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가하다 골반근육이 충격받아서 아픈분 계신가요?

달이 조회수 : 2,367
작성일 : 2014-07-27 11:43:55
제 나이는 30초반이구요
(올해들어 생활변화가 있다면 학원강사일을 시작했고 요가를 몇개월 다닌거에요.)
골반 뒤쪽이 아파요. 그래서 다리를 쭉펴고 앞으로 구부리는 동작을 하면 그쪽이 쑤시듯 아프네요.
그냥 서 있을땐 괜찮은데 허리를 구부리는 일 할때/재채기 할 때/ 요즘엔 가만히 누워있을 때 아파와요.
한달 전에 유명한 정형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었을 땐 뼈 뒤틀림 없이 정상이고 다만 안하던 요가하느라 근육이 놀라서 그럴수 있다고 그냥 걷기 많이 하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요가는 그만뒀는데 어째 날이 갈수록 심해지네요. 이런 증상 있으신 분 있나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IP : 1.249.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형외과를 다시
    '14.7.27 11:58 AM (222.119.xxx.225)

    가보시고 (다른곳) 이상 없다고 하면 한의원 가서 침 맞아보세요
    뭔가 놀란거 같아요

  • 2. ..
    '14.7.27 12:01 PM (218.38.xxx.245)

    요가하다 디스크 걸린분 봤어요 넘 심하게...

  • 3. 음//
    '14.7.27 12:14 PM (211.178.xxx.72)

    골반 쪽 안쓰던 근육을 써서 그랬을 거 같아요.
    저도 요가 오래 쉬다가 다시 시작했을때 골반 아픈 적 있었는데요.
    어떻게 해도 잘 안낫더라고요.
    하지만, 원래 불편하던 허리가 너무나 시원해져서 그냥 그냥 쭉 요가를 했거던요.

    그런데.. 결국 요가 자세로 골반 쪽 아프던거 나아졌어요.
    슈레이스 아사나라고, 일명 신발끈 포즈인데..좌골신경통, 골반 뒤틀린 것 교정과 골반쪽 근육 이완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아래 이미지링크 참고하시면 되요.

    http://img.breakingmuscle.com/sites/default/files/imagecache/full_width/image...

    이 자세에서 유념하실 점은, 두 다리가 일직선 상으로 위 아래 포개져야 하는 것인데요. 순서는 이렇습니다.

    1.오른쪽 발목을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고, 왼쪽 발목을 오른쪽 무릎 아래 놓는다.
    마치 신발끈 처럼 양 다리가 평행하게 포개지는 것이 포인트.
    2. 왼쪽 손으로는 왼 무릎 위에 포개진 오른쪽 발목을 살포시 잡고, 오른쪽 손으로는 오른쪽 무릎을 살포시 잡는다.
    3. 그 상태로 허리를 편 상태로(굽지 않게) 천천히 앞으로 상체를 기울인다.
    4. 오른쪽 골반에 느껴지는 자극을 느끼면서 10초간 호흡하면서 그 자세 유지.
    자세가 제대로 되었다면 기분 좋은 자극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만약 기분 나쁜 통증이 느껴지면 언제든지 원래 자세대로 돌아온다.
    5. 오른쪽과 왼쪽 다리를 바꾸어서 1-4를 한다.

  • 4. ,,,
    '14.7.27 12:29 PM (203.229.xxx.62)

    아파도 요가 계속 다니고 너무 아프면 슬렁슬렁 동작을 해요.
    점점 조금씩 나아졌다가 심해졌다가 해요.
    병원 치료는 이상이 없는한 치료 받을때뿐이지 다시 아프고 완치가 없어요.

  • 5. 달이
    '14.7.27 12:40 PM (1.249.xxx.137)

    상세한 설명 모두 감사합니다 고민많았었는데 일단 병원 가보고 조금씩 동작을 해봐야겠어요.

  • 6. 감사합니다
    '14.7.27 2:27 PM (211.108.xxx.159)

    음// 님 감사합니다. 저도 요즘 운동하다 생긴 고관절 통증 때문에 걱정이라..

  • 7. 저도
    '14.7.27 4:15 PM (14.42.xxx.36)

    허리가 삐끗해서 요가 좀 하다 말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7403 오로지 JTBC 뉴스서만 방송했다네요 2 눈꽃새 2014/09/17 2,744
417402 유방암수술앞둔 동생 오리고기 먹여도 될까요? 6 친구 2014/09/17 2,770
417401 조건만 맞으면 3년 정도 집을 맞바꿔 사는것도.... 3 시대 2014/09/17 991
417400 쿠퍼비전 프로클리어 중에서요 1 ,, 2014/09/17 1,013
417399 블로그 하시는 분들, 포스팅 안할 때 압박 어떻게 견디시나요? .. 3 블로거 2014/09/17 1,737
417398 방미 이런 인간이네요/ 인기가수 현숙, 방미를 사기혐의로 고소 7 방미가 이런.. 2014/09/17 7,711
417397 난방 배관청소 7 2014/09/17 1,313
417396 야외에서 먹을 샐러드 좀 알려주세요 4 어떡하지? 2014/09/17 853
417395 70대에 30%, 80대에 50%가 온다는데.. 8 .... 2014/09/17 2,382
417394 은행에서 찾은 현금이 부족할 수도 있나요? 14 아~어찌하리.. 2014/09/17 2,559
417393 칼국수 맛집, 공유해요! 12 ..... 2014/09/17 3,468
417392 눈떨림이 심해요ㅠㅠ 5 ^^* 2014/09/17 2,147
417391 금리가 낮다는데... 12 ... 2014/09/17 3,076
417390 쿠쿠 고르느라 1달째 고민중 ㅋㅋ 3 발아현미 2014/09/17 1,475
417389 예전에 일본산 흡습제 쓴다던 생리대가 뭐였는지 기억나시는 분? 1 ... 2014/09/17 1,710
417388 부모님과 첫 해외여행 가려는데 어디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 7 야옹 2014/09/17 1,127
417387 원래 박원갑씨는 항상 집값오른다고 집사라 했던분인거 같은데..... 5 .... 2014/09/17 1,757
417386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9.17] 박영선 측근 "공부못한.. lowsim.. 2014/09/17 674
417385 번데기 통조림 어디께 젤 맛나나요?? 6 번데기 2014/09/17 1,313
417384 다섯살 친구 초대하기 3 오히히히 2014/09/17 730
417383 대통령 모독이 도를 넘은 국회의원이 있긴 있네요 5 휴우... 2014/09/17 1,050
417382 길거리 흡연...견딜만 하세요? 25 미친다 2014/09/17 1,430
417381 밤이 말라버렸는데 방법이 없나요? 2 마른밤 2014/09/17 599
417380 돈있으면서도 가난하게 사는 사람 19 거짐 2014/09/17 5,754
417379 부조금 얼마 할지 고민입니다. 3 10,20?.. 2014/09/17 990