 2:32 AM (175.194.xxx.227)

    솔직히 비주얼이 너무 빈약하고 스타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해서 별 느낌이 없었어요. 만약 피겨처럼 축구가 예술성을 필요로 했으면 지금까지 못 왔겠죠. 비유가 그렇긴 하지만
    그 종목에서 아무리 잘해도 안도 미키가 아사다 마오에게 밀리는 것처럼 롱런할 수 있을까 의심도 한 적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실하고 스마트하고 바른 인성이 그 비주얼을 뛰어넘네요. 외국에서 활동해도 묻히기 쉬운데 자기 역할에 최선을 다해서 존재감을 드러낸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 17. 두 사람 정말 이쁘요.
    '14.7.28 2:53 AM (58.227.xxx.168)

    사랑하는게 눈에 보여요. 하트 뿅뿅
    오늘 다큐에서 지성선수 어머니가 울면서
    지금까지 고생 많이 해서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
    윗분들 말씀처럼 스마트한 선수니까 잘 살거예요.

  • 18. 영국 유학 간대요.
    '14.7.28 2:59 AM (58.227.xxx.168)

    신혼여행 갔다오면 바로 영국 가서 축구 행정가 공부 한다는데
    잘 마치고 와서 한국 축구에 이바지 했음 하네요.

  • 19.
    '14.7.28 3:45 AM (211.36.xxx.124)

    박지성 부인도 잘얻은듯 여자가 인상이 착해보이고 선해요 둘이 잘어울려요 잘살것같아요

  • 20. 무슨........
    '14.7.28 4:06 AM (211.33.xxx.44)

    노아나랑 비교를 하냐~ ㅡ,.ㅡ

    박지성이 훨 낫지......ㅋㅋ
    인상이나 말투가 진국이라....아내게에 참 너그럽게 대할 거 같던데....사실 이런 유형의 남편이 짱이죠

    변호사 장인은 '우리 사위가 박지성~' 이라는 한 마디면 게임오버네요 ~^^

    박지성이나 김아나나 부모덕이 많은 사람들 같네요

  • 21.
    '14.7.28 4:32 AM (112.214.xxx.247)

    둘다 인상좋죠.
    애기도 많이 낳고 알콩달콩 재밋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 22. . .
    '14.7.28 5:08 AM (116.127.xxx.188)

    김아나운서 집안도 출중하고 전혀 빠지지 않던데.
    박지성 아니라도 시집잘갔을거같아요.

  • 23. 에이
    '14.7.28 6:36 AM (119.194.xxx.239)

    김아나운서는 집안도 좋고 참한데 어디 신분상승에 이글거렸던 노아나랑 비교하면 안되요.

    캡틴박부부 예쁘게 사세요^^

  • 24. 나무
    '14.7.28 6:52 AM (121.169.xxx.139)

    저는 한번도 박지성 선수가 못생겼다고 생각해본적 없는데...
    예전
    얼굴에 여드름 많이 났을 때는 좀 그랬긴 했지만..

  • 25. 읭?
    '14.7.28 7:22 AM (115.139.xxx.185)

    뭘 또 박지성이 젤 못생겨요

  • 26. ....
    '14.7.28 7:30 AM (180.228.xxx.9)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적어도 나한테만큼은 청첩장 보냈어야지...
    아무튼 행복하게 잘 살아`잉~
    여자가 남자 얼굴 너무 뽀치면 속 없다는 소리 듣죠.

  • 27. 이부부
    '14.7.28 8:00 AM (182.212.xxx.51)

    그냥 참 바르고 성실하게 잘살것 같아요
    박지성은 참바르지않나요? 그런데 외모는 전혀 안닮았는데 전왜 둘에게서는 비슷하게 선한 느낌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 28. ..
    '14.7.28 8:55 AM (115.143.xxx.41)

    김아나운서 집안도 출중하고 전혀 빠지지 않던데.
    박지성 아니라도 시집잘갔을거같아요 2222
    전 박지성이 부인을 잘얻은것같아요 ㅎ

  • 29. 결국 그만둘거였음
    '14.7.28 10:08 AM (221.146.xxx.195)

    월드컵에나 한번 나가주지...그걸 안나가주고.

  • 30. 결혼
    '14.7.28 1:02 PM (175.121.xxx.4)

    하는 시점에서 급 피부 예뻐진
    박지성 선수,
    이제야 미모가 드러나더군요.
    행복해 보여요.
    보기에 좋습니다.
    잘 살았으면 합니다.

  • 31. 축하합니다.
    '14.7.28 1:08 PM (223.62.xxx.55)

    어제 다큐 봤는데 서로 바라볼 때 눈에서 하트뿅뿅 천생연분이다 싶었어요.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랍니다.

  • 32. ....
    '14.7.28 1:45 PM (121.160.xxx.196)

    신부가 부러운게 힘든 선수과정 내조하는 것 없이
    은퇴하고 난 후 결혼하는거.

  • 33. 221.146//
    '14.7.28 3:51 PM (211.176.xxx.230)

    세번 나갔으면 나갈만큼 나간겁니다.
    브라질월드컵에 나가기 싫어서 안나간것도 아니고
    월드컵 훨씬 이전에 무릎이상으로 국대 은퇴한 선수에요.
    몇일전 이벤트 대회에서 뛰는거 보니 무릎이 정상이 아닌게 티가 나더군요.
    그런 상태로 무슨 월드컵을 나갑니까.
    나갈수도 없거니와, 나가봤자 팀에도 도움 안되고 본인 커리어에도 마이너스에요.
    국대 은퇴선언 하기 전에는
    국대 차출 있을때마다 영국에서 한국까지, 또 경기가 열리는 타국까지
    군소리 한마디 없이 경기 뛰러 왔던 선수가 박지성이에요.
    부상으로 국대 은퇴하고, 클럽에서도 은퇴한 선수한테
    남의 일이라고 함부로 나가라 마라 하는거 아니죠.

  • 34. 미리내77
    '14.7.28 4:54 PM (121.154.xxx.40)

    연예인들과 스캔들 한번 없이 소박해 보일정도로 자신의 일에만 충실했던 모습들이 너무 좋았어요

    욕심나는 사람이예요

    박지성선수 같은 아들두신 부모님이 부럽네요

    부모말을 잘들으니 최고의 아내도 얻고....

  • 35. 어제
    '14.7.28 5:29 PM (211.178.xxx.216)

    박지성 엄마가 이제 쉬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비오면 무릎이 쑤실거라고 하던데 박지성이 옆에서
    비 안와도 쑤셔 하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던걸요..
    하는데까지 한선수에요.. 결혼도 안한 총각이 무릎이 완전 망가져야 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369 법률소양 부족한 로스쿨 출신 검사한테 수사받기 싫다고 헌법 소원.. 4 2014/07/30 1,285
402368 잘먹어야 피부 좋아지나요? 8 해피엔딩 2014/07/30 3,485
402367 인터넷 이마트몰에서도 사용 가능 한가요? 2 신세계상품권.. 2014/07/30 972
402366 오늘 저녁 초대 받아서 가는데... 7 완다라는.... 2014/07/30 1,788
402365 네이버에서 비밀번호 분실해보신분,, ,,,,,,.. 2014/07/30 536
402364 중학생들 자원봉사 다들 뭐 했나요? 16 중딩맘 2014/07/30 2,134
402363 쌀 좀 추천해 주세요~ 3 오늘 2014/07/30 761
402362 몇살까지 사촌끼리 같이 재울수 있을까요? 9 aaa 2014/07/30 1,591
402361 80년대 하이틴문고책 제목 좀 알려주세요. 8 하이틴문고 2014/07/30 936
402360 남편친구들 1 2014/07/30 1,701
402359 우리나라 사람은 인종차별 당해도 할말 없는 듯 해요 5 2014/07/30 1,486
402358 구직중인데 자신감이 자꾸 떨어져요 2 구직자 2014/07/30 1,395
402357 부모라면 같이 해주세요 아마 2014/07/30 708
402356 우리에겐 이순신이 있었다... 2 갱스브르 2014/07/30 897
402355 세월호 참사 이후, 언론은 여전히 '기레기' 3 샬랄라 2014/07/30 615
402354 밑반찬 사드시는 분들 4 밑반찬 2014/07/30 2,438
402353 맞선보려는데 공무원요 7 ..... 2014/07/30 3,092
402352 목포에 모텔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청정 2014/07/30 2,236
402351 Shiny Shell Lullaby 이음악이 든 음반 살수있나요.. 음반이름 2014/07/30 538
402350 급매로 서울대입구역근처 아파트24평 ... 행복하기 2014/07/30 1,551
402349 항암중인 친구에게 선물할 책 추천해주세요 15 꼬꼬꼬 2014/07/30 1,813
402348 성인이 피아노 배워서 베토벤 소나타 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6 2014/07/30 3,889
402347 렌틸콩 어떻게 세척하나요? 1 40초 2014/07/30 1,838
402346 꾸준히 올라오지만 한심한 글 8 .... 2014/07/30 2,243
402345 치아교정 전후 시뮬레이션 잘하는 병원 소개 부탁드려요 2014/07/30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