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부 너무 맛 없어서 어떻게 먹어야

밍밍 조회수 : 2,816
작성일 : 2014-07-27 13:08:36

 

다이어트 중인데 두부가 좋다고 해서 오늘 점심은 두부와 토마토 요거트 한 잔

요렇게 정했거든요.

근데 두부가 너무 맛이 없어서 나중에는 먹는데 토할 거 같아요.

일반 부침 두부는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종x집 국산콩과 계란으로 만든 두부 라는 거 250그램이

있길래 그거 집어 와서 먹었는데 두부가 뺀질뺀질한 것이 맛도 없어서 나중에는

발사믹 글레이즈까지 뿌려 먹었는데도 너무 맛 없어서 토할 거 같은 거예요.

차라리 그냥 쩨개용 두부나 부침 두부가 더 맛있을까요?

이렇게 맛없는 두부 첨 봐요.

집에 또 있는데 어떻게 처리할 지 원.

IP : 49.1.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27 1:12 PM (110.14.xxx.128)

    송송 썰은 파 얹고 가쯔오부시 들은 간장 (시중에 보면 국시장국이란 이름으로 나오는거 등등)에 물 조금 타서 뿌려먹어요.

  • 2. 두부샐러드
    '14.7.27 1:15 PM (110.47.xxx.111)

    부치던지 데쳐서 어린잎에 올려서 오리엔탈드레싱 뿌려드시면 먹을만할겁니다

  • 3. ....
    '14.7.27 1:15 PM (118.176.xxx.254)

    저도 두부다이어트 하고 있어요..
    저녁에만 먹고 있는데..대기업 마트용 두부 말고
    시장이나 동네마트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두부가 좀 단단해서 식감이 있어 먹을만 하더라구요..
    뜨거운 물에 데쳐서 식혀..김치랑, 미역이나 오이채 많은 냉국이랑 같이 먹든지..
    잘게 썬 청양고추에 간장과 식초 넣어 일주일 숙성시켜 데친 두부랑 같이 먹고 있는데
    먹을만 해요~

  • 4. ..
    '14.7.27 1:31 PM (110.14.xxx.128)

    아, 그리고요 두부는 다이어트 식품은 아닙니다.
    전에 어느분 글에 댓글로 알려드렸는데 제글도 아니고 카페글이라 퍼오긴 하는데 좀 있다가 삭제할게요,
    얼른 보세요.

    아까 다이어트를 하신다던 어느 고다님의 글에 댓글을 남겼더니
    여러 여집사분들이 당황하셔서 ... 놀라움을 금치못하셔서 ..
    다시 모든 분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두부 즉 콩에 대해 알려드립니당.

    두부, 콩, 두유 입니다.
    여성분들이 다이어트를 할때 가장 많이 쉽게 찾아서 드시는.
    두부 먹으면 배도부르고 살도안찐대~~~~
    라고 하시죠 ?
    네 살안쪄요. 안찌는데요.
    안.빠.져.요
    이유를 알려드립니다.
    두부를 먹고 살이빠졌다.
    네 살이 빠진게 아니라 체중이 줄어든거죠.
    체지방. 이게 빠진게 아니죠 ..

    드시던 칼로리보다 적은 칼로리를 먹게되니 자연스럽게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적어지니
    체지방이 아닌 다른 부분들이 감소가 되게 되는겁니다.
    체지방은 운동을 하여 유산소를 하지않으면
    감소되기 어려워집니다 ...

    콩, 두부, 두유.
    칼로리가 적은 음식인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식물성 단백질이죠.
    식물성 단백질에는 여성호르몬이 많습니다.
    그래서 남성분들이 많이 드시게되면 정자수가 감소 ...
    하기때문에 많이 드시지 말라고 했던 말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에 반해 여성호르몬이 많은 여자가 먹는데 뭐어때 ?
    라고 하는데요.
    네 식물성 단백질, 단백질 이외에도 다른 좋은 영양소 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벗뜨.

    다이어트를 하실것이며,
    체지방을 감량하시는 여자분들에게는 좋지않다는 말씀이죠.

    여성호르몬이 많은 여성분들에게
    여성호르몬이 많은 식물성 단백질이 몸에 들어가면
    그 단백질의 70%이상이 지방으로 변환이되며
    체지방이 줄지 않는 결과를 나타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건 100% 실화입니다.








    제가 레슨 해드렸던 회원님이 163cm에 83kg정도 나가셨던분이 계셨습니다.
    한달내내 레슨을 받으며 검은콩갈아서 드시는걸 하시겠다고..
    이걸로 살 많이 뺀사람들 많더라 라고 하시길래
    제가 말렸어요 ... 하지만 이거 한번 해보겠다며 고집을 피우셨죠.


    한달후에 다시 재보니 체지방이 0.1kg도 안빠졌더라구요 하하하하





    근데 검은콩 끊고 아침, 점심 일반식, 저녁 다이어트식해서 운동하셨는데
    그 다음달에 15kg 빠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제 이해가 가십미까?
    무작정 드시지 말라는 건 아닙니다.
    다이어트니까~ 두부랑 두유랑 먹을래.
    이게 잘못된겁니다 ㅠㅠ




    읭?
    이거 마무리는 어쩌지 ...
    급 썼더니 당황스러와요 ..
    여집님들. 힘냅시다.
    다이어트 까이꺼 할 수 있어요 !!!!!!!!!!!

  • 5.
    '14.7.27 1:36 PM (49.1.xxx.220)

    윗분 좋은 글 감사요.
    그럼 여성 호르몬이 많이 든 음식으로 뭘 먹어야 하는지...
    다이어트 하니 가슴도 줄어서 선택한 게 여성호르몬 많은 두부인데 그게
    체지방이 줄지 않게 만든다면 내 뱃살은 그대로 있다는 말 아닌가 싶으니 당장 두부를 던져
    버려야 할 거 같은데 대신 앞으로 뭘 먹죠?

  • 6. 두부 쉐이크
    '14.7.27 1:48 PM (219.98.xxx.216)

    전 얼마전 유츄브에서 본 두부 쉐이크 만들어서
    하루에 한끼 식사 대용하고 있어요.

    두부 1/4모, 바나나(중) 1개, 저지방우유200ml, 넛츠류 조금
    (원래 레시피는 요거트도 넣는데 전 생략)

    이렇게 넣고 믹서에 갈아서 먹으면
    바나나 맛에 의해 두부의 비릿한 맛도 덜 느껴지고
    포만감도 좋아요.

    왠만한 다이어트 푸드에 다 실패했던 제가
    두부 쉐이크는 계속 이어가고 있네요.

    다른 두끼는 채식 위주로 가볍게 먹는데
    그 땐 두부나 콩제품 이외의 다른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고
    또 운동을 하니 몸이 많이 가벼워졌어요.

    인터넷 검색해 보시면서
    본인에게 맞는 두부 먹는법을 찾으시길 바래요^^

  • 7. ㅇㄹ
    '14.7.27 2:06 PM (211.237.xxx.35)

    두부다이어트로 20키로 뺀 내 친구는 뭐지;;;
    내 친구 두부, 포도, 양념 안된 닭가슴살, 오징어데친거 먹고 운동 열심히 해서 20키로 감량했어요.
    살이 안빠진다는거 거짓말임.. 물론 운동도 열심히 하긴 했지만 저위의 식단을 본인 원하는만큼 먹었음.

  • 8. 말도안돼는소리
    '14.7.27 2:28 PM (110.47.xxx.111)

    두부를 얼마나먹는다고 정자수가 감소돼나요?ㅋ
    콩에 여성호르몬이 많긴하지만 콩으로만든영양제같은것빼고는 그렇게 영향을 주진않는다고 전문박사님들이 누누히 말합니다
    유방암환자들 여성호르몬이 함유된음식 먹으면 안되기때문에 항상 두부이야기 많이들하거든요
    참 어설픈지식으로 두부 잡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66 김종대 "윤일병 사망사건, 역대 육참총장 다 소환하라.. ㅇㅇ 2014/08/05 1,192
404365 빨간고추 활용법좀 3 너무 이쁜 2014/08/05 1,900
404364 스피커를 바닥에 놓으면 아랫집에 울릴까요? 6 .... 2014/08/05 1,687
404363 수영할 때 수경에 돗수 넣어 보신 적 있으세요? 7 샤베 2014/08/05 1,881
404362 씽크홀은 왜 생기나요? 4 궁금 2014/08/05 1,770
404361 호주사시는 분들, 이 화장품 써보셨어요? 5 혹시 2014/08/05 2,312
404360 이제 혼수침대 바꿀 때가 되었나 봐요ㅠ 6 나만의쉐프 2014/08/05 2,213
404359 갑자기 너무 우울해질땐... 2 우울해요 2014/08/05 1,185
404358 화분 분갈이 하는건 때가? 있는건가요? 3 화분 2014/08/05 1,459
404357 생리 늦추는 약 + 탐폰 4 걱정 2014/08/05 3,356
404356 병원에서 신분증 요구하나요? 7 진홍주 2014/08/05 4,198
404355 시어머님이 너무 무서워요... 77 .. 2014/08/05 19,129
404354 구매대행 2 봉자씨 2014/08/05 953
404353 *** 충격이네요. 요실금 수술 보험 처리 안되게 대기업 보험회.. 5 Hi 2014/08/05 3,832
404352 김장훈, 세월호는 우리 모두의 문제, 죽음도 두렵지 않다 10 ㅇㅇ 2014/08/05 1,111
404351 잠실쪽 또 싱크홀 발견되었대요. 7 싱크홀 2014/08/05 2,461
404350 "그러니까 세월호 선원 휴가계획서를 누가 요구했냐고요&.. 1 샬랄라 2014/08/05 995
404349 본인 연봉보다 신용카드 사용액이 더 많을경우 6 .. 2014/08/05 4,110
404348 세월호 이젠 다들 지쳐서 잊고 계십니까 ? 28 ㅇㅇ 2014/08/05 1,113
404347 정치 혐오자 안철수의 비극 11 실패의 원인.. 2014/08/05 1,812
404346 군산과 곰소의 간장게장 비교 5 ... 2014/08/05 2,489
404345 조경태 "안철수, 손학규 결단에 동참하라" 31 조경태 원래.. 2014/08/05 2,692
404344 애 6개월에 마누라 앞 쇼파에서 야동보고 7 2014/08/05 4,376
404343 제가 고쳐 주어야 하나요? 8 에어컨 2014/08/05 1,206
404342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21 싱글이 2014/08/05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